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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마지막 식사는 아사쿠사 근처의 이마한에서 했다.
Dennen이 가장 기대했던 메뉴인 스키야키
조금 일찍 도착했을 때 오픈 전이고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근처 돈키호테 가서 이것저것 좀 사고 왔더니 10명 넘게 줄을 서 있었다. ㅠㅠ
예약까지 더해지면 대기해야 하는 것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거의 마지막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런치 가이세키(5,000엔)로 주문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온 음식들이 보기와는 다른, 새로운, 예상외의 맛인 경우가 많았다.
규슈 여행 때는 조명 탓인가 생각했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확실히 일본의 달걀은 우리나라 달걀보다 주황빛이 강하다.
노른자도 큰 것 같고
마블링이 ㅎㄷㄷ
개인적으로 지나친 마블링은 좋아하지 않는다.
보글보글 끓여서 먹으니 맛있지 않은 재료가 없다.
원래 싱겁게 먹기 때문에 일본 음식들이 대부분 짜서 힘들었는데
다행히 이마한의 스키야키는 무난하게 잘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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