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 재밌게 즐기지는 않지만 출석 체크 보상 정도는 챙기고 있는 게임이 있다. 솔모에서 만든 버디러쉬(Buddy Rush) 미니 액션 RPG랄까? 아기자기하고 손쉬운 조작법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다. 물론 고렙~만렙이 되어서 템 욕심이 생기게 되면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므로 적당히 자제해야 한다. 지난 할로윈 시즌에는 한정판 패키지 아이템에서 낮은 확률로 힐러리 전설의 코스튬이 나온다는 패치 노트를 보고 그동안 모아왔던 칩(버디러쉬 화폐 단위중 하나)을 모두 쏟아 부었었다. 낮은 확률이라는게 로또를 기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모른채.. 그러다 최근 새로 생긴 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전설의 코스튬이 나왔다는 글을 보고 꾸준히 일퀘를 수행했다. 그리고 드디어 전설의 코스튬 득! 코..
서울닭집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10 B1F (단대쇼핑상가 건물 지하1층) 031-749-4480 경기도 성남시인데 이름은 서울이다. Dennen이 닭강정을 좋아해서 전에 인천 신포 닭강정을 사먹어 본 후 두번째로 찾은 곳이 서울닭집이다. 평일에 퇴근 후 다녀올까 했었는데 집에 오는데 30분 이상 걸릴 듯 해서 토요일에 다녀왔다. 단대오거리역 2번 출구와 공영 주차장(유료) 사이의 언덕길로 올라가다 좌회전 하면 좌측에 단대 쇼핑 주차장이 있다. (주차권에 도장 받아가니 무료)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8호선 단대오거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단대 쇼핑이 보인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오면 바로 앞에 서울닭집이 있다. 어느 집이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 말고도 '산성', '광덕', '소문난' 닭집..
the : page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3-8 TEL : 02-535-3699 글자가 배경색과 비슷해서 잘 안보인다. (모퉁이에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면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원래 근처 파스타집을 찾아온건데 대관 예약 때문에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해서 이 곳에 오게 됐다. 브런치와 음료를 파는 곳으로 자그만치 3층 거의 3시가 다 되가는 늦은 점심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 셀프 서비스 내가 고른 '더 포테이토 브런치' 유기농 감자로 만든 치아파타에 감자 샐러드와 구운 호박 그리고 소시지가 잘 어울리는 브런치 하지만 다른 브런치들에 비해 포테이토란 이름이 붙을 만큼 감자가 많지는 않아서 실망했다. 차라리 잉글리쉬 에그 브런치를 먹을껄.. Dennen이 선택한 '미니 그라탕 브런치' ..
지지난 주 빼빼로데이를 위해 DIY 물품들을 구입했다. 인터넷에서 몰드와 초코펜과 롱스틱을, 근처 제과 제빵 도매상에서 나머지 초콜릿과 짤주머니를 사왔다. 보통 많이 하는 퐁듀(처럼 초코 바르고) & 초코펜 & 장식은 제대로 못하면 번거로우면서도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어서 몰드와 초코펜만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결정 초코펜은 50도 정도로 중탕해서 사용한다. 빼빼로와 관계 없지만 알파벳 몰드도 유용할 것 같아서 이번에 같이 샀는데 확실히 쉽고 잘 나온다. 빼빼로용 몰드에는 사진 처럼 초코펜 작업을 하고 다크 초콜릿을 부어서 굳히면 된다. 하지만 결과는 망~ ㅠㅠ 흰색과 검은색은 많이 쓸거라서 짤주머니로 작업을 하고 나머지만 초코펜으로 했는데 막상 해보니 짤주머니로 미세한 작업을 하는게 초보가 하기엔 너무 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12년 10월 1일 ~ 10월 20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041) 672-7644~5 네비에서 꽃지해수욕장 찍고 가다가 백사장항에 들르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꽃지 해수욕장 - 점심 - 자연휴양림을 거쳐서 백사장항으로 갔다. 대하 먹으러 안면도로 '다미횟집' 대하가 1kg에 3만~4만 5천원까지 있었는데 3만원짜리는 안면도까지 와서 먹는 대하치고는 너무 작더라. 추석때 들어온 것이라는데 주중이고 오후여서 그런지 양도 많지 않고 냉동 느낌이 너무 강해서 사진도 안찍었다. 대하가 새로 들어오거나 주말용 대하가 있다면 좋아질지 모르겠다. 대하, 돌게(박하지) 튀김 많이 담긴 건 1만원, 적게 담긴 건 5천원 점심을 먹은 상태라 배가 불러서 대하, 돌게 반반..
