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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우바 다낭(Sanouva Danang) 호텔

사노우바 호텔은 항공편이 늦은 경우 1박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다낭 공항이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거리상의 이점은 별로 없고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다.

아래 구성(스위트, 마사지, 조식)으로 2인 1박 7만원대



시그니처 스위트

15층으로 배정받았는데

직원이 호텔에 3갠가 밖에 없는 좋은 룸이라며 자기가 묵는 것처럼 좋아했다.

일단 넓다. 65㎡


화장실은 냄새가 좀 났다.

그래서 그런지 창문이 열려 있었고 계속 열어두고 지냈다.

욕조는 플라스틱이다..

문은 가끔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

사노우바 호텔 평점을 깎는다면 죄다 화장실 탓이다.


전망으로는 용 다리 일부가 보이고


다낭 대성당도 일부 보인다.


설날 0시에는 자다 깨서 불꽃놀이도 볼 수 있었다.


스파 포함으로 예약을 해서 1박 당 45분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는데 미리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원하는 시간대로 안되는 날이 있어서 다른 날 60분 받는 것으로 예약했다.

45분 두 번이면 90분이어야 하지만 원칙은 당일 이용이기 때문에 더 이상 요청하지 않았다.

더 가든 1975와 비교하면 패키지라 그런지 오일을 선택이 없었고 대접 받는다는 느낌도 덜했다.

마사지 자체는 둘 다 만족


사노우바의 조식도 나쁘지 않다.

알레그로 호이안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메뉴는 생략하고 즉석 조리인 쌀국수를 보면


첫날 소고기 쌀국수

본토 쌀국수의 고기는 핑크!


다음 날은 닭 쌀국수가 나왔다.

닭 칼국수에는 소면이 들어갔다.


여행 기간 내내 아침에는 쌀국수와 카페쓰어다


룸서비스로는 쌀국수와 햄버거를 주문해봤는데 둘 다 괜찮았다.

사실 볶음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발음이 문제였을까?

소고기 햄버거 90,000동, 소고기 쌀국수 85,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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