처음에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를 예약했다가근처에 평이 좋은 스테이크하우스가 또 있길래 취소하고 다녀왔다. 미국 여행 중에도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에 있다며 뉴욕 스테이크 'Benjamin Prime'에 갔었는데정작 한국에 돌아와서 가본 적은 없다. 잠깐만 걸어도 너무 더운 날이었다.2층까지 이어진 대문이 인상적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했고For Two는 포터하우스가 700g이라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800g인 Edition Set을 선택했다.15% 할인된 가격이었는데 무슨 이벤트였는지는 모르겠다. 탄산수 또는 미네랄 워터 부드러운 빵(브리오슈)과 딱딱한 빵(바게트빵) 베이컨,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곁들인 신선한 로메인 샐러드 볼트 시그니처 베이컨과 계절 야채베이컨이 상당히 두꺼워서 삼겹살 먹는 기분이 ..
6월에 부산으로 호캉스를 다녀오면서 차이나타운에 들렀다.전에 신발원에 갔었으니 이번에는 마가 만두에 가보기로 했다. 평일 11시 좀 넘은 시각이었는데신발원은 이전보다 더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았다.그냥 다른 곳 가고 싶어질 정도 마가 만두도 밖에 의자가 있는 걸 보면 대기 줄이 생기나 보다. 처음에는 빈자리가 없었는데 몇 분 안 돼서 자리가 났다. 마가 만두에서 만두 말고도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오이 무침과 달걀국이다.오이 무침은 단무지보다 느끼함을 잘 잡아줬고 달걀국은 속을 따뜻하게 해줬다. 군만두 8,000원 언제 봐도 먹음직스러운 수제 군만두의 비주얼 마가 만두의 특징은 육즙(이란 표현을 매우 싫어하지만)이 풍부하다는 것이다.마치 소롱포처럼..그래서 한 입에 넣어버리면 홀라당 데일 수 있다. ..
철원에 있던 유명 냉면집 평양냉면 철평이 분당에 율평 평양냉면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빠르게 입소문을 타는 중 주차장이 있지만 몇 대 못 세우고 직접 주차해도 2,000원 주차 관리비를 받으니붐빌 시각이면 주변 공영 주차장을 찾는 게 나을 수 있다. 테이블은 10개 이상 있었고 실내가 밝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로봇이 서빙한다.하지만 로봇과 직원이 항상 같이 다니고 있어서 물어보니 로봇이 너무 느리다고 밑반찬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소량으로 제공된다.사진은 1인 접시가 아니라 3인일 때 나온 양이다. 서리태 콩국수 15,000원서리태와 메밀면의 조합으로 고소함이 증폭됐다. 평양냉면 15,000원한우 1++ 암소 육수얼마 전 교동면옥 육수가 을지면옥과 비슷했다면 율평의 육수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찾아보게 된 냉면 맛집가까운 거리에 평이 좋은 교동면옥이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이름이 같은 교동면옥 체인이 있지만 그곳들과 무관 11시 30분 좀 넘었는데 시각이었는데 자리가 없어 조금 기다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49회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주말이어서 그런지 타임 알바가 있어서 서빙 셀프는 아니었다. 한우 육수를 사용하지만 착한 가격한우국밥도 유명하지만 아무래도 쌀쌀한 날씨에 어울릴 것 같아 제외했다. 물냉면소문과 같이 사리가 추가된 듯한 양이라 든든하다.면의 메밀 함량이 높아서 끊어 먹는 재미는 덜하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다.육수는 을지면옥처럼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다. 물냉면은 뺏어 먹을 생각으로 나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다.비빔냉면이지만 별도의 육수 외에도 육수가 어느 정도 ..
