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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도쿄 여행 일정에서는 로스트 비프 동을 먹어보려고 했다가 시간과 거리, 포만감 때문에 포기한 적이 있었다.
오사카에서는 점심시간에 이동 경로 상에 있는 카멜 디너가 있어 찾아갔다.
Camel Dinner アメ村本店
신사이바시역에서 도톤보리쪽으로 내려가는 골목에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오픈전
내부가 좁아 테이블은 딱 하나뿐이다.
2개의 새로운 맛, 생강과 양파 & 마늘
커리도 유명해 보였지만 따로 찾아 놓은 곳이 있어서 참았다.
블로그에서 주로 더블이나 트리플 정도의 사진들만 봤었는데 소박한 사이즈도 있었다.
새로운 맛인 양파 & 마늘
양파는 적절히 어우러졌는데 마늘은 하나하나가 강했다.
사이즈는 싱글 아니면 1.5배 -_-
최상급의 고기는 아니겠지만 부드럽고 나쁘지 않은 식감이었다.
Dennen은 여성용 사이즈에 스파이스 소금(블랙 후추) 맛
뿌려진 후추 양이 ㅎㄷㄷ
밥이 조금 적거나 고기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었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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