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斎橋MADRAS5 食べログ 적당한 가격에 평점 좋은 커리 전문점 'MADRAS5' 도톤보리 근처로 난바역에서 가깝다. 평일 오후 5시 저녁 먹기엔 조금 이르지만, 나라에서 뜻밖에 많이 걸었기 때문에 일단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기로 했다. 다양한 메뉴 테이블이나 바 형태는 자주 보지만 이렇게 서로 마주 보게 되어 있는 곳은 처음 와봤다. 많은 사람이 일본에 오면 나마비루(なまビール, 생맥주)를 즐기는데 나는 꼭 챙겨 마시지는 않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 M3 A Chicken Cutlet and Chicken(Chicken Based Curry) 1,065엔 Dennen의 선택 모두 치킨!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쌀(유기농)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재미 없게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다. M2..
지난번 도쿄 여행 일정에서는 로스트 비프 동을 먹어보려고 했다가 시간과 거리, 포만감 때문에 포기한 적이 있었다.오사카에서는 점심시간에 이동 경로 상에 있는 카멜 디너가 있어 찾아갔다. Camel Dinner アメ村本店 신사이바시역에서 도톤보리쪽으로 내려가는 골목에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오픈전내부가 좁아 테이블은 딱 하나뿐이다. 2개의 새로운 맛, 생강과 양파 & 마늘 커리도 유명해 보였지만 따로 찾아 놓은 곳이 있어서 참았다. 블로그에서 주로 더블이나 트리플 정도의 사진들만 봤었는데 소박한 사이즈도 있었다. 새로운 맛인 양파 & 마늘양파는 적절히 어우러졌는데 마늘은 하나하나가 강했다.사이즈는 싱글 아니면 1.5배 -_-최상급의 고기는 아니겠지만 부드럽고 나쁘지 않은 식감이었다. Dennen은 여성..
둘째 날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놀러 갔다. Dennen과 나는 둘 다 전에 와본 적이 있어서 천천히 새로워진 곳 위주로만 즐길 예정이었다. 오사카 [1-2]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무려 12개의 어트랙션을...) 오전 9시가 조금 안 된 시각 역을 나서자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저 앞쪽에 놀부도 있다. 15주년 및 할로윈 시즌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 두 개가 포함되고 퍼레이드를 지정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15th 스페셜 익스프레스 패스를 미리 구매했다. 지난 번에는 길~게 줄 서 있다가 10시가 넘어서 입장했는데 이번에는 9시 부터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첫번째로 향한 곳은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4K3D'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줄 선 사람들이 없길래 바로 들어갔..
여행이 늦게 결정돼서 오사카 항공권을 못 구하는 바람에 나고야를 거쳐 가기로 했다.나고야 주부 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가고 다시 오사카로 가는 여정중간에 급행을 타기 위해 기다렸던 시간을 포함해서 3시간이 넘게 걸렸다. 지금은 좀 사그라진 것 같은데 이때만 해도 한국 관광객들을 보면 포켓몬 잡는 이야기가 한창이었다. 최대한 호텔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점심은 도시락을 사서 기차안에서 먹기로 했다. 나고야의 명물 미소가츠는 이렇게 살짝 맛보기만... 620엔 두툼한 돈가츠에 된장(미소) 소스가 발라져 있고 별도로 겨자 소스도 들어있다.된장 + 겨자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 Dennen의 샐러드 210엔드레싱이 없었다는 것이 함정 역시 Dennen의 북해도산 멜론 358엔완전 달고 맛있다..
食べログ ぶどう亭타베로그에서 3점 이상인 식당은 실패할 확률을 줄여준다. 우메다역에서 남쪽으로 大阪駅前第3 빌딩을 찾아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가에 있다. 맛집이라 근처에서는 유일하게 줄 서서 기다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빈 자리가 별로 없었고(테이블 수가 적긴 함) 곧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국인이 함박 또는 함바그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일본의 한국어 메뉴판에는 햄버거라고 되어 있다. 가장 기본이랄 수 있는 햄버거 세트 860엔 인기 메뉴중 하나인 새우 프(플x)라이 & 햄버거 세트 1,010엔 따끈하고 좔좔(이 정도 표현이 맞을 듯) 흘러내리는 육즙이 훌륭했다.진정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치 자기가 주인공인 듯한 새우 튀김을 선택..
이번 시리즈 16은 마음에 드는 미피가 다른 시리즈에 비해 많이 나왔다. 그렇다고 해도 디즈니 시리즈 처럼 모든 미피가 유명 캐릭터는 아니고 박스 구매의 어려움과 남는 미피 판매의 귀찮음 때문에 그냥 원하는 것만 링크에서 구매했다. Ice Queen Imp Spooky Boy Hiker Penguin Guy Serenader Banana Guy Babysitter with Baby Boy 아이스 퀸의 얼음 광선(?)이 예상 보다 매우 길다. ㅠㅠ 임프와 스푸키 보이, 베이비 시터는 소품이 다양하다. 특히 임프는 머리, 날개, 꼬리, 호박, 창으로 최고!