싱가포르 일정 중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친 후앗 방문이었다. 크랩이 아니었으면 다른 이유로 싱가포르를 오진 않았을 거고 그래서 팜 비치와 친 후앗 두 군데를 예약하기도 했다. Chin Huat Live Seafood Monster-Sized SINGAPORE CHILLI CRAB!! 가성비가 좋은 곳이지만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고 그랩을 이용하면 좋았던 가성비가 많이 줄어드는 점은 아쉽다. 오픈런을 했는데 정확히 11시에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잠시 기다리면서 보니 인천으로부터 온 재료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느낌으로 바깥쪽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파인 레스토랑 같지만 전반적으로는 수산시장 재료를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크랩을 고를 때는 양쪽 집..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USS)는 한 번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테마파크 안에서 맛없고 비싼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Capella 호텔의 Cassia를 예약했다가 교통이 불편해 보여서 USS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봤다. 미슐랭 원스타 CHIFA!가 있었지만 수요일이 휴무여서 Soi Social을 최종 선택 Soi Social 구글 지도로는 위치 파악이 어렵다. Coke Zero SGD 10 싱가포르에서 마신 가장 비싼 콜라 Flat Rice Noodles and Prawn SGD 52 “Phad Thai” Style Rice Noodles, Chives, Bean Sprout and Giant River Prawn 새우가 미니 랍스터정도로 엄청 크지만 가격은 그 이상 Meat Fried Rice ..
싱가포르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Dennen이 적극 추천했던 칠리 크랩 그래서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서는 크랩 식당을 두 곳 예약했다. 그중 첫 번째가 팜 비치(Palm Beach Seafood Restaurant)다. 7 Best Seafood Restaurants In Singapore (2024) To Drool Over Birthplace of the Chili Crab: One of Singapore’s national dishes, the Chili Crab, is believed to have been conceived in the kitchen of Palm Beach. The restaurant is not only credited to be the originator of this dish..
대한민국 최고가 뷔페 Crab52 처음에는 압도적인 1위였는데 다른 호텔 뷔페들도 무섭게 가격을 올리고 있어서 언제 뒤집힐지 모르겠다. Crab52는 2022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200로 동일한 만큼 가격 인상 대신 원가절감이 예상된다. 확실한 것은 2023년 이후 킹크랩을 볼 수 없는데 '세상의 모든 게'로 광고하고 있는 것에 반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250짜리 PDR(코스 요리 포함)에서는 지금도 제공되는 듯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다. 오래 전 마르코폴로였을 때 올라온 전망과 다른 것 같았다. 월컴 디는 랍스터와 대게 찜인데 미리 준비를 하는지 빠르게 나오고 나중에 추가로 주문한 것들에 비해 차가운 편이었다. 기본 세팅된 회 별도로 주문한 참치와 랍스터 불호 후기가 ..
인터컨티넨탈 가오슝의 중식당 Zhan Lu(湛露) 페킹 덕(베이징 덕, 베이징 카오야)을 먹기 위해 타이베이와 가오슝의 여러 식당을 찾아보고 최종 선택한 곳이다. 후기가 많지 않은 곳이어서 호텔 식당이라는 기본 기대감과 동선의 편리함이 많은 영향을 줬다. 인터컨티넨탈 가오슝 2층 작은 잔에 식초와 전채가 나왔다. 식초는 향이 있으면서 많이 시지 않아서 적절했고 전채도 새콤하며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Alishan Jin Xuan Oolong Tea(阿里山金萱) NTD 100 페킹 덕(Roasted Duck) 48시간 전에 예약하고 두 가지 코스로 먹을지 세 가지 요리로 먹을지 선택해야 한다. 코스는 다시 세 가지 요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세 가지 코스를 다 먹지 못할 것 같아서 두 가지 코..
點水樓 大直店 이번 대만 여행에서 가장 먼저 뽑아놨던 레스토랑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다. 다른 지점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다즈지점은 불가능해서 이메일로 예약했다. 특이하게 메뉴가 구글 드라이브로 공유되어 있다. 해상도도 높고 한글 번역도 되어 있어 미리 봐두면 지점과 메뉴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점별 한정 메뉴 존재) 무려 3, 4, 5층 오픈 주방이다. 동방미인차 대만의 대표적인 우롱차 발효도가 높은 편이며 벌레를 이용해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다고 한다. 7색 소롱포 NTD 380 바질 소롱포(녹색) : 시금치즙으로 물들인 소롱포피에 신선한 바질을 곁들였습니다. XO소스 소롱포(주황색) : 당근즙으로 물들인 소롱포피에 직접 만든 XO소스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소롱포..
