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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시의 산성, 슈리성(首里城, 수리성)
마지막 날은 오전밖에 시간이 없고 렌터카 반납까지 해야 해서 일찍 움직였다.
리조트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8:30쯤 도착했다.
입구에 있는 슈리성 안내도
환영한다는 의미의 간카이몬(歓会門)
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 측면만을 통하는 느낌이었다.
스이센몬(瑞泉門)
길 옆으로 류큐 국왕의 즉위를 선언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들이 있다. (冊封七碑)
난덴(南殿), 반도코로(番所)
세이덴(正殿)
공사중이었지만 어차피 난덴, 반도코로에서 이어지는 옆길을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내부엔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고 사진 촬영 가능 구간과 불가 구간이 나뉘어 있었다.
정월 의식
왕 즉위식
슈리성에서 내려다 보는 나하시 전경
마지막 날까지 흐렸던 날씨가 아쉬웠다.
내려오는 길에서도 볼만한 것들이 좀 있었지만
오키나와는 나에게 흐려도 무척 더운 곳이었기 때문에 서둘러 내려왔다.
슈리성 구경을 마치고 공항쪽으로 가는 길에 Dennen이 찍은 모노레일 사진
저기 앞쪽에 가고 있었는데 사진으론 확인하기 힘드네.. -_-
렌트를 안했으면 한번은 타보게 됐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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