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횟집/모텔/노래방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29(방포항) 전화 : 041-673-1124 대하철을 맞아 안면도에 왔는데 당일 일정에 가족 여행이라 시장에서는 구경 좀 하다가 올라가서 먹을 것만 포장하고 식당으로 갔다. 안면도에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는 곳들은 3~4개로 한정되어 있는 것 같다. 정말 괜찮아서 그런지 그냥 홍보를 잘한 탓인지 알 수 없지만 그냥 그 중에 사진으로 보기에 가장 나아보이는 곳을 선택했다. 회 + 대하 + 전복 셋트로 주문 3인 정도가 먹기에 적당하다고 4인용 셋트를 권했지만 간단히 다른 것들을 먹고 왔기 때문에 그냥 주문했다. 전체적인 상차림 그냥 한 개씩 더 준 것인지 아니면 양만 적다는 것인지 반찬은 3개가 아니라 4개씩 나왔다. 대하는 소금구이..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 서울 중구 신당동 292-114 02-2253-1466 난생 처음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고 왔다. 거짓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나이 먹도록 가보질 않았는데 떡볶이 맛은 다 비슷비슷할거란 생각과 가깝지 않은 거리, 사람들로 붐빌 것을 예상해서 그런 것 같다. 떡볶이 타운의 수많은 가게중에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로 들어갔다. (차를 가져가서 뒷문으로) 옆에 마복림 할머니와 건너편에 아이러브 신당동에 비해서는 작지만 따로 보면 결코 작지 않은 곳이다. 10월엔 떡볶이 축제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서 일부러 먼저 찾아왔더니 한가했다. 추가 사리 없이 2인 기본으로만 주문 단무지는 친구 단무지 여기서 궁금한 것 하나 신당동 떡볶이 맛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양념장? 육수?..
트라토리아 몰토(trattoria molto)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6-13 1층 Tel : 02-511-0906 Dennen이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괜찮다는 평이 있는 식당이 있으면 찾아가곤 한다. 심플해 보이는 파스타에 끌려 원래는 주중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일요일 점심으로 예약했다. 레스토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ristorante와 비교해서 trattoria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탈리아 식당을 뜻한다. 실제로 테이블이 7개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 없이 가면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주차는 발렛 서비스가 제공된다. (2,000원) 테이블에 앉으면 가장 처음 눈에 띄는 몰토의 특징, 생화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넓지 않은 공간에 일곱 테이블 모두 손님이 있는 상태여서 내부 사진..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 뷔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1번지 02-6710-1133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에 갔다. 약 20년 전쯤인가? 지금처럼 시푸드 뷔페도 없고 강남엔 호텔도 별로 없던 시절 뷔페에 가고 싶다고 조르면 데려다 주시던 곳이 여기였다. 전에 왔을 때는 제일 윗층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1층에 있다. 실내 사진은 사람들도 많고 해서 한 장만 야외 BBQ장까지 넓고 길쭉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동선은 긴 편이다. 바깥쪽으로 보이는 BBQ장 더운 날씨에 밖에서 먹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BBQ장에서만 와인, 생맥주, 막걸리 무한 리필이 되기 때문에 가끔 술 마시려는 사람만 하나 둘 앉아 있었고 대부분은 BBQ장 요리들만 받아서 실내로 들어왔다. 푸아그라란 글에 ..
봉피양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05-8 02-415-5527 계속 되는 폭염에 시원한 외식을 위해 냉면집을 찾았다. 을지면옥, 필동면옥, 우레옥등은 가본 적이 있는데 봉피양은 처음이었다. 휴일이어도 붐비는 강남역쪽으론 가고 싶지 않아서 방이점으로 갔다. 같은 브랜드인 벽제갈비와 붙어 있다. 일요일 오후라 손님들이 많기는 했지만 순환이 잘 이루어져 5분도 안기다려서 자리가 생겼다. 많은 냉면집중에서도 봉피양을 고른 건 위 사진에 나오는 것 처럼 냉면뿐 아니라 같이 먹을 돼지갈비도 유명했기 때문이다. 선택의 기로 ① 냉면을 메인으로 : 냉면2 + 돼지갈비1 ② 고기를 메인으로 : 돼지갈비2 + 간단 식사 냉면2 가격이 비싸서 1로 가려는 찰 나 Dennen이 고기 많이 먹으라고 해서 2로 다른 식사 메뉴도 ..
