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 15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업데이트를 했다. 초기에는 좋아하는 롬만 받았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의 발전(?)에 의해 풀 롬을 받는게 더 수월해졌다. 그리고 게임 확인을 위해 타이틀 화면이나 스냅샷도 될 수 있는데로 구해 놓곤 했는데 검색하다 아트웍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것도 있길래 같이 챙겼다. 41GB 정도 되는 롬 파일은 두어 시간만에 받았고 아트웍 14GB는 꼬박 이틀이 걸림 -_- 아트웍 스페셜 에디션은 생각보다 더 훌륭했다. 얼마 전 출시된 iOS용 레슬페스트에 큰 실망을 해서 오리지널을 확인해보니 타이틀이나 스냅샷은 기본이고 선택, 대전, 게임 오버 장면에 포스터도 있고(원본은 더 큰 사이즈) 기판과 PDF로 된 메뉴얼까지 있다. 무엇보다 옛 향수가 느껴지는 것은 실제 게임기 사진이었다. 물론 ..
첫번째는 마카오에서 성 바오로 성당으로 가던 중에 鉅記餅家(Koi Kei Barkery)에서 산 에그타르트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살짝 그을려서 구워내는게 특징인 듯. 두번째는 마카오 베네시안에 있는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줄 서서 주문하고 빈자리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에그타르트가 유명하긴 하지만 다른 것도 많다. 에그타르트 * 2, 마들렌, 라즈베리 요거트 라즈베리 요거트는 순수한 요거트라 단맛 따윈 없다. -_- 물컹거리는, 흐물흐물한, 크림류를 싫어해서 하나만 사려다가 유명세를 믿고 2개를 샀다. 물론 조금 맛만 보고 Dennen에게 토스. (이런 류는 맛과 상관 없이 많이 못 먹음)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혹하게 생겼다. 세번째는 홍콩섬 미드레벨에서 Dennen을 쫓아 찾아..
Serenade 映月樓 尖沙咀香港文化中心餐廳大樓1樓 +852 2722 0932 세레나데는 침사추이 남쪽 시계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길 안내도 없고 올라가 보기 전까진 안보이는 홍콩 문화센터 2층에 있기 때문에 주변을 잘 봐야 한다.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은 곳은 어디든 시끄럽다. 밤에는 멋진 야경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체크 해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이 두 종류 있었는데 약자로 쓴 건지 서로 다른 이름들이 많았다. 사진이 있어 고르기 쉬운 메뉴판으로 주문 오른쪽에 애프터눈 티를 먹을 때 봤던 스타일의 종합 선물 세트도 있다. 5개 주문 영수증에 적힌 이름 역시 메뉴판과 똑같지 않다. Pan-fried Minced Pork, Beef & Pepper Buns HK$48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다져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