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그루 은행나무… '비밀의 숲'이 다가오다 기사나 여러 블로그에서 본 사진들도 멋졌지만 숲의 사연도 애틋한(?) 은행나무숲을 찾아갔다. 기사 내용처럼 내비게이션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식당을 찍고 갔다. 56번 국도를 타는게 지름길이라고 해서 잘 가려나 싶었는데 그건 내비게이션이 잘 해줬다. 짧은 사이에 소문이 퍼져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오전 7시가 약간 넘어서 출발했는데 남양주 - 설악 구간에서 많이 막혀서 10시 30분쯤 도착했다. 우리나라엔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 나름 개장 30분밖에 안됐는데 초입부터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곳은 사유지이므로 평상시엔 출입금지 이번주에 바람이 많이 불어 잎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정말 많이 떨어진 나무는 거의 잎이 남아있지 않았다. 비까지..
웹페이지 오류를 정확히 확인하는 건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자세한 오류 표시를 위한 확인 사항 몇가지 1. 웹 브라우저 인터넷 옵션에서 HTTP 오류 메시지 표시를 체크 해제 2. Web.Config customErrors 의 mode 확인 3. IIS 설정 6.0 이하 버전에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7.0 이상해서만 확인했다. (윈도우 2008, 윈도우 7) IIS(인터넷 정보 서비스) 관리자 - 오류 페이지에서 기능 설정 편집... 자세한 오류(D)로 변경 이렇게 하면 자세한 오류 메시지와 함께 예상 되는 해결책까지 표시된다. (프로그램 오류 말고 설정 오류 같은 것)
라칸티나(La Cantina)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50 삼성빌딩 지하 1층 02-777-2579 대한민국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라칸티나' TV에 나왔던 동영상을 보면 1968년에 등록되어 있었으니 40년도 더 된 곳이다.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려 있었지만 최초, 가장 오래됐다라는 의미로 특별한 날 한번 찾아가고 싶었다. 내부는 요즘 세련된 레스토랑들 보다는 옛날 경양식집 인테리어쪽에 가까웠다. 안쪽으로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대충 봤을 땐 작아보였는데 인터넷 포스트들에서 보니 단체 행사 많은 걸 보면 넓은 공간이 있는 듯 하다. Photo by Dennen 이거슨 생화 보통 메뉴판 앞에 있는 코스요리가 보이지 않아 자세히 다시 보니 중간쯤에 셋트 메뉴라는 형식으로 적혀 있었다. 1, 5..
오키나와 나하시의 산성, 슈리성(首里城, 수리성) Google 지도 마지막 날은 오전밖에 시간이 없고 렌터카 반납까지 해야 해서 일찍 움직였다. 리조트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8:30쯤 도착했다. 입구에 있는 슈리성 안내도 환영한다는 의미의 간카이몬(歓会門) 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 측면만을 통하는 느낌이었다. 스이센몬(瑞泉門) 길 옆으로 류큐 국왕의 즉위를 선언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들이 있다. (冊封七碑) 난덴(南殿), 반도코로(番所) 세이덴(正殿) 공사중이었지만 어차피 난덴, 반도코로에서 이어지는 옆길을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내부엔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고 사진 촬영 가능 구간과 불가 구간이 나뉘어 있었다. 정월 의식 왕 즉위식 슈리성에서 내려다 보는 나하시 전경 마지막 날..
보통 많이 쓰는 아래 방법으로는 압축율이 알아서 결정되기 때문에 용량은 작아도 화질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약 75% 정도?) Image imgBig = Image.FromFile(이미지 경로); Image imgThumb = imgBig.GetThumbnailImage(가로 크기, 세로 크기, delegate { return false; }, IntPtr.Zero); imgThumb.Save(저장할 경로, ImageFormat.Jpeg); imgBig.Dispose(); 이럴 경우 아래와 같이 인코딩 설정을 통해서 원하는 품질(90%)의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ImageCodecInfo imageCodecInfo; Encoder encoder; EncoderParameters encoderP..
오키나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중 하나인 만좌모를 찾았다.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해지기 전에 가려고 노력했지만 우리나라 내비게이션처럼 자세하지 않은 현지 내비게이션 덕분에 6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안그래도 하루종일 날씨가 흐렸는데 시간까지 해질녘.. Google 지도 만명이 앉을 수 있다는 이름처럼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관리를 덜하는 하늘공원 같은 느낌. 이것도 뭔가 사연이 있을듯한 곳인데 잘 모르겠다. 저기가 만좌모에서도 유명한 코끼리 얼굴 모양의 바위 아무래도 코끼리 코 형태를 떠올릴 수 있어서 코끼리라고 하나보다. 가까이 가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동로가 그쪽으로는 없기 때문에 이 정도 거리가 한계. 위험할까봐 그런건지? 저녁에는 지구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없어져서 근처 아메리칸 빌리지에..