쏘아베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 3-1 02-430-0345 Dennen이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파스타나 피자등의 리뷰는 많은 반면 스테이크는 수가 적고 있어도 매우 심플해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멀지 않은 곳에 다른 메뉴라도 선택할 생각으로 출발~ 일요일 오후 1시쯤이었는데 한산한 편이었다. 앞에 주차하면 된다는 포스트를 봤었는데 앞에는 주차 할 수 없고 그냥 발렛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1천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는데 단체 예약이 되어 있었는지 조금 지나니까 한번에 꽉 찼다. 가장 안쪽에 그리고 유리문 안에 있다 보니 종업원 부르는게 매우 불편했다. 손들고 있어봐야 쳐다보지도 않고 왠만큼 소리 질러서는 들리지도 않는 듯 했다. 그렇다고 테이블에 호출용 벨이 있는..
유타로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79-5 밀리아나 오피스텔 1층 02-3789-4351 연중무휴 Dennen에게서 라멘 소리를 듣고 멀지 않은 곳에 평이 좋은 라멘집을 찾아갔다. 사실 라멘뿐 아니라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도 확인해봤는데 오코노미야끼나 오뎅 나베도 괜찮아보였다. 일요일에는 지하 주차장 운영을 안하는지 안내원도 없고 안전바도 안 올라가서 그냥 가게 앞에 주차했다. 유타로에서는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한다. 오코노미야끼와 함께 생맥주도 좋다는데 대낮에 차까지 가져왔으니 패스 메뉴가 많지는 않다. 확실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지 올해 처음 본 얼음물 내가 주문한 쿠로 라멘 적당히 매우면서 담백한 느낌이 깔끔했다. Dennen의 시로 라멘 보기는 둘 다 좋지만 ..
첫번째는 마카오에서 성 바오로 성당으로 가던 중에 鉅記餅家(Koi Kei Barkery)에서 산 에그타르트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살짝 그을려서 구워내는게 특징인 듯. 두번째는 마카오 베네시안에 있는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줄 서서 주문하고 빈자리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에그타르트가 유명하긴 하지만 다른 것도 많다. 에그타르트 * 2, 마들렌, 라즈베리 요거트 라즈베리 요거트는 순수한 요거트라 단맛 따윈 없다. -_- 물컹거리는, 흐물흐물한, 크림류를 싫어해서 하나만 사려다가 유명세를 믿고 2개를 샀다. 물론 조금 맛만 보고 Dennen에게 토스. (이런 류는 맛과 상관 없이 많이 못 먹음)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혹하게 생겼다. 세번째는 홍콩섬 미드레벨에서 Dennen을 쫓아 찾아..
Serenade 映月樓 尖沙咀香港文化中心餐廳大樓1樓 +852 2722 0932 세레나데는 침사추이 남쪽 시계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길 안내도 없고 올라가 보기 전까진 안보이는 홍콩 문화센터 2층에 있기 때문에 주변을 잘 봐야 한다.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은 곳은 어디든 시끄럽다. 밤에는 멋진 야경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체크 해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이 두 종류 있었는데 약자로 쓴 건지 서로 다른 이름들이 많았다. 사진이 있어 고르기 쉬운 메뉴판으로 주문 오른쪽에 애프터눈 티를 먹을 때 봤던 스타일의 종합 선물 세트도 있다. 5개 주문 영수증에 적힌 이름 역시 메뉴판과 똑같지 않다. Pan-fried Minced Pork, Beef & Pepper Buns HK$48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다져 넣..
Four Seasons Hotel Hong Kong 金融街8號 +852 3196 8888 The Lounge Dennen이 애프터눈 티를 꼭 먹겠다고 해서 차 마시는거려니 생각했었는데 차는 거들기만 할 뿐 디저트의 향연이었다. 원래 영국에서 점심과 저녁 사이에 밀크티 + 시나몬 토스트를 먹던 것에서 유래된 것이라는데 현재는 보다 다양하게 변화했다. 포시즌 호텔은 홍콩역 IFC몰과 연결되어 있어서 쭉 따라가다 보면 로비에 붙어 있는 더 라운지에 도착하게 된다. 대기중인 사람들이 좀 있어서 40분쯤 기다려야 하고 구정 연휴중이라 뷔페 메뉴만 가능하다고.. 로비 의자에 앉아서 졸았더니 시간은 금방 갔다. 마침 빈 자리가 창 바로 옆 야경이 더 멋있다지만 그건 애프터눈 티가 아니라 디너 티(?) 주문을 하고 무..