다미횟집/모텔/노래방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29(방포항) 전화 : 041-673-1124 대하철을 맞아 안면도에 왔는데 당일 일정에 가족 여행이라 시장에서는 구경 좀 하다가 올라가서 먹을 것만 포장하고 식당으로 갔다. 안면도에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는 곳들은 3~4개로 한정되어 있는 것 같다. 정말 괜찮아서 그런지 그냥 홍보를 잘한 탓인지 알 수 없지만 그냥 그 중에 사진으로 보기에 가장 나아보이는 곳을 선택했다. 회 + 대하 + 전복 셋트로 주문 3인 정도가 먹기에 적당하다고 4인용 셋트를 권했지만 간단히 다른 것들을 먹고 왔기 때문에 그냥 주문했다. 전체적인 상차림 그냥 한 개씩 더 준 것인지 아니면 양만 적다는 것인지 반찬은 3개가 아니라 4개씩 나왔다. 대하는 소금구이..
앱스토어 : Grand Prix Story 게임 데브 스토리에 이어 두번째로 해 본 카이로소프트의 게임 먼저 한글 패치를 구해 놓고 $0.99로 세일할 때 샀었는데 탈옥하지 않으면 패치 적용이 안되는 게임이라 오랫동안 봉인해뒀었다. 게임의 목적은 훌륭한 차를 만들어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해서 돈을 버는 것 게임 데브 스토리가 최대 판매수와 수입이 기록으로 남는 것 처럼 그랑프리 스토리는 수입과 여러가지 포인트가 합산된 클리어 포인트가 기록이 된다. 카이로랜드에서 우승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카이로랜드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차를 만들고 개조하고 훈련하는게 기록을 높이는 길이다. 1회차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지막 해에 운좋게 카이로랜드 GP에 우승했다. 가장 보편적이고 쉽다고 생각되는 에어로 ..
허브 아일랜드 경기 포천시 신북면 심정리 517-2 031) 535-6494 1년 365일 10:00 ~ 22:00 런닝맨에 나왔던 포천 허브 아일랜드를 구경하러 갔다. 혹시나 차가 많이 막힐까봐 일찍 출발했는데 가는 길이나 오는 길이 다 수월했다. (2시간 이내) 입장료는 3,000원 허브 아일랜드는 허브 박물관, 허브 식물 박물관, 향을 파는 마을(향기, 선물, 행복 가게), 향을 먹는 마을(빵, 카페, 갈비), 즐기는 마을, 향과 잠드는 마을(테라피 센터)로 나뉘어 있다. 주차하고 나서 가장 먼저 눈에 띈 잠자리 날개 끝이 검어서 어릴 때 특별히 뭐라 불렀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허브 박물관과 공연장으로 가는 길 해 방향으로는 고개를 들 수가 없을 정도로 햇빛이 강했다. 베네치아 마을에서는 곤돌라를 ..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 서울 중구 신당동 292-114 02-2253-1466 난생 처음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고 왔다. 거짓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나이 먹도록 가보질 않았는데 떡볶이 맛은 다 비슷비슷할거란 생각과 가깝지 않은 거리, 사람들로 붐빌 것을 예상해서 그런 것 같다. 떡볶이 타운의 수많은 가게중에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로 들어갔다. (차를 가져가서 뒷문으로) 옆에 마복림 할머니와 건너편에 아이러브 신당동에 비해서는 작지만 따로 보면 결코 작지 않은 곳이다. 10월엔 떡볶이 축제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서 일부러 먼저 찾아왔더니 한가했다. 추가 사리 없이 2인 기본으로만 주문 단무지는 친구 단무지 여기서 궁금한 것 하나 신당동 떡볶이 맛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양념장? 육수?..