둘째날 오후에는 세계 최대, 최초가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다. 입장료는 일반 1,800엔인데 할인해서 파는 곳이 많아 조금은 싸게 살 수 있다. 그리고 4시 이후에는 1,260엔으로 할인되므로 4시에 맞춰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키나와 일정중에 가장 북쪽까지 올라가야 하는 코스. Google 지도 검색해 본 내용으로는 몇 번 주차장이 가깝다고 되어 있었는데 입체 주차장이 가장 가깝다. 꽃으로 만든 거북과 고래상어 동상이 보인다. 입구를 통과하자 마자 체험 코너가 나타났다. 보통 전시장에 가면 후반부에 나오던데.. 불가사리들을 만저볼 수 있도록 해놨는데 크기가 무척 크고 실제 만져보니 예상보다 딱딱했다. 입구에서 가까운 곳들은 지붕이 없어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물고기들이 한 눈..
우후야(大家) 오키나와현 나고시 나카야마 90 TEL.0980-53-0280 워낙에 유명한 곳이지만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붐비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주차도 20여대쯤 가능하고 상당히 넓다. 입구부터 크고 작은 시사들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밖에서 보는 것 보다 안쪽으로 훨씬 넓고 다른 구역으로 이동 할 수도 있다. 여긴 문을 열어 놓긴 했는데 현재 쓰고 있진 않은 듯. 로바다야끼 처럼 발을 아래로 넣게 되어있다. 순간 밑에 청소가 잘 되어 있을까? 청소하기 힘들어 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_-a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때와 마찬가지로 구경만 하고 사용은 안함. 전에 교 라멘에서도 주메뉴인 라멘을 두고 냉 소면을 시켰다가 후회한 적이 있지만 우후야에서도 오키나와 냉 야시 소바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번엔 ..
오키나와에서 묵었던 비치 타워 리조트는 공항에서 가까우면서 옆에는 아메리칸 빌리지, 자스코가 있어서 편하고 해변에 접해 있어 경치도 좋다. 보통 여행중에는 호텔이 잠자는 용도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자잘한 장점 보다는 여행에 편리하고 잘 쉴 수 있는 곳일 수록 좋은 것 같다. 마침 예약한 방이 오션뷰라서 리조트 앞 백사장이 바로 내려다 보였다. 츄라우라는 워터파크 같은 시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첫 날 풀에 갔다오고 둘째 날에는 사우나 가려고 했는데 늦어서 못갔다. 건물이 ㅁ형태로 되어 있고 가운데가 뚤려 있어서 복도는 좀 더운 편이었다. 훌륭한 아침 식사 뷔페식이어도 아침이라 간단하려니 생각했지만 푸짐했다. 복지리 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맛도 비슷. 아침을 두번 먹음. -_-v 식당..
Jack's Steak House 1-7-3 Nishi-machi Naha-City Okinawa, Japan 〒900-0036 tel.098-868-2408 위치(Google 지도) 원래 점심때 가려고 했던 곳인데 어쩌다 저녁때 가게 됐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내가 골라놨던 음식점. ^0^ 커다란 간판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대략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크기였던 것 같고 금요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기도 했다. 여러가지 소스, 양념들이 있었는데 난 하나도 쓰지 않았다. 오로지 고기! 메뉴판을 볼 때마다 항상 생기는 고민 다시 오기 힘든데 다 먹어보고 싶은.. ioi 경양식당 분위기의 야채와 스프(당근, 버섯) 밥과 빵..
아침 시간을 훌쩍 넘긴 후여서 기내식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왔다. 메뉴는 언젠가 먹어봤었던..? 이번 여행에서는 특별히 매 끼니를 다 잘 먹어보려고 음식점들을 알아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랜터카 회사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바람에 점심때 가려고 했던 곳은 포기했다. 오키나와 월드의 공연 시간에 맞춰야 했기 때문에 일단 가서 골라 먹기로 했다. 타코라이스 1,000엔 타코는 문어가 아니라 타바스코의 타코 아구돈가츠 1,050엔 오키나와 돼지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사진상으론 훌륭해 보이지만 힘줄이 있고 좀 질긴 편이었다. 우리나라 일반적인 일식 돈가스집이 더 나을 정도였다. 국제 거리에서는 많이 걷다 보니 더워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다. 제법 많이 보였던 블루 실 매장 눈부터 즐겁다. Dennen은 ..
빠른 휴가로 전부터 생각하던 오키나와와 제주도를 저울질 하다가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하지만 제주도도 꼭 가보고 싶을 정도로 옛날의 제주도가 아니었다. 오키나와 여행에선 렌터카가 가장 적절한 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한국에서도 내 차 말고는 운전을 해본 적이 없는 내가 외국에서 운전을 하게 됐다. 렌터카 회사에 운전 시뮬레이터가 있었지만 일정이 바빠 타보진 않았다. 운전석 위치, 주행 방향뿐 아니라 방향 표시기(?)와 와이퍼 작동 위치 역시 반대라서 역주행 한 번, 뜬금 없는 와이퍼질 몇 번.. -_-v 작아 보이지만 둘이 타고 다니기엔 충분한 크기였다. 와이퍼가 자동(비를 감지해서 작동하고 속도 조절됨)인게 신기했다. 첫번째 목적지 오키나와 월드에 도착 입구에는 꽃으로 만든 '시사'가 반겨준다...