www.venetianmacao.com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처럼 꾸며 놓은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궂은 날씨 덕에 천정을 보고 잠시(아주 잠시) 투명한 지붕인지 착각했었다. 아뭏튼 이곳은 푸드 코트 그동안 보아왔던 푸트 코트들의 몇 배는 되는 규모에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있었는데 의외로 딱 먹고 싶은 것이 없어서 각자 한 바퀴씩 돌고 하나씩 골라왔다. Dennen이 고른 Fried Rice w/ Dried Shrimp와 Fresh Mango Smoothie 독특한 새우 볶음밥 홍콩이나 마카오의 경우 서양 사람들이 많은 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식사(특히 밥 종류)가 상당히 풍족하다. 제대로 된 게 요리는 가격이 비싸서 포기하고 꿩 대신 닭으로 이 Soft Shell Crab Tenpura를 가져왔다...
新馬路議事亭前地17號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 있는 완탕면이 유명한 웡치키 홍콩에도 웡치키가 있기 하지만 이곳이 본점이라고.. 광장에 있긴 하지만 사진과 같이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3층까지 있는 것 같은데 1층은 다 차고 2층에 자리가 하나 비어서 2층에 앉았다. 실내가 큰 편이 아니라 테이블은 층당 4~5개 밖에 없었다. 가게 구석구석과 종업원들 옷을 보면 깔끔함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_- 첫번째 것은 완탕면이 확실한 것 같은데 두번째 것에 새우? 기본 완탕에도 새우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서 Wonton w/noodle in soup과 Shrimp dumpling w/noodle in soup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Wonton w/noodle ..
尖沙咀廣東道17號海港城港威商場3樓3328號舖 +852 2622 2699 체인이지만 많이 다른 '크리스탈 제이드'전에 포스팅했던 크리스탈 제이드를 홍콩에서 다시 찾아갔다.홍콩에만도 매장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하버시티에 위치한 곳이었다. 기내에서 점심을 먹긴 했으나 내 생애 기내식중 최악의 맛으로 거의 안먹었기 때문에 늦은 점심이 되는 상황이었다.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대기표를 받고 15분 정도를 기다렸다. 실내는 장소에 비해 인구밀도가 상당히 높았다.옆 테이블 사람들이 좀 신경쓰일 정도 야채 볶음밥과 소롱포, 탄탄면을 주문했다. 야채 볶음밥은 한국의 김치 볶음밥과 굉장히 비슷한 맛이었다.김치의 양과 쌀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꼬들꼬들 하면서 덜 맵다. 탄탄면은 선택 실수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먹을..
이까슈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210번지 벽산E클래스원 1층 1688-2144 아직 홈페이지는 없는 것 같고 지도에서도 이까슈마가 표시되지 않는다. 센텀에 새로 새워지는 건물이나 가게들이 많다 보니 택시 기사들도 쉽게 찾아가지 못함. 하지만 최근 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곳. 안그래도 인적이 드문 동넨데 벡스코에서 지스타를 보고 온 직후라 더 썰렁한 느낌이었다. 차가 거의 안지나다녀서 신호도 없고 사람들도 몇 명 안보였다. 한치와 명태살로 만들어진다는 이까 슈마이 이까 슈마이찜용 반찬(?)들 라이스 페이퍼와 따뜻한 물, 짜사이, 타코, 새싹 나온 이까 슈마이는 총 8개 겉은 한치로 화려하게 안에는 부드러운 명태살 처음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일부러 묻지 않아도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알려준다. 라..
원조 조방낙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00-1 051-555-7763 부산에서 먹고 올 음식중 제일 먼저 확정한 것이 조방낙지였다. Dennen이 낙지를 좋아하는데다 다른 후기들을 봐도 가장 먹음직스러웠기 때문이다. 분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번듯한 홈페이지도 있다. 다만 업데이트는 오래전에 멈춘 듯. 호텔에서 거리가 멀고 주말이라 많이 밀려서 택시비가 꽤 나왔다. 기사분에게 동래구청 뒤에 원조 조방낙지라고 하니까 모르시길래 내비에 주소를 찍어서 찾아갔다. 메뉴에서 낙은 낙지, 곱은 곱창, 새는 새우다. 가격이 모두 같으니 낙으로만 하면 낙지가 많이 나오고 낙곱새로 하면 셋 다 조금씩 나오나보다. 곱창은 좋아하지 않아서 낙새로 주문 두 명씩 온 손님이 많았고 크기도 이인분에 딱 맞을만한 ..