약 20년 전 슈퍼패미콤용 레슬링 게임을 구하다 알게 된 '화이어 프로레슬링' 시리즈 정말 우연하게 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했던 것 같다. 슈퍼패미콤 게임들을 구하려면 용산에 가야했고 가격도 8만원 전후였던 시기 WWF도 아니고 낯선 일본 프로레슬링인데다 슈퍼패미콤 게임이라는게 부끄러울 정도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레어 아이템이었다. 실제로 몇 개는 구할 수가 없어서 비싼 가격에 별도로 주문을 하곤 했다. 슈퍼패미콤의 첫번째 화이어 프로레슬링 타이틀 화면과 에지그리 스킬로 변화 과정을 비교해본다. 슈퍼 파이어 프로레슬링2는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이 거의 없다. 선수와 기술이 조금 늘어나고 그래픽이 아주 살짝 좋아졌다. 큰 변화가 있었던 세번째 작품 Final Bout 선수 에디트, 여러가지 형태의 경기(베틀로..
프로야구 개막과 비슷한 시기에 구매했던 컴투스 프로야구 2012를 잠정 마무리 했다. 중간에 거래소에서 송진우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초기 라인업을 가능한한 유지했다. (그냥 귀찮아서) 자신의 팀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2019 시즌 자동으로 돌려보기 대략 9x승 3x패로 1위를 하더라. 컴프야 시스템이 내 카드 등급 + 연승을 할 수록 상대방도 강해지는 방식이라 첫 시즌에서도 10연승 정도 하면 상대가 올 플레티넘에 풀 강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무한 승리는 힘들다. (나중에 패치되어 초기 시즌에서는 난이도 약간 하락) 이병규B가 타자 부문을 휩쓴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손플을 했을 때는 팀 타율을 6할 정도로 유지하니 다른 팀 선수들은 순위권내에서 보기도 힘든데 자동에서는 유난히 타자들이 스탯만큼..
정말 라이트하게 즐기려고 했던 디아블로3를 불지옥까지 모두 클리어하고 똑같은 앵벌 코스만 돌다보니 너무 지겨워져서 다른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 (악사 하나만 키우고 접자니 돈이 아까워서.. ㅠㅠ) 다른 클래스 생성과 업적놀이 그리고 하드코어 이것저것 하다가 업적이 3,990이 되었고 4,000은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업적으로 채우고 싶어서 남은 쉬운 업적을 뒤로 하고 수도사 만렙을 찍었다. 업적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4,000이야 시작점 정도겠지만 그래도 디아블로3를 하면서 이 정도 했으면 즐길만큼 즐긴것 같다. 와우에서 일정 업적 점수를 달성 했을 때 초와우저인 위업을 주는 것 처럼 디아블로는 위업 하나 추가 안해주려나?
트라토리아 몰토(trattoria molto)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6-13 1층 Tel : 02-511-0906 Dennen이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괜찮다는 평이 있는 식당이 있으면 찾아가곤 한다. 심플해 보이는 파스타에 끌려 원래는 주중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일요일 점심으로 예약했다. 레스토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ristorante와 비교해서 trattoria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탈리아 식당을 뜻한다. 실제로 테이블이 7개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 없이 가면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주차는 발렛 서비스가 제공된다. (2,000원) 테이블에 앉으면 가장 처음 눈에 띄는 몰토의 특징, 생화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넓지 않은 공간에 일곱 테이블 모두 손님이 있는 상태여서 내부 사진..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 뷔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1번지 02-6710-1133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에 갔다. 약 20년 전쯤인가? 지금처럼 시푸드 뷔페도 없고 강남엔 호텔도 별로 없던 시절 뷔페에 가고 싶다고 조르면 데려다 주시던 곳이 여기였다. 전에 왔을 때는 제일 윗층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1층에 있다. 실내 사진은 사람들도 많고 해서 한 장만 야외 BBQ장까지 넓고 길쭉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동선은 긴 편이다. 바깥쪽으로 보이는 BBQ장 더운 날씨에 밖에서 먹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BBQ장에서만 와인, 생맥주, 막걸리 무한 리필이 되기 때문에 가끔 술 마시려는 사람만 하나 둘 앉아 있었고 대부분은 BBQ장 요리들만 받아서 실내로 들어왔다. 푸아그라란 글에 ..
