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까슈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210번지 벽산E클래스원 1층 1688-2144 아직 홈페이지는 없는 것 같고 지도에서도 이까슈마가 표시되지 않는다. 센텀에 새로 새워지는 건물이나 가게들이 많다 보니 택시 기사들도 쉽게 찾아가지 못함. 하지만 최근 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곳. 안그래도 인적이 드문 동넨데 벡스코에서 지스타를 보고 온 직후라 더 썰렁한 느낌이었다. 차가 거의 안지나다녀서 신호도 없고 사람들도 몇 명 안보였다. 한치와 명태살로 만들어진다는 이까 슈마이 이까 슈마이찜용 반찬(?)들 라이스 페이퍼와 따뜻한 물, 짜사이, 타코, 새싹 나온 이까 슈마이는 총 8개 겉은 한치로 화려하게 안에는 부드러운 명태살 처음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일부러 묻지 않아도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알려준다. 라..
원조 조방낙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00-1 051-555-7763 부산에서 먹고 올 음식중 제일 먼저 확정한 것이 조방낙지였다. Dennen이 낙지를 좋아하는데다 다른 후기들을 봐도 가장 먹음직스러웠기 때문이다. 분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번듯한 홈페이지도 있다. 다만 업데이트는 오래전에 멈춘 듯. 호텔에서 거리가 멀고 주말이라 많이 밀려서 택시비가 꽤 나왔다. 기사분에게 동래구청 뒤에 원조 조방낙지라고 하니까 모르시길래 내비에 주소를 찍어서 찾아갔다. 메뉴에서 낙은 낙지, 곱은 곱창, 새는 새우다. 가격이 모두 같으니 낙으로만 하면 낙지가 많이 나오고 낙곱새로 하면 셋 다 조금씩 나오나보다. 곱창은 좋아하지 않아서 낙새로 주문 두 명씩 온 손님이 많았고 크기도 이인분에 딱 맞을만한 ..
할매 가야 밀면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2가 17-1 051-246-3314 한 끼 식사라기 보다는 돌아다니다 허기지면 가볍게 맛이나 볼 생각으로 점찍어 두었던 밀면집인데 1시에 결혼식장에서 뷔페로 점심을 해결하고 3시에 호떡을 먹은 뒤 3시 30분에 밀면을 먹으러 왔다.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던 상황 -_- 육수가 냉면집에서 먹던 육수와는 좀 달랐다. 뭐라고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비빔면과 밀면을 하나씩 주문했다. 小, 大가 각각 4,500원과 5,000원이었는데 주문할 때 물어보질 않아서 계산할 때 뭔지 모르겠다니까 그럼 小라며 4,500원을 받았다. 처음에는 좀 단맛이 났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맛이 강해졌다. 육수 마셔가면서 먹었으면 매운 것도 덜하고 맛있게 먹었을텐데 배가 너무 불러서 면만 다 ..
지인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가게 됐는데 오랜만에 부산에 가는 거라 1박을 하며 이런저런 구경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지스타 때문인지 2주 이상 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산 호텔에 빈 방 찾는게 쉽지 않았다. 지스타 때문이라면 비싼 방이라도 좀 남아있어야 할텐데 그렇지도 않고.. 결국 선택의 여지 없이 코모도 호텔 세미스위트 더블룸으로 예약하고 부산으로 출발~ 코모도 호텔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743-80 Tel : 051-466-9101 코모도 호텔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운동 좀 될만한 곳에 위치해있다. 한국적 양식이 두드러진 호텔이라 외국인 투숙객들이 많이 보였다. 손님이 어쩔줄 몰라해도 먼저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지 않는, 적극적인 친절도는 낮았다. 오래된 호텔이라 낡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