지난 8월 다녀온 고든 램지 버거 오픈 초기에는 엄청 몰렸는데 이제는 예약도 쉽고 현장에서도 많이 기다리지 않는 것 같다. 입구 내부 고든 램지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독설로 유명한 요리사 정도로만 알고 있다. 매월 새로운 메뉴가 있는데 8월은 칵테일이었다. 저스트 프라이즈 9.000원 감자 굵기나 튀겨진 상태 좋았고 수제 케첩 때문에라도 매번 주문할 것 같다. 다만 중간까지만 담겨 있어서 속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Dennen이 선택한 포레스트 버거 33,000원 그뤼에르 치즈, 머쉬룸 라구, 포르치니 마요네즈, 루콜라, 유정란(서니 사이드 업) 뭔가 많이 흘러내릴 듯한 비주얼 아메리칸 버거 27,000원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피클, 적양파, 버거 렐리쉬, 버터 레터스 고든 램지 버거의 ..
지도에서 검색하다 평점이 높아 찾아가 본 서보(ซอโบ, 西寶) 서쪽의 보배인가? seobo.seoul 오픈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옆집 '더빛남'도 유명 맛집인 듯 대기가 있던데 다음에 와봐야겠다. 서보는 타이, 더빛남은 베트남인데 공통점은 메뉴 수가 적다는 것 내용을 보지는 못했지만 증명사진 분위기를 봐서는 태국분이신가? 자리가 많지 않아 대기할 뻔 했는데 다행스럽게 마지막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가 두 가지뿐이라 두 가지 다 주문했다. 태국식 새우 국밥 10,000원 중새우가 들어가고 숙주 때문인가 콩나물 국밥 느낌도 났다. 맑고 깔끔한 맛 밥을 더 추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참았다. 족발 덮밥 13,000원 Dennen은 이걸 먹어보기 위해 서보에 왔다. 족발이 부서져서 형체를..
덕산에 다녀오면서 방문했던 식당들 가볍게 먹자는 Dennen의 의견에 따라 소소하게 골랐다. 에이스식당은 당진 면천읍성 근처에 있는 콩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콩국수를 즐기진 않지만 더워지기 시작한 6월에 어울렸다. 메뉴는 오직 콩국수 하나 11시 좀 넘어서 도작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뒤쪽 방으로 들어왔다. 반찬도 열무김치 하나 적어 보이지만 국물까지 생각하면 충분한 양이다. 일반 콩국수도 소금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먹는데 쑥이 들어있어 그대로 먹기 더 좋다. 홍성 충청남도청 근처에 있는 퓨전 식당 '홍주소반' 트러플 고구마 프라이즈 6,800 트러플 향에 단단한 식감이 좋았다. 고구마튀김을 감자튀김처럼 얇게 튀기면 흐물흐물해져서 별로.. 화이트라구 깍두기 파스타 14,800 고추잡채 파스타 12,800 ..
카드사 할인 이벤트를 활용해 다녀온 붓처스 컷 삼성점 이벤트 때 다른 곳은 다 광탈하고 붓처스 컷만 두 번 예약됐다. 스테이크 하우스 중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이라 전에도 와본 적이 있다. 식전빵 크림 스피니치 14,000원 Dennen이 시금치나물은 잘 안 먹는데 피자나 카레같이 다른 것과 요리된 것은 좋아한다. 한우 안심 200g 77,000원 일주일에 두 번 예약이 잡혀서 첫 방문 때는 스테이크를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스테이크는 필수 주문이라고 해서 제일 작은 사이즈로 하나 추가했다. 씨푸드 플래터 180,000원 랍스터, 킹크랩, 새우(블랙타이거, 까라비네로, 단새우, 지중해 홍새우), 캐비아, 연어알 새빨간 새우가 인상적이었는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새우였다니.. 아무래도 스테이크 하우스다 보니 ..
3월말의 이야기 투어라고 하기에는 두 군데 밖에 안 갔지만 당일치기라서 어쩔 수 없었다. 동일한 메뉴를 피한다고 해도 하루에 중식을 두 번 먹는 게 쉽지도 않으니까.. 계획의 시작은 간짜장이었다. 새로운 곳에 이사하게 되면 주변 중국집에서 간짜장과 볶음밥, 군만두를 주문해 보고 단골을 정하게 되는데 요즘은 제대로 하는 곳이 별로 없다. 괜찮아 보이는 곳은 서울 안에서도 이동시간이 꽤 돼서 차라리 벚꽃 구경도 할 겸 대전을 목적지로 정했다. 후보와 간략 특징 희락반점 : 간짜장(흰 면, 양파 채썰기), 군만두 동춘원 : 간짜장 향미원 : 간짜장(흰 면, 건강한 맛), 고기 튀김 홍운장 : 간짜장(흰 면), 군만두 중국대반점 : 고추 간짜장, 군만두 여기에서 동선, 선호 메뉴 수를 고려해서 향미원을 점심으로..