봉피양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205-8 02-415-5527 계속 되는 폭염에 시원한 외식을 위해 냉면집을 찾았다. 을지면옥, 필동면옥, 우레옥등은 가본 적이 있는데 봉피양은 처음이었다. 휴일이어도 붐비는 강남역쪽으론 가고 싶지 않아서 방이점으로 갔다. 같은 브랜드인 벽제갈비와 붙어 있다. 일요일 오후라 손님들이 많기는 했지만 순환이 잘 이루어져 5분도 안기다려서 자리가 생겼다. 많은 냉면집중에서도 봉피양을 고른 건 위 사진에 나오는 것 처럼 냉면뿐 아니라 같이 먹을 돼지갈비도 유명했기 때문이다. 선택의 기로 ① 냉면을 메인으로 : 냉면2 + 돼지갈비1 ② 고기를 메인으로 : 돼지갈비2 + 간단 식사 냉면2 가격이 비싸서 1로 가려는 찰 나 Dennen이 고기 많이 먹으라고 해서 2로 다른 식사 메뉴도 ..
쏘아베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동 3-1 02-430-0345 Dennen이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파스타나 피자등의 리뷰는 많은 반면 스테이크는 수가 적고 있어도 매우 심플해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멀지 않은 곳에 다른 메뉴라도 선택할 생각으로 출발~ 일요일 오후 1시쯤이었는데 한산한 편이었다. 앞에 주차하면 된다는 포스트를 봤었는데 앞에는 주차 할 수 없고 그냥 발렛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1천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는데 단체 예약이 되어 있었는지 조금 지나니까 한번에 꽉 찼다. 가장 안쪽에 그리고 유리문 안에 있다 보니 종업원 부르는게 매우 불편했다. 손들고 있어봐야 쳐다보지도 않고 왠만큼 소리 질러서는 들리지도 않는 듯 했다. 그렇다고 테이블에 호출용 벨이 있는..
디아블로2의 카우방에 이어 디아블로3에서는 포니방이 생겼다. 카우방을 열려면 매번 재료를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포니방은 일단 소몰이 지팡이만 제작하면 몇 번이든 여는게 가능하다. 그래서 렙업도 팽개치고 소몰이 지팡이 재료를 구하러 가봤다. 소몰이 지팡이의 도안은 4막 수정 회랑의 이주얼이 드랍한다. 한 번에 나와서 랜덤인지는 모르겠다. 대장장이에게 가르치면 재료를 알 수 있다. 검은 버섯은 1막 대성당 지하 1층에 랜덤으로 생성된다. 지도 상의 모든 방들을 다 둘러봤는데 안보인다면 방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난 4번째 방에서 발견했다. 1막 레오릭의 저택 벽난로의 불에 탄 통나무에서 나오는 레오릭의 정강이뼈 역시 랜덤 생성으로 불에 탄 통나무가 선택되지 않으면 새 방을.. 난 3번째 방에서 구..
유타로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79-5 밀리아나 오피스텔 1층 02-3789-4351 연중무휴 Dennen에게서 라멘 소리를 듣고 멀지 않은 곳에 평이 좋은 라멘집을 찾아갔다. 사실 라멘뿐 아니라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도 확인해봤는데 오코노미야끼나 오뎅 나베도 괜찮아보였다. 일요일에는 지하 주차장 운영을 안하는지 안내원도 없고 안전바도 안 올라가서 그냥 가게 앞에 주차했다. 유타로에서는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한다. 오코노미야끼와 함께 생맥주도 좋다는데 대낮에 차까지 가져왔으니 패스 메뉴가 많지는 않다. 확실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지 올해 처음 본 얼음물 내가 주문한 쿠로 라멘 적당히 매우면서 담백한 느낌이 깔끔했다. Dennen의 시로 라멘 보기는 둘 다 좋지만 ..
대부분의 여자들은 사탕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탕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초콜릿등을 더 좋아한다. (상술에 놀아나는 것이긴 해도) 화이트데이는 어쨋든 사탕을 주는 날이라 뭘 만들까 고민하다 사탕 쿠기를 만들기로 결정. 여러가지 색을 위하여 사탕은 캐빈디쉬 혼합 과일맛으로 어렸을 적 사탕중에서는 제일 맛있게 먹던 브랜드다. 쿠키 재료는 박력분 100g, 슈가파우더 40g, 버터 40g, 계란 노른자 1개 박력분을 채로 거른 후 다른 재료들과 잘 반죽하고 냉장고에서 한 시간 4~5mm 두께로 찍어낸 뒤 가운데에 사탕 반 개씩 대부분의 레시피들이 180도에서 10~12분 정도 구우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홀랑 태웠다. 미니 오븐이라 제대로 조절이 안되는 건지 10분이 되기도 전에 사탕은 끓고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