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역 근처에는 아침시장이 있어서 호텔 조식이 필요 없다. 키쿠요(きくよ食堂 本店)타베로그 키쿠요가 가장 유명한 곳이라 대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합석이었지만) 기본 상차림 6개의 재료(성게 알, 연어 알, 가리비, 게, 새우, 연어)중 3개를 선택하는 카이센동(해산물 덮밥) 미니 사이즈 1,480엔나는 새우, 성게 알, 게를 골랐고 Dennen은 새우 대신 가리비를 골랐다.성게 알이 유명한 지역인 데다 제철이어서 필수로 선택했다. 재료들이 신선하니 맛은 당연하고 조식으로 양도 적절했다. (삿포로에선 더 많이 먹을 예정) 아침시장을 좀 더 구경하다가 고료카쿠 공원으로 이동했다. 지난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조금 고급스러운 초밥은 먹어봤기 때문에미슐랭 가이드 ★ 이세즈시(伊勢..
여러 번의 일본 여행 중 단 한 번도 스시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꼭! 제대로 먹고 갈 생각이었다.원래는 ★★의 쿠키젠을 예약하려 했으나 토요일이어서 그런가? 거의 두 달 전이었는데도 마감이세즈시도 다찌에는 자리가 없어서 일반 테이블석으로 겨우 예약했다. 伊勢鮨(いせずし)北海道小樽市稲穂3-15-3월~토 11:30~14:30, 17:00~21:30일, 공휴일 11:30~14:30, 17:00~20:30, 수요일 휴무주차 8대, 예약 필수, 카드 가능타베로그 오픈 전 오픈 후내부에 기다리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면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광어, 연어, 참치(등), 참치(배), 청어 여기까지는 '와~ 맛있다' 정도의 느낌이었다.고급 스시집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부드러움 스시 하..
기다스시 서울 강서구 양천로 401 강서한강자이타워 A동 205호 02-3662-1278, 02-2638-5585 기다스시는 이태원의 기다스시 포차가 Tasty Road에 방영된 후 많이 알려진 것 같다. 가로수길에도 하나 있고 이번에 방문한 강서점은 5월에 새로 생긴 곳이다. 12시쯤 도착해서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토요일이라 직장인들이 없어서 그런지 한산했다. 하지만 식사 후 나올 때는 만석이었으니 적당히 일찍 혹은 늦게 오는 것이 좋다. 기다스시 메뉴와 가격 기본 차림 스시집을 찾아와서 난 알탕을 주문했다. ㅋ 메뉴상의 15,000원 짜리 알탕은 여럿이 먹을만한 큰 것이고 식사용은 7,000원 오랜만에 알탕을 먹는거여서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아껴 먹어야 밥이 남지 않는 양인게 아쉬웠다. 또 하나..
신지루 스시 서울 강서구 강서로 462 070-8804-1133 강서쪽에서 괜찮은 초밥집을 찾다가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신지루 스시를 찾았다. 작년에 식신로드에 나오면서 더 유명해진 것 같다.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가깝고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TV 방송이나 여러 블로그 보다 조금이나마 블루리본서베이의 리본이 믿음직하다. 리본이 하나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둘이면 주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셋이면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 리본이 셋이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의 음식점들이 있을까? 믿음의 초밥? A세트와 모듬초밥을 주문했다. 가장 먼저 공통으로 나오는 오토시(전채) A세트 : 초밥 6 * 2 A세트 : 아쿠아 돈까스 아쿠아 돈까스가 뭘까 궁금했는..
회식을 할때면 매번 빤한 곳만 가서 더 괜찮은데가 없는건가 생각했는데 회사 근처에도 맛집이 몇 있었다. 일단 찾은건 초밥집 둘. 그중에 좀 더 오래돼고 유명해 보이는 은행골에 다녀왔다. 은행골 02-859-4988 서울 관악구 신림8동 1654-27 지하철 2호선 구로 디지털 단지역 1번 출구쪽에서 대략 5~10분 거리다. 주로 초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모듬초밥 8,000원에 초밥 12개가 나온다. 특초밥도 12개인 것은 같고 회의 종류가 틀려지거나 더 고급 부위가 나온다. 참치류는 사람이 많을 시간엔 예약을 해야 한다는 글을 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매운탕이 제공된다는 이야기 역시~ (2차 방문전에 전화해봐야할 듯 -_-) 참고 ^-^ 근데 손으로 먹는게 쉽지 않다. 적힌 것 처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