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눈의 도시로 겨울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겨울 이상으로 홋카이도의 여름은 최대 성수기다.여름이 성수기인 이유로는 무덥지 않은 날씨와 삿포로의 맥주 축제, 후라노의 라벤더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번 여행은 마침 삿포로 맥주 축제 기간이어서 축제의 현장을 다녀올 수 있었다. 삿포로 오도리 비어 가든 1. 맥주는 자리로 가져다주고(기린 프로즌 같은 경우는 예외) 안주는 받아와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2. 축제는 생각보다 이른 오후 9시에 끝나니 너무 늦게 가면 안 된다.3. 안주는 직화구이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미리 조리된 것을 데워주는 정도다. 오도리역에서 가장 먼저 보인 곳은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정원 다양하게 맛을 보고 싶어서 작은 사이즈 여러 잔으로 구..
셋째 날 아침은 노면전차를 타고 빅토리안 로즈에 갔다.하코다테역에서 좀 멀긴 하지만 주변에 볼거리들도 있고 10시에 오픈하는 것이 장점이다. 빅토리안 로즈타베로그 모토마치 공원 앞 구 영국 영사관 내에 있다. 오픈 시간에 맞췄더니 손님이 우리뿐이었다. 수량 한정인 빅토리안 로즈 세트 1,800엔얼그레이, 영국 블랜드, 키맨, 다즐링, 로즈 티중에 선택 평화로운 오전 시간이었지만Dennen은 피규어 분실 사실을, 나는 렌즈 줌링의 스크래치를 발견했기 때문에 동시에 우울해졌다.(Dennen은 나중에 찾았지만 렌즈 스크래치는 지워지지 않는 것이어서 결국 중고 판매가 하락) 애프터눈 티와 비슷하게 나온다.유바리 멜론 젤리가 기성품 티가 너무 났던 것을 제외하고는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삿포로로 이동해..
둘째 날 아침 조식을 위해 아침시장(函館朝市, 아사이치)으로 갔다. 하코다테역에 바로 옆이다. 시장이긴 하지만 워낙 깔끔하고 실내 건물도 많아서 일반 상점가 느낌이 난다. 식사는 키쿠요(きくよ)에서 하고 좀 더 주변을 돌아봤다. 우니 무라카미 앞, 오픈을 기다리는 손님들 작은 사이즈로 먼저 사 먹고 맛있어서 두 번째로 산 멜론인데 이 정도 색이면 그리 달지 않은 멜론이다. 크기보다는 좀 더 오렌지색이 진한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노면전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어서 1일 승차권을 샀다. 노면전차를 타고 고료카쿠 공원으로 이동 공원앞 사거리에는 럭키 피에로와 시오(소금)라멘으로 유명한 아지사이가 보인다. 공원 전경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은 고료카쿠 타워에 오르는 길뿐 벚꽃 시즌이나 겨울에 눈이 왔을 때 정..
하코다테역 근처에는 아침시장이 있어서 호텔 조식이 필요 없다. 키쿠요(きくよ食堂 本店)타베로그 키쿠요가 가장 유명한 곳이라 대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합석이었지만) 기본 상차림 6개의 재료(성게 알, 연어 알, 가리비, 게, 새우, 연어)중 3개를 선택하는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미니 사이즈 1,480엔나는 새우, 성게 알, 게를 골랐고 Dennen은 새우 대신 가리비를 골랐다.성게 알이 유명한 지역인 데다 제철이어서 필수로 선택했다. 재료들이 신선하니 맛은 당연하고 조식으로 양도 적절했다. (삿포로에선 더 많이 먹을 예정) 아침시장을 좀 더 구경하다가 고료카쿠 공원으로 이동했다. 지난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조금 고급스러운 초밥은 먹어봤기 때문에미슐랭 가이드 ★ 이세즈시(伊勢..
두 번째 홋카이도 여행그동안 여름에는 더워서 여행을 잘 안 다녔는데 홋카이도는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다시 찾게 됐다.이번에는 기간이 짧아서 지난번에 못 가본 하코다테와 삿포로 맥주 축제를 천천히 즐겨보기로 했다. 하코다테 이동은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출발 시각까지 4시간 이상 여유가 있었다.안 그래도 볼거리, 먹거리 많은 신치토세 공항을 샅샅이 구경하고 줄 설 시간이 없어 못 먹었던 이치겐에서 라멘도 먹었다. 이치겐(えびそば一幻 新千歳空港店)타베로그 북해도 라멘 도장에서 유일하게 긴 줄이 생기는 곳이 이치겐이다.삿포로에 본점이 있지만, 공항 줄이 훨씬 짧다. 육수와 면 굵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난 미각이 무딘 편이지만 눈 감고 먹어도, 아니 그냥 근처에만 가도 새우 향이 느껴진다. 다만 ..