도쿄 여행 마지막 식사는 아사쿠사 근처의 이마한에서 했다. Dennen이 가장 기대했던 메뉴인 스키야키 조금 일찍 도착했을 때 오픈 전이고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근처 돈키호테 가서 이것저것 좀 사고 왔더니 10명 넘게 줄을 서 있었다. ㅠㅠ 예약까지 더해지면 대기해야 하는 것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거의 마지막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런치 가이세키(5,000엔)로 주문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온 음식들이 보기와는 다른, 새로운, 예상외의 맛인 경우가 많았다. 규슈 여행 때는 조명 탓인가 생각했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확실히 일본의 달걀은 우리나라 달걀보다 주황빛이 강하다. 노른자도 큰 것 같고 마블링이 ㅎㄷㄷ 개인적으로 지나친 마블링은 좋아하지 않는다. 보글보글 끓여서 먹으니 맛있지 않은 재료..
이때쯤 되면 저녁에는 그리 덥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예매했던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권인데폭염과 열대야는 끝날 줄을 모른다.그래도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가 줘서 지열은 많이 식은 듯했다. 3회차 마지막 날이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한복을 입은 사람도 많고 단체 관람도 종종 보이고...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이 가장 기대를 하는 곳이 경회루일 것이다.실제로 야간 특별 관람이 처음 시작됐을 때는 자리 싸움까지 났었다고 들었다. 조명이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르고 물결이 있는 것을 빼면 너무나 멋진 경회루였다. 저녁에는 수정전 앞에서 고궁음악회가 열린다. 흥이 절로 나는 장구춤과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부채춤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힐튼 도쿄 오다이바를 이용했다. 도심 관광보다는 디즈니랜드와 오다이바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신주쿠보다는 오다이바를 선택했다. (가격도 더 저렴) 얼리 체크인은 됐는데 룸 업그레이드는 많이 되지 않았다. (트윈 게스트 → 트윈 슈페리어 딜럭스) 이 당시에는 골드여서 그랬을지도... 호텔내 해당 식당들은 약 30% 정도 할인 중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기는 하지만 측면이라서 제대로 보려면 발코니로 나와야 한다. 매일 밤 볼 때마다 멋있었던 야경 조식은 라운지와 오션 다이닝에서 가능한데 음식의 차이는 없었던 것 같고 오션 다이닝이 뷰가 좋아서 라운지는 한 번만 이용했다. 스파나 수영장이 좋다던데 나중에 도쿄에 다시 가게 되면 다이아몬드 혜택을 누려야지...
둘째 날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셋째 날은 오다이바 내에서만 돌아다녔다. 힐튼 호텔 → 아쿠아 시티 → 다이버 시티 → 비너스 포트 → 덱스 오다이바 → ... 아쿠아 시티에서 바닷가 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밑으로 내려가 볼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오다이바에 가면 한 번 보고 가야 하는 것이 1:1 크기의 건담이다. 나는 사실 잘 모르기도 하고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뜻밖에 Dennen이 큰 관심을 보였었다. 다이버 시티 앞에 전시되어 있는 오다이바의 상징 공연 시간이 아니면 구경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비너스 포트로 이동해서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식당 오다이바에서 오사카 음식이라니!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었지만 흑우 철판구이 주문 양이 적었지만 부..
해외 직구를 하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컴퓨터 부품들이 있는데 특히 고성능 메모리나 파워 서플라이 같은 경우 가격 차이가 심한 편이다. 그동안 사용한 시소닉 X650W(골드)가 20만원 중후반이었고 현재 판매 중인 시소닉 P-760(플래티넘)이 30만원 정도 하는데 EVGA의 SuperNOVA 750 T2(티타늄)는 100달러 중반이다. 마침 프로모션 기프트 카드도 있어서.. T2에서 터미네이터 느낌이 난다. 내부 구성은 시소닉에 비하면 덜 고급스런 편이다. 매우 많은 케이블 사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파워 서플라이는 아무리 좋은 것으로 교체해도 체감되는 것이 없다. 용량이 모자라서 문제가 있었거나 소음등이 있었을 때를 제외하면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컴퓨터의 심장이랄 수 있는 파워 서플..
도쿄에 와서 꼭 먹고 가야겠다고 계획했던 것이 쿠아아이나 버거다.하와이에서 본점을 두고 있는 이 버거집의 분점이 오다이바에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 시티에 있는 쿠아아이나는 바깥쪽에서 직접 연결된 입구와 실내에서 연결된 입구가 있다. 창가쪽 전망이 좋다. 버거를 선택하고 빵과 사이즈, 토핑을 고르면 주문 완료 베이컨 모짜렐라 버거 세트 1,455엔왠만하면 다른 것으로 주문해서 2가지 맛을 보고 싶었으나그냥 각자 가장 땡기는 것으로 주문하기로 했더니 동일하게 선택.. ㅋ빵만 다르다. 아보카도가 포함된 버거가 유명한데 아보카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서.. 보통 수제 햄버거는 먹기 위해 분해(?)를 하게 되는데 쿠아아니아는 재료가 분리된 체 나온다. 패티를 보면 육즙이 장난이 아니다. 손으로 잡고 먹을 수..
