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點水樓 大直店
이번 대만 여행에서 가장 먼저 뽑아놨던 레스토랑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다.
다른 지점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다즈지점은 불가능해서 이메일로 예약했다.
특이하게 메뉴가 구글 드라이브로 공유되어 있다.
해상도도 높고 한글 번역도 되어 있어 미리 봐두면 지점과 메뉴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점별 한정 메뉴 존재)
무려 3, 4, 5층
오픈 주방이다.
동방미인차
대만의 대표적인 우롱차
발효도가 높은 편이며 벌레를 이용해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다고 한다.
7색 소롱포 NTD 380
바질 소롱포(녹색) : 시금치즙으로 물들인 소롱포피에 신선한 바질을 곁들였습니다.
XO소스 소롱포(주황색) : 당근즙으로 물들인 소롱포피에 직접 만든 XO소스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소롱포(백색) : 흑돼지고기와 암탉고탕으로 소를 만들며 주문과 즉시 바로 쪄내고 있습니다.
비취 소롱포(백색 & 녹색) : 새우, 애호박 시금치즙으로 흰색과 초록색의 소롱포피를 만들었습니다.
게알 소롱포(황색) : 호박과 강황으로 만든 소롱포피에 싱싱한 게살이 들어가 있습니다.
송로 소롱포(백색 & 흑색) : 오징어 먹물로 물들인 백흑 소롱포피에 송로버섯과 고기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마라 소롱포(백색 & 붉은색) : 비트(사탕무)로 만든 백홍 소롱포피에 매운 고기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돼지고기 찜과 새우 만두 NTD 210
덴쉐이러우 다른 지점에도 새우 사오마이가 있지만 버전이 다르다.
소롱포처럼 내부에 뜨거운 육즙이 가득하고 튼실한 새우가 올려져 있다.
새우 사오마이나 새우 볶음밥의 새우가 참 맛있어서 새우 요리를 따로 먹어보고 싶었다.
다즈지점에는 한정 메뉴에 딤섬 종류가 많으니 딤섬을 좋아하면 다즈지점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다진 파 튀긴 고기 말이 NTD 200
창펀을 좋아하는 Dennen의 선택
피가 너무 부드러웠다고 하는데 난 겉은 부드럽고 안은 파삭해서 만족했다.
새우 볶음밥 NTD 240
콩 싫어하는 사람은 주의
XO소스 비빔면 NTD 260
한국인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로 내가 주문했지만 Dennen이 더 맛있게 먹었다.
금귤대추병 NTD 280
향이 좋다. 따뜻한 유자맛
새우 볶음밥과 XO소스 비빔면은 추가 주문한 건데 우리가 이렇게 많이 먹었던 적이 있나 싶다.
딘타이펑과 비교하자면 맛은 다양한 후기 및 대만 사람 추천이 어디인지 검색해 보면 알 수 있고
딘타이펑처럼 장시간 대기할 일이 없다는 건 확실하다.
대만에 간다면 덴쉐이러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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