규슈 여행 마지막 날 브런치로 Dennen이 선택한 파르페와 팬케이크 전문점 '캠벨 얼리' 캠벨 얼리(キャンベルアーリー, Campbell Early)타베로그 10시 40분쯤에 가보니 오픈 전이고 5명 정도 대기하고 있길래 우리도 줄을 섰는데11시 오픈할 때는 뒤로 20여 명 가까이 대기자가 늘어났다.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었다. 흰 딸기 밀피유 파르페 1,480엔흰 딸기가 신기해서 주문했다.주변에 워낙 단 것들이 많아서 딸기만 먼저 맛봤는데 달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낮은 확률로 맛볼 수 있는 정도였다.수박으로 치면 일반 수박과 흑피 수박 정도의 차이? 흰 딸기 마스카르포네 팬케이크 1,480엔브런치로 먹기엔 팬케이크가 적절하다.과일 전문점이라 팬케이크 자체는 평범
짧은 후쿠오카의 일정 중 저녁 먹을 곳으로 하카타로를 골라봤다.메뉴가 다양해서 먹고 싶은 것은 많고 끼니는 제한되어 있을 때 어울리는 곳이다. 하카타로(九州の旬 博多廊)타베로그 텐진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잠시 자리를 기다리던 중 옆을 보니 아사히 인정점이라고 깔끔한 세팅 일단 한 모금 마시고 인증샷 오징어 초무침오징어회를 먹으려고 했지만, 품절이어서 못 먹었는데 이렇게라도 맛있는 오징어 맛을 봤다. 본가 하카타 라멘 샐러드(本家 博多ラーメンサラダ) 850엔그릇이 너무 커서 라멘이 적어 보이지만 라멘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샐러드라고 생각하면 적당한 양이다. 참깨 고등어(胡麻さば) 1,000엔이미 고소한 고등어회에 참깨가 더해져 고소고소 제철 생선튀김(旬の魚フライ) 1,300엔맛있어도 이건 확..
이번 규슈 여행의 메인인 하우스텐보스 하우스텐보스(Huis Ten Bosch, ハウステンボス)한국어 사이트도 있지만 일어 사이트에 최신 정보가 더 많기 때문에 번역기를 통해 보는 것이 낫다. 1.5일권을 사용하기 위해 묵었던 호텔 니코 휴이스 텐 보쉬(Hotel Nikko Huis Ten Bosch)근처 다른 호텔들에 비교해 그나마 저렴한 편이다. 입구 옆으로 보이는 호텔은 오쿠라 JR 5월 초 일본 황금연휴 시기이다 보니 각종 이벤트가 어느 때 보다 많았다. 1.5일권의 첫날 입장 시각은 오후 3시 무료 운하 순양함(Canal Cruiser)은 하우스텐보스 최고의 이동수단이다. 출입구는 상점을 관통하게 되어있다.디즈니 리조트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 좀 더 노골적이다. 가장 먼저 전망대 역할을 하는 돔토..
규슈 여행 둘째 날오전에 여유가 있어서 뭘 할까 찾아보다 날씨도 좋으니 유람선을 타러 가기로 했다.사세보에서 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구주쿠시마 (九十九島)99개의 섬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더 많다. 우미키라라라는 수족관도 있다. 섬 전체가 사이카이 국립공원에 포함 일본 골든 위크여서 펄 퀸과 해적선 미라이의 운항이 늘어난 것 같았다.첫 출항 전이라 두 대가 나란히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일찌감치 줄을 길게 서길래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하나는 가장 높은 곳에서 보기 위해다른 하나는 실내 창문 쪽 자리를 맡기 위해서였다. 카약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우리는 펄 퀸을 탔고 출발한 지 얼마 안 되어 돌아오고 있는 미라이를 볼 수 있었다. 유람선 소요시간은 약 50분실내에서 보는 것이 편하기..
사세보에서 가장 유명한 사세보 버거미 해군 군항이다 보니 다른 곳 보다 좀 특별해진 듯 하다.사세보 버거 지도를 제작했을 정도 사세보역에는 로그킷이 있고 항구 쪽에 히카리도 있다.사진 오른쪽 아래 사세보 버거 인증 표시가 있는데사세보에 있는 햄버거 가게는 다 받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보였다. 여러 가게 중에서 최고는 빅맨역에서 떨어져 있어 일정상 갈 수 있을지 불확실했지만그냥 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찾아갔다.(이미 점심을 먹었고 저녁도 다른 곳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 다른 가게는 식사 시간대에도 줄이 안 보이는데 빅맨은 3~4시에도 사람들이 많다. 매장이 좁고 테이블이 몇 개 없기 때문에 먹고 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 테이크 아웃 주문 사세보 버거의 인증 조건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공통으로 ..