둘째 날 일정은 도쿄 디즈니랜드 가장 많이 기대했고 그만큼 많이 공부하고 온 곳이다.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 쨍~한 날씨를 기뻐하며 도쿄 디즈니랜드로 출발했다. 유명 호텔에는 디즈니랜드 셔틀이 다니기 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다. 내린 곳에서 나중에 돌아가는 버스도 타면 된다. 평일 개장하자마자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성수기 주말에는 도대체 얼마나.. 디즈니랜드에는 패스트 패스라는 것이 있는데 원하는 어트랙션의 패스트 패스를 받아놓으면 해당하는 시간에 기존의 줄 맨 뒤에 서지 않고 별도의 줄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익스프레스 패스와 비슷하지만 익스프레스 패스는 돈이 필요하고 패스트 패스는 인내가 필요하다. (인기 많은 어트랙션은 패스트 패스 줄도 엄청 기므로) 처음 패스트 패스를..
이번 여행의 특징은 해외 여행에서 처음으로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1. 도심지라서 광각이나 망원의 필요성이 적음2. 짐 최소화3. 폰카의 성능이 괜찮음 공항 도착 시간이 호텔로 가는 리무진 버스 시간과 가까워서 서둘러야 했는데(버스가 우리나라 처럼 자주 오질 않음)다행히 일정 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갈 수 있었다. 힐튼 티어 해택을 누리겠다고 호텔은 힐튼 도쿄 오다이바로 정했다. 호텔을 나서면 후지TV와 아쿠아 시티가 있다.후지TV 내부에는 안(못)들어가 봤고아쿠아 시티는 쇼핑 및 식사를 위해 가장 많이 방문했다. 여행의 첫 번째 일정인 신주쿠로 이동하여(란카이센) 이세탄 백화점을 찾았다.이번 여행의 큰 목표중에 하나가 쇼핑이었는데 의외로 금방 완료하고 점심을 먹었다. 7층 식당가의 と..
올해 상반기 제품중 가장 기대했던 제품이다. 메인인 캠핑밴은 물론 3 in 1중 나머지 여름 별장과 요트도 잘 나와서 금방 품절이 되고 있다. 박스는 가로로 길고 폭이 좁은 편이다. 구매 후 좀 늦게 조립을 하게 되어 캠핑밴 후기는 많이 본 상태고 나도 최종 전시는 캠핑밴으로 해놓을 거라 첫 조립으로는 여름 별장을 선택했다. 차양이 있는 2층 별장과 야외 그릴, 어드벤처 자동차로 구성되어 있다. 별장 내부 1층에는 주방과 화장실, 2층에는 침실과 테라스가 있다. 하지만 메인 디자인이 아니어서 그런지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이 없다. -_-a 완성을 하고 보니 생각보다 남는 브릭이 많았다. 100개는 되는 것 같던데.. 그래서 좀 일찍 캠퍼밴으로 재조립을 하게 됐다. 캠핑카, 트레일러, 모터보트, BBQ 기구..
프렌즈 놀이공원 시리즈중 하나인 핫도그 트럭 핫도그 모양의 트럭과 프렌즈판 핫도그 알바의 등장으로 출시전부터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메인인 핫도그 트럭과 포토존, 요술 거울 등의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토존(핫도그 트럭과 연관성이 없지만)에서는 투명 브릭에 스티커를 사용해서 얼굴이 보이도록 만들었다. 프렌즈 핫도그 알바와 미니피겨 시리즈 핫도그 알바 알바 옷은 동일해 보이고 키만 프렌즈가 더 크다. 핫도그 트럭 지붕위에는 전망을 즐기며 핫도그와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트럭 뒤에 올라갈 수 있도록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음)
처음으로 미니피겨 시리즈 제품을 박스로 구입했다. 이전 출시된 시리즈 중 심슨을 제외하면모두 레고 고유의 미피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구성이었는데디즈니의 캐릭터는 워낙 유명하다 보니 모두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시 초기라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다보니 몇 번 허탕치고 구매할 수 있었다. 과연 3세트 말고 나머지는 무엇이 나올 것인가? 점자를 보고 구분하려고 했으나흐릿한 것이 많아서 그냥 다 귀퉁이를 잘라서 확인했다. 한 세트 개봉 여분으로 인크레더블, 신드롬만 안나오길 바랬는데 둘 다 나왔다. -_-둘에게 줄 자리 따위는 없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