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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리(そむり, Somuri) 벳푸 본점

 

한우에 등급이 있고 그 등급도 세세하게 나눠 넘버 9까지 있듯이

일본 와규에도 지역적으로 유명한 품종(분고규)과 브랜드(오이타 와규)가 있다.

 

소무리는 오이타현의 흑우인 분고규중에서도 4등급 이상인 오이타 와규를 사용하는 곳이다.

 

구글 지도 기준 벳푸역에서 도보로 6분 거리

 

런치 메뉴의 가격이 합리적이다.

다만 런치 메뉴의 스테이크는 어떤 소고기라는 표시가 없다.

 

정식 스테이크 메뉴에는 분고규 표시가 있고 120g에 JPY 8,000이 넘기 때문에

(심지어 온라인몰의 분고규 정육도 JPY 7,000을 넘음)

런치 메뉴 스테이크가 동일한 품질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분고규 인증점

 

태블릿 메뉴에 한글 지원

 

핑크빛 분고규들

 

나는 햄버거 스테이크와 오므라이스 중 고민하다 오므라이스를 선택했고

 

우롱차와 샐러드

 

수프

 

오므라이스 JPY 1,700 (샐러드, 수프, 커피 포함)

 

최근에 오므라이스를 먹고 실망한 기억만 있었는데 옛날 맛을 떠올리며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Dennen은 분고규 등심 S를 선택했다.

 

어? 비싼 메뉴라고 샐러드부터 차별을 한다.

 

어니언 그라탱 수프

 

분고규 등심 스테이크(豊後牛サーロインステーキ) 120g JPY 8,200 (샐러드, 수프, 커피 포함)

 

한 점에 대략 1.5만 원의 느낌

이 정도 양인데도 마지막엔 느끼함이 느껴졌다.

한우 1++ 살치살처럼 처음에는 고소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았지만 마음껏 먹기는 힘들었다.

조금 더 담백한 안심으로 주문했다면 완벽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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