피셔맨스 코업(Fishermen's Co-Op)은 렌트를 했다면 꼭 가볼 만한 곳이다.우리는 호텔이 투몬 남쪽에 있어서 가는 시간도 10분밖에 안 걸렸다. 저렴한 가격에 생 연어와 참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사갈 수 있는 곳 $5씩 두 종류 사고 호텔에서 먹었다. 기본량도 많고 다른 곁들일 음식이 없다 보니 몇 조각 남았다. 갤러리아에 갔을 때 찾아간 유명 맛집 비치인 쉬림프(Beachin' Shrimp) 8시는 되야 손님들이 차는 다른 식당들과 달리 오후 5시 40분에도 약간의 대기가 있었다. 시원한 딸바, 초바 스무디 각각 $6.95 코코넛 쉬림프와 고구마 튀김(Coconut Shrimp with Sweet Potato Fries) $17.99새우는 중하랑 비슷한 크기 감바스 알 아질로(..
괌은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둘째 날 남부 투어, 셋째 날 사랑의 절벽을 다녀온 후에는쇼핑, 스노클링, 비니키 아일랜드 마린팩으로 나머지 일정을 마무리했다.(비키니 아일랜드 마린팩은 발리에서의 워터 스포츠에 비하면 매우 만족스러웠음) 사실 여기까지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다.아쉬우면 코코넛 스시 정도 먹어주고... 전망대에서 입장료를 받아서 그냥 돌아가는 것 같은데우린 찾아온 시간, 거리가 아까워서 들어가 봤다. 이름이 사랑의 '절벽'인데 전망대가 아니면 이런 경관을 볼 수 없다. 투본쪽 비치와 리조트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사랑의 절벽까지 왔다면 입장료 아깝지 않으니 전망대 입장 추천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으니 주의
계속되는 햄버거 투어 햄브로스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빠르게 맛집으로 알려졌다. 대로변에서 100m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간판을 잘 봐야 한다. 6시쯤에는 손님이 몇 없었는데 먹고 나갈 때쯤에는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컵 치즈 버거 콤보와 아보카도 버거 치즈 버거(Cheese Burger) 콤보 $13.50 사이드로 고구마 튀김을 주문했는데 바삭함이 좀 떨어졌다. 치즈 버거는 좋게 말하면 기본에 충실 보는 것 처럼 화려하지 않다. 아보카도 버거(Avocado Burger with Wasabi Mayo) $11.50 만면 아보카도 버거는 색부터 화려하다. 아보카도도 슬라이스 되어 있지 않고 통으로 들어가서 맛이 확실하다. 햄브로스는 새우 버거도 유명한데 새우 패티가 ..
Dennen이 골라 놨던 브런치 식당 괌에 오기 전에는 힐튼 조식이 있어 좀 아까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실제 조식을 먹어보니 너무 부실해서 대체재를 찾게 됐다. 브런치로 유명하기로는 에그 앤 띵스도 있는데 호불호가 명확한 반면 피카스 카페는 불호가 거의 없고 평점도 더 높다. 우리나라 처럼 빈자리가 보인다고 해서 바로 앉을 수 없다. 준비가 다 되면 안내해주는데 10:30이 지나면 더 이상 조식 메뉴를 주문할 수 없고 런치 메뉴로 바뀌기 때문에 조바심이 생겼다. 결국 런치 메뉴로 주문 로코 모코(Loco Moco) $15 로코 모코는 버거 메뉴 중 하나다. 패티 크기나 맛이 유명 햄버거 가게 이상이다. 버섯 크림 소스도 매력적 추천 메뉴였던 새우 클럽(Shrimp Club) $14 새우가 큰 편이지만 ..
리조트에만 있기에는 6일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이틀간 렌트를 했고 그 중 첫날은 남부 투어를 했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하갓냐에 도착했다. 아가나 대성당내부가 궁금했는데 관광객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지 들어가는 사람을 못 봤다. 관광객은 성당 옆 스페인 광장에 모여 있다. GAUM 인증샷 찍는 곳 스페인 총독 관저 파세오 데 수자나 공원 점심을 Sumay Pub & Grill에서 먹고 계속 이동 세티 베이 전망대 맑은 하늘이 이렇게 좋다. 마젤란 상륙 기념비 솔레다드 요새 남부 투어 명소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아서 금방 다음으로 넘어가게 된다. 볼 것 다 보면서 돌아도 4~5시간이면 충분하니 가다가 주차 많이 된 곳이 보이면 일단 내려서 구경하면 된다.곰바위도 그런 곳 건너편에서 보기 때문에 좀 작다...
