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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의 카우방에 이어 디아블로3에서는 포니방이 생겼다.

카우방을 열려면 매번 재료를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포니방은 일단 소몰이 지팡이만 제작하면 몇 번이든 여는게 가능하다.

그래서 렙업도 팽개치고 소몰이 지팡이 재료를 구하러 가봤다.

 

소몰이 지팡이의 도안은 4막 수정 회랑의 이주얼이 드랍한다.

한 번에 나와서 랜덤인지는 모르겠다.

대장장이에게 가르치면 재료를 알 수 있다.

 

검은 버섯은 1막 대성당 지하 1층에 랜덤으로 생성된다.

지도 상의 모든 방들을 다 둘러봤는데 안보인다면 방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난 4번째 방에서 발견했다.

 

1막 레오릭의 저택 벽난로의 불에 탄 통나무에서 나오는 레오릭의 정강이뼈

역시 랜덤 생성으로 불에 탄 통나무가 선택되지 않으면 새 방을..

난 3번째 방에서 구했다.

 

2막 오아시스로 가는 길의 6시나 1시 방향에 랜덤으로 나타나는 상인 NPC를 구해주면 신비한 동굴로 가는 문을 열어주고

 

신비한 동굴안의 보물 상자에서 랜덤으로 무지개 물이 드랍된다.

앞의 두 재료보다 랜덤성이 높아 13번째 방에서 얻었다.

 

많은 사람들이 구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재잘재잘 보석은 3막 코르시크 교각에서 작업한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서리 동굴에서

랜덤으로 생성되는 칠타라를 잡으면

 

랜덤으로 재잘재잘 보석을 드랍한다.

이런 조건이다 보니 코르시크 교각을 돌며 서리 동굴을 찾고 서리 동굴을 싹~ 정리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시간 날 때 마다 조금씩 할 생각으로 게임을 종료하고 잠깐 검색을 해봤는데 믿기지 않는 정보 발견!

1. 코르시크 교각에서 몬스터를 한 마리도 잡지 말고 서리 동굴에 들어가서

2. 지하1층에 유니크(노란색) 몬스터를 잡으면

3. 지하2층에서 칠타라가 나오고 재잘재잘 보석을 드랍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대로 했더니 정말 한 번에 나왔다는 댓글들도 많이 달려있어서 나도 다시 ㄱㄱ

정말정말 신기하게 한번에 득. -0-

그동안 1x번 삽질했던 게 허무해지는 순간..

 

남은 하나의 재료인 위트의 종은 2막 꼬마 상인이 10만 골드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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