보통 상용 업로드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컴포넌트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별도로 수정을 안해도 되는데 ASP.Net 의 기본 업로드 기능을 이용할 때는 업로드 용량이 작게 제한되어 있어서 변경해줄 필요가 있다. 100메가까지 허용하려는 경우 1. maxRequestLength 수정 HOWTO: ASP.NET에서 대용량 파일 업로드 하기 kb 단위이므로 100000 로 설정 2. maxAllowedContentLength 수정 인터넷 정보 서비스 7.0을 실행하는 서버에서 호스팅되는 웹 사이트를 방문할 때 오류 메시지: "HTTP 오류 404.13-CONTENT_LENGTH_TOO_LARGE" 이 부분은 굳이 파일을 수정하지 않고 IIS GUI 상에서도 변경할 수 있다. 요청 필터링에서 기능 설정 편집...
구스따레(Gustare)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83-6 한스빌딩 5층 02-414-9260 올림픽공원과 가까워 장미광장 구경과 함께 찾아가면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스따레. 런치 메뉴와 디너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먹고 싶은 메뉴에 따라 방문 시간을 조절해야 할 듯 하다. 올림픽공원이 내려다보인다고 하지만 나무들 때문에 지붕 위쪽만 보인다. 런치 A, 런치 C 코스를 주문했다. 갓 구은 수제 빵 세가지의 전체 요리 전체 요리는 C 코스에만 포함되어 있어 1인분을 나눠 먹었다. 오늘의 스프 오늘의 피자 오늘의 샐러드 런치 A 코스는 런치 파스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바질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모짜렐라 치즈가 잘 안보였지만 맛이나 양 모두 충분했다. 런치 C 코스는 안심 스테이..
올림픽공원에 새롭게 장미광장을 꾸며놨다고 해서 다녀왔다. 서울대공원 장미 축제는 몇 번 가봤는데 다른 곳은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했다.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걱정했지만 행운이 따르는지 도착할 때 쯤 비가 멈췄고 다 구경하고 나니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장미 사진들은 마치 연출한 것 처럼 물방울들을 머금고 있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서울대공원에 비해 규모는 비슷해 보이고 꽃 상태는 조금 낫고 그늘이나 휴식 공간은 부족했다.
지중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550-1 031) 952-0880 어머니가 장어 먹으러 한번 가자고 하셔서 찾아간 파주의 장어, 황복 전문점 부모님댁에 들렀다 가는게 아니었으면 집에서는 무지하게 멀기 때문에 왠만해선 안갔을 것 같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알려졌는지 손님들도 많았고 입맛 까다로우신 아버지도 괜찮다고 하신 걸 보면 잘하는 곳인가 보다. 건물도 그렇고 주차장등이 상당히 넓어서 '여유롭네'라고 생각했지만 12시전에 도착해서 그랬지 먹고 나왔을 땐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저녁때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한다. 밖에는 쉬면서 경치를 즐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제일 처음 나온 장어뼈 튀김은 잘 튀기고 상태가 좋아 먹기 편했다. 이게 습해지면 딱딱하고 질겨지기 때문에 먹는게 괴로워진다. ..
신승반점 인천 중구 북성동2가 11 032-762-9467 차이나타운에 처음 갔을때 자장면의 원조라는 소문을 듣고 공화춘에 갔었는데 나중에야 이름만 같을뿐 요리사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공화춘에서 먹었던 코스 요리도 맛있었고 규모가 큰 만큼 장점도 있었지만 원조가 아닌데 원조인줄 알고 먹은 찝찝함은.. 그래서 이번엔 옛날 공화춘의 외손녀가 운영한다는 신승반점을 찾아갔다. 차이나타운 입구쪽에 위치한 신승반점. 다른 중화요리집들에 비해 작은 편이다. TV 방영은 특히 차이나타운에서는 별 감흥을 못 줄 정도로 흔한 일. 원보에서 먹은 만두를 완전 소화시키질 못한 상태여서 여러가지를 시키진 못했다. 어떤 포스트에서 이곳 탕수육이 바삭함이 덜하다고 했는데 먹어보니 그건 상대적인 평가인 것 같다. 과자 처럼..
사기는 3월에 사서 그 동안 비빔냉면, 물냉면 모두 먹어봤었는데 오늘은 마침 열무도 있고 해서 열무 냉면으로 만들어봤다. G마켓 푸드데이에 올라왔던 것을 주문 했었다. 3월에 받은 비빔냉면 5인분, 물냉면 5인분 준비물은 물냉면 2인분 ㅋ 적당한 크기의 냉면 그릇이 없어 큰 그릇에 2인분을 함께 담았다. 대충 삶다 보니 반숙이 된 불쌍한 계란. 라면 덜어 먹듯이 덜어서 먹는다. -_-/ 전에 물냉면 재료만 가지고 먹었을 때 보다 열무를 넣고 먹으니 정말 확실히 맛있었다. 김치는 느끼함을 없애는 데에만 좀 먹지 다른데 올려 먹는걸 싫어하는데 새로운 세계를 접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