이번 괌 여행의 부제는 햄버거 투어로 기획은 원대했지만 100% 완수하지는 못했다. 첫번째 목적지였던 Lone Star Steakhouse가 GPO에서 걸어가기에 멀길래 눈앞에 보이는 웬디스로 변경 Dave's Double($4.79)과 4-piece Chicken Tenders Combo($6.99) 햄버거를 콤보로 하는 것 보다 치킨 텐더를 콤보로 하는 것이 조금 저렴했다. https://menu.wendys.com/en_US/product/daves-double/ 비주얼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국내 프랜차이즈와는 비교가 안된다. 싸구려 냉동 패티처럼 딴딴히 뭉쳐있지 않고 크고 두꺼운 패티가 번 밖으로 부서져 내린다. 둘째 날 남부 투어 가는 길에 들른 Sumay Pub & Grill 당시에 가..
이번 괌 여행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었는데 사정 때문에 우리 둘만 다녀왔다. 제주항공 10시 출발이라 여유로운 편이었다.기내식을 제공하지 않으니 김밥을 준비해서 탑승워낙 시끄럽기로 유명한 괌 노선이라 웬만하면 이해하려고 했는데출국편은 양호했지만 귀국편은 정말 대단했다. 입국 심사할 때 ESTA가 복불복이라고 해서 신청 안 했는데 불복이었다. 40분 정도 걸린 듯 힐튼 괌 리조트 & 스파공항에서 한인 택시로 이동 $20 메인, 프리미어, 타시동이 있는데 우리는 메인 7층에 묵었다. 건기라 비가 와도 짧고 적게 내린다. 다이아 티어로는 마지막 숙박이었는데 기대도 안했지만 정말 별 것 없었다.조식은 둘째 날 몰라서 한 번, 다음에 시간 관계상 한 번 먹은 것을 제외하곤 안 먹었다.무료 호텔 조식을 일부러 ..
두 번째 조식은 SUKU에서 RIN은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 말고는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었는데SUKU는 조식 뷔페라고 불릴 정도는 되는 구성이었다. 주문 메뉴도 RIN과 달랐다.무슨 프렌치토스트였는데 기억 안 남 -_- Dennen이 고른 달걀 흰자로 만든 스크램블 레이트 체크아웃이 1시까지밖에 안된다고 해서 최대한 침대에서 편히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Reflections로 갔다. 일반 객실과 스위트 사이 Reflections이곳은 늦은 입출국시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락커와 샤워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있다 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Dennen이 뭐라도 마시고 오자고 해서EAST에 왔는데 직원이 어제 왔던 것을 기억하며 아는 척을 한다.애프터눈 티 하겠냐고 묻길래 우리 이미 체크아웃했..
발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립이 맛있다는 밥 아저씨 식당에 갔다. Mr. Bob Bar & Grill+62 812-3805-236612:00~23:00 Matahari Terbit Bali Resort & Spa 내부에 있기 때문에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으리으리한 곳만 보다가 단층으로 구성된 작은 리조트를 보니 더 친근했다. The Best Pork Ribs in Town이곳은 탄중 베노아의 맛집입니다. 지점 이름인 Mr Bob Beach Front Tanjung Benoa 처럼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하지만 석양이 멋진 꾸따와 달리 완전 깜깜해지는 누사 두아 해안은 좀 아쉽다. 테이블 기본 세팅인 벌레 퇴치제, WiFi 비번, 물수건퇴치제의 성능은 좋은 것 같은데 모기는 그 이상 집요한 것 같다..
애프터눈 티와 마찬가지로 조식도 두 곳에서 먹을 수 있다.로비 쪽 SUKU와 스위트동 RIN이번에도 가까운 RIN으로 갔다. 기본 세팅으로 빵과 과일이 나오고 메인 메뉴를 하나 고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라고 되어 있어서 선택한 에그 베네딕트Dennen 것은 이쁘게 나왔는데 왜 내 껀 다 무너진거야! 오전은 비도 오고 해서 푹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호텔을 나섰다. 구경하다 보니 붐부 발리 1호점까지 와버렸다. 중간에 Coconut Spa에서 50% 할인을 하길래 1시간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1인당 75,000루피아였으니 약간은 미안할 정도시원하진 않았지만 한 시간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The Heart of Bali에서 미고랭과 햄버거를 먹고 호텔로 복귀 해변으로 나가 플라이 피쉬를 탔다.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