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馬路議事亭前地17號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 있는 완탕면이 유명한 웡치키 홍콩에도 웡치키가 있기 하지만 이곳이 본점이라고.. 광장에 있긴 하지만 사진과 같이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3층까지 있는 것 같은데 1층은 다 차고 2층에 자리가 하나 비어서 2층에 앉았다. 실내가 큰 편이 아니라 테이블은 층당 4~5개 밖에 없었다. 가게 구석구석과 종업원들 옷을 보면 깔끔함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_- 첫번째 것은 완탕면이 확실한 것 같은데 두번째 것에 새우? 기본 완탕에도 새우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서 Wonton w/noodle in soup과 Shrimp dumpling w/noodle in soup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Wonton w/noodle ..
구정 연휴에 사람이 엄청 몰릴거라는 여행사 충고에 출발 4시간 전에 일어나서 인천 공항으로 갔다. 리무진 버스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고 공항도 역시 바글바글 했다. 캐세이패시픽의 아점 기내식은 사상 최악이었다. 맛과 향은 좀 다들 수 있다고 치지만 왜 이렇게 짠거야? ㅠㅠ 홍콩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 마치고 나오는데까지는 빠른 편이었는데 한국인을 위한 각종 교통편 할인 판매하는 창구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이미 예약을 하고 찾아가거나 자기가 필요한 것을 사면 금방인데 한참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 시간은 기다린 것 같다. AEL(Airport Express Line) 티켓을 구매하고 Octopus 카드도 사려고 옆을 보니 또 줄이 한참 서있길래 나중에 필요할 때 사기로 하고 AEL 승강장..
尖沙咀廣東道17號海港城港威商場3樓3328號舖 +852 2622 2699 체인이지만 많이 다른 '크리스탈 제이드'전에 포스팅했던 크리스탈 제이드를 홍콩에서 다시 찾아갔다.홍콩에만도 매장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하버시티에 위치한 곳이었다. 기내에서 점심을 먹긴 했으나 내 생애 기내식중 최악의 맛으로 거의 안먹었기 때문에 늦은 점심이 되는 상황이었다.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대기표를 받고 15분 정도를 기다렸다. 실내는 장소에 비해 인구밀도가 상당히 높았다.옆 테이블 사람들이 좀 신경쓰일 정도 야채 볶음밥과 소롱포, 탄탄면을 주문했다. 야채 볶음밥은 한국의 김치 볶음밥과 굉장히 비슷한 맛이었다.김치의 양과 쌀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꼬들꼬들 하면서 덜 맵다. 탄탄면은 선택 실수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먹을..
2012년 1월 8일 by Dennen 올해는 기념일이 주중에 있어서 주말 저녁에 대신 했다. Dennen의 뭐 만들어주냐는 물음에 쉽게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힘들지 않을 것 같으면서 집에서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고추잡채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재료를 준비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양념과 소스들을 대거 정리했다. 굴소스도 두번째 쓰는 건데 다음 달이면 유통기한 끝. ioi 고추잡채는 Dennen이, 꽃빵은 내가 준비하기로 했다. 대부분 평범하게 찌고 몇 개는 튀겨봤다. 보통 꽃빵 튀김은 연유와 함께 디저트로 나오는데 에어프라이어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그렇게 해서 준비된 꽃빵들 이번에 만든 고추잡채는 파프리카, 특히 노란색 파프리카가 들어가서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초록색 피망만 쓰거나 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