할매 가야 밀면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2가 17-1 051-246-3314 한 끼 식사라기 보다는 돌아다니다 허기지면 가볍게 맛이나 볼 생각으로 점찍어 두었던 밀면집인데 1시에 결혼식장에서 뷔페로 점심을 해결하고 3시에 호떡을 먹은 뒤 3시 30분에 밀면을 먹으러 왔다.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던 상황 -_- 육수가 냉면집에서 먹던 육수와는 좀 달랐다. 뭐라고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비빔면과 밀면을 하나씩 주문했다. 小, 大가 각각 4,500원과 5,000원이었는데 주문할 때 물어보질 않아서 계산할 때 뭔지 모르겠다니까 그럼 小라며 4,500원을 받았다. 처음에는 좀 단맛이 났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맛이 강해졌다. 육수 마셔가면서 먹었으면 매운 것도 덜하고 맛있게 먹었을텐데 배가 너무 불러서 면만 다 ..
남포동에 왔으니 호떡을 먹고 가자는 Dennen의 말을 따라 호떡집을 찾았다. 유명한데다 주말이다 보니 줄을 S자 형태로 서서 기다려야 했다. 가운데에서 좌측이 승기, 우측이 식신 호떡집이다. 원조 옆에 다른 원조들이 많아서 어디가 진짜 원조인지 알 수 없지만 Dennen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맛은 식신집이 제일 좋다고 한다. 사람들은 거의 비슷하거나 승기쪽이 1~2명 더 많았다. 사실 승기가 여기에 왔을 때 식신 호떡집이 늦게 나와서 자연스럽게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일반적인 호떡에 비해 도톰하고 구워진 호떡 사이에 다시 건과류를 넣어주는 것이 찹쌀 씨앗 호떡의 특징 내용물에 생각하면 개당 900원의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지만 1,000원으로 올리더라도 마가린 대신 버터를 쓰는 것이 파는 사람이나 먹는..
Johnny Rockets THE ORIGINAL HAMBURGER 미국식 수제 햄버거집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에서 쿠폰으로 한번 먹어 봤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왔다가 보이길래 두번째로 방문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은 지하 식당가 중간에 끼어있는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별도의 매장이라 넓고 분위기도 낫다. 아울렛 3층 푸드코트 건너편에 위치 디럭스 쉐이크 7,000원 자니 로켓은 버거도 버거지만 쉐이크도 유명하다. 맛있고 양도 많다. 초코 바나나와 딸기 바나나인데 너무 밝게 찍혀서 티가 안나네.. -_- 로켓 더블 12,500원 더블 와퍼나 빅맥에 해당되는데 넓이는 더블 와퍼에 미치치 못하지만 높이는 그 이상. 포만감은 더블 와퍼
영산강 민물장어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031-423-3317 친구 아버지의 아시는 분이 하는 곳으로 전에 어머니들 모임에서 잘 드시고 오신 곳이란다. 사장님께 아는 척을 했다면 뭔가 더 특별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종업원이 야외로 안내를 해주는 덕에 다 먹고 나서 인사만 할 수 있었다. 햇빛이 차단되긴 했어도 워낙 쨍한 날이었기 때문에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바닥으론 물이 흐르고 바람도 정말 시원하게 불어줘서 실내 + 에어컨 보다 나았다. 기본 야채들과 골뱅이 무침 매생이죽과 Dennen이 좋아한 파김치 소금, 양념, 웰빙 마늘구이 각각 한 마리씩 주문하고 추가로 양념을 한 마리 더 먹었다. 다른 곳 장어 보다 5cm 이상은 커보였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소금구이가 좋았고 양념구이..
촛불1978 연인들의 프로포즈 명소이자 데이트 장소로 인기있는 곳 나도 리스트에 넣어 놓긴 했었는데 연인이 아닌 가족 모임으로 다녀왔다. 남산에 있다는 것만 알았는데 돈가스집들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거의 마지막에 나온다. 입구 옆 의자는 기념 사진 찍고 가는 곳 ㅋ 메뉴에서 코스와 세트, 일반 메뉴들간의 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원하는데로 주문했다. 설명에도 있듯이 세트 메뉴에 없는 것들도 2,500원을 더하면 세트 메뉴가 된다. (+ 식전빵, 스프, 후식) 식전빵 세트 메뉴가 3개였으니 3인분이다. 5 / 3 = 1.67 오늘의 스프인 브로콜리 크림 스프 계절 메뉴 딸기 주스 고르곤졸라 피자 등심 스테이크 무언가로 덮여있어서 대구인지 알 수 없는 대구 요리 ㅋ 새우 크랩 파스타 이렇게 거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