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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역 근처에는 아침시장이 있어서 호텔 조식이 필요 없다.
키쿠요가 가장 유명한 곳이라 대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합석이었지만)
기본 상차림
6개의 재료(성게 알, 연어 알, 가리비, 게, 새우, 연어)중 3개를 선택하는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미니 사이즈 1,480엔
나는 새우, 성게 알, 게를 골랐고
Dennen은 새우 대신 가리비를 골랐다.
성게 알이 유명한 지역인 데다 제철이어서 필수로 선택했다.
재료들이 신선하니 맛은 당연하고 조식으로 양도 적절했다. (삿포로에선 더 많이 먹을 예정)
아침시장을 좀 더 구경하다가 고료카쿠 공원으로 이동했다.
지난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조금 고급스러운 초밥은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회전초밥집을 찾았다.
본점은 아니지만 고료카쿠 공원 근처여서 접근성은 좋다.
11시 30분에 도착, 10분쯤 대기 후 입장
미각이 무딘 나는 맛있다며 먹었는데 Dennen은 특별히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저녁은 다시 하코다테 Bay Area에서
옆의 쟁쟁한 럭키 피에로 본점과 하세가와 스토어를 제치고 California Baby가 선택되었다.
6시,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랬나 손님은 2~3팀으로 유지됐다.
시스코 라이스 770엔
캘리포니아 베이비의 대표 메뉴
커다란 소시지와 미트 소스
드라이 커리 710엔
맛은 별로...
둘 다 미국식이어서 그런가? 밥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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