뉴욕 마지막 날의 세 끼 Pick a Bagel 뉴욕에 유명한 베이글 가게들이 많은데 직접 가면 오히려 줄을 서야 해서 Yelp앱으로 배달 주문을 해봤다. $21.24 나는 Egg Sandwich(Everything) 아침부터 햄버거 하나 먹은 듯한 포만감 Dennen은 Walnut Raisin Cream Cheese Sandwich (Whole Wheat 추정, Dennen이 기억 못함) 점심은 내가 이번 여행에서 1순위로 찍어 놓은 Tony Dragon's Grill의 햄버거 백종원도 다녀간 곳 푸드 트럭이라 위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최근 정보를 보고 가는 게 좋다. 트럭 주변에서 서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고,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햄버거 말고도 여러 메뉴가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 Den..
개인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햄버거라고 생각하지만 뉴욕에서만큼은 스테이크와 피자 다음 순위로 놓게 된다. (그렇다고 햄버거를 안 먹은 건 아님) 유명 스테이크하우스들을 알아봤지만 개인적인 호불호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Peter Luger Keens Gallaghers Benjamin Prime 마지막으로 Yelp 평점 1위 Club A 한국인 후기가 별로 없는 현지인 맛집? Club A에 흔들렸지만 우리의 선택은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Benjamin Prime 뉴욕에는 부분 공사중인 빌딩이 자주 보였다. 홍콩 느낌? 시끄럽고 공기도 안 좋을 것 같아서 실내 자리를 선택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실외도 좋았을 것 같다. 1. 다른 카페나 음식점과 달리 도로 쪽으로는 유리가 있고 2. ..
애니멀 킹덤에서의 저녁 식당은 캐릭터 다이닝인 Tusker House였다.아프리카를 테마로 하며 도널드 덕(주인공)과 디즈니 친구들이 탐험가 복장을 하고 있다. 낮에 지나가면서 위치 확인하지만 보이는 게 식당은 아니고 왼쪽으로 쭉 들어가야 한다. 여기는 뒷문 우리는 중앙을 지나 왼쪽 방에 자리 잡았다. 터스커 하우스는 원래 뷔페식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가정식으로 바뀌었다.다시 뷔페식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Family-style Meal $55 Assorted House-made Breadsserved with Hummus, Coriander and Mango Chutney부드러운 빵과 바삭한 ???, 3가지 맛의 드레싱 African Inspired SaladsKachumbari and Arcadian G..
엡캇의 식당 예약은 처음에 Coral Reef Restaurant을 생각하고 있었다. 메뉴 중에 Lobster Seafood Boil이 있었기 때문인데 메뉴가 개편되면서 사라져 버렸다. 두번째는 Space 220 Restaurant 하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된 이 식당의 인기는 최고였다. 60일 전 예약 오픈 때도 예약 가능한 시간이 없었고 예약 취소도 못 봤다. 그래서 선택된 Le Cellier Steakhouse 디즈니월드의 스테이크 중에 가장 높은 평점을 다투는 곳이다. 실제로 예약도 빨리 마감된 편 캐나다 구역에 있다. 가든을 지나면 건물 입구가 보인다. 실내는 많이 어두운 편 식전빵은 단단하고 버터는 소금이 뿌려져 있다. Le Cellier Signature Poutine $14 Fresh-cut..
사진이 많아서 별도로 포스팅하는 Be Our Guest Restaurant Be Our Guest Restaurant은 Magic Kingdom의 유명한 식당으로 디즈니월드 테마파크에 있는 식당 중 가장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리를 건너 야수의 성으로 안으로 들어가기 전까진 내부가 얼마나 넓은지 상상하지 못했다. 입구 근처에는 포토스팟도 있고 각종 장식과 효과음이 무시무시한 느낌을 준다. 오른쪽으로 가면 넓은 대기실이 있는데 입구에서 안내하는 소리가 안 들리기 때문에 직원이 왔다 갔다 한다. 우리는 입장하자마자 나오는 그랜드 볼룸에 자리를 배정받았다.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통로에서 가깝고 다른 캐릭터 다이닝 식당에 비해 야수가 중앙쪽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좋은 자리는 아니었다. 조명도 매우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