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있던 유명 냉면집 평양냉면 철평이 분당에 율평 평양냉면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빠르게 입소문을 타는 중 주차장이 있지만 몇 대 못 세우고 직접 주차해도 2,000원 주차 관리비를 받으니붐빌 시각이면 주변 공영 주차장을 찾는 게 나을 수 있다. 테이블은 10개 이상 있었고 실내가 밝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로봇이 서빙한다.하지만 로봇과 직원이 항상 같이 다니고 있어서 물어보니 로봇이 너무 느리다고 밑반찬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소량으로 제공된다.사진은 1인 접시가 아니라 3인일 때 나온 양이다. 서리태 콩국수 15,000원서리태와 메밀면의 조합으로 고소함이 증폭됐다. 평양냉면 15,000원한우 1++ 암소 육수얼마 전 교동면옥 육수가 을지면옥과 비슷했다면 율평의 육수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찾아보게 된 냉면 맛집가까운 거리에 평이 좋은 교동면옥이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이름이 같은 교동면옥 체인이 있지만 그곳들과 무관 11시 30분 좀 넘었는데 시각이었는데 자리가 없어 조금 기다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49회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주말이어서 그런지 타임 알바가 있어서 서빙 셀프는 아니었다. 한우 육수를 사용하지만 착한 가격한우국밥도 유명하지만 아무래도 쌀쌀한 날씨에 어울릴 것 같아 제외했다. 물냉면소문과 같이 사리가 추가된 듯한 양이라 든든하다.면의 메밀 함량이 높아서 끊어 먹는 재미는 덜하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다.육수는 을지면옥처럼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다. 물냉면은 뺏어 먹을 생각으로 나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다.비빔냉면이지만 별도의 육수 외에도 육수가 어느 정도 ..
필동면옥 서울 중구 필동3가 1-5 (02) 2266-2611 정기휴일 : 둘째, 넷째 일요일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 을지면옥에는 종종 갔었지만 필동면옥은 이름만 들어 봤지 이번에 처음 가봤다. 아마 아버지 입맛에는 필동보단 을지면옥이 더 맞으셨나보다. 을지면옥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노변에 있는 상당히 큰 건물이었다. 주차 10대 가능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5대 정도 가능해보였고 12시전에 갔었는데도 공간이 없었다. 어릴 땐 냉면집에서 물 대신 주던 육수는 마시기 싫어서 항상 음료수를 따로 마셨었는데 필동면옥의 면수는 그런 거부감이 없다. 무와 배추 김치가 나오는데 무김치의 경우 '내가 썰어도 이 정도는 하겠다' 수준 -┏ 평양냉면집이라서 물냉면을 주문했다. 고추가루가 뿌려져 있고 소고기와 돼지..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던 옥천냉면을 찾아갔다. 내비게이션에서 검색이 안되거나 엄청 많이 검색될 줄 알았는데 서울에 하나, 옥천에 두개가 검색되더라. 서울에서 대략 1시간이 조금 안돼서 도착했는데 역시나 근처에는 옥천냉면집이 무지 많았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집은 너무 대로변에 있고 현대식이고 커서 패스. ^^ 안쪽으로 들어가다 간판을 보고 멈췄다. 41년이 됐다니 맛은 어떻던간에 짝퉁은 아닌거 같다. (검색을 해보니 옥천냉면의 역사는 1952년 부터 시작이란다. 간판이 오래됐거나 원조가 아니거나~ -_-) 아버지는 과거에 왔던 집이 여기가 아니라 더 깊숙한 골목안이라고 하셨는데 길을 기억 못하고 계시고 친구가 소개해준 곳은 이곳이 맞는듯 해서 들어갔다. 해월이 물냉, 편육, 완자를 추천해줬지만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