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립이 맛있다는 밥 아저씨 식당에 갔다. Mr. Bob Bar & Grill+62 812-3805-236612:00~23:00 Matahari Terbit Bali Resort & Spa 내부에 있기 때문에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으리으리한 곳만 보다가 단층으로 구성된 작은 리조트를 보니 더 친근했다. The Best Pork Ribs in Town이곳은 탄중 베노아의 맛집입니다. 지점 이름인 Mr Bob Beach Front Tanjung Benoa 처럼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하지만 석양이 멋진 꾸따와 달리 완전 깜깜해지는 누사 두아 해안은 좀 아쉽다. 테이블 기본 세팅인 벌레 퇴치제, WiFi 비번, 물수건퇴치제의 성능은 좋은 것 같은데 모기는 그 이상 집요한 것 같다..
서울 숲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273(성수1가1동 685)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 번도 못 갔던 서울 숲에 갔다. 10시쯤 도착해서 처음엔 좀 한산했는데 연휴다 보니 오후에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허브정원은 인물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갤러리정원 근처에는 이쁜 곳들이 많다. 나비 정원에 좀 더 다양하고 신기한 나비들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서울 숲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사슴 우리 피곤한지 졸고 있다. 태어난지 몇 달 안된 아기 꽃사슴 먹이를 사오지 않아서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습지 생태원 학습장의 초록 복어 5~6cm 정도로 작고 열심히 지느러미를 파닥 거리고 있어서 귀엽다. 처음 지나갈 때는 없었는데 돌아올 때 보니까 분수쇼를 하고 있었다. ..
성심당 대전 중구 은행동 145번지 042-256-4114 대전에 가면 찾아갈 곳으로 첫 번째 뽑아둔 곳이 성심당이었다. 서울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지만 모든 음식이 갓 나왔을 때 가장 맛있으니까~ (두부 두루치기도 서울에선 보기 힘든 음식이지만 불호가 많은 편이어서 찾지 않았다.) 1층에서는 빵을 팔고 2층에서는 식사나 디저트류를 주문할 수 있다. 생각보다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대전 부르스 떡은 맛을 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은 거의 계산을 위한 줄로 채워져 있다. (평일 4시쯤) 별도로 튀김 소보로 줄도 있지만 쉬지 않고 생산되기 때문에 짧은 편이다. 튀김 소보로와 판타롱 부추빵과 몇 가지 빵들을 사고 2층으로 올라갔다. 튀김 소보로는 1,500원인데 6개 박..
파더스 스테이크 하우스(Father's Steak House)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17 리치빌 111호 042-484-0191 딸에게 스테이크를 사줬다가 어떻게 하면 맛있는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해서 탄생한 곳 네이버 쿠폰(파더스 스테이크 하우스 총 결제금액 15% 할인)을 챙기면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줄서서 기다리기도 한다는데 평일에 점심시간도 조금 지난 상태라 한가로웠다. 혼자 온 남자 손님과 아주머니 손님 두 분이 있었고 부담 없는 가격 때문인지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꽃등심(립아이)이 품절 상태라 채끝등심(뉴욕 스트립)과 안심(텐더로인)을 주문했다. 자신의 양에 맞게 중량을 고를 수 있다. Dennen은 많을 것 같다고 했지만 남으면 내가 다 먹겠다며 둘 ..
Yam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605-11번지 1층 031-8017-1992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무 먹거리 X파일에 착한 식당으로 나왔던 Yam2(얌이)에 다녀왔다. 수많은 나쁜 식당 방송 때문에 착한 식당으로 방송을 타면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것 같다. 대로변에 있지 않고 로드뷰에서도 안보이지만 찾는데 어렵지는 않다. 바깥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일찍온 줄로 착각했는데 안에는 서서 기다릴만한 공간도 모자를 지경이었다. 토요일이라 사람 많을 것은 예상했지만 12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12시 약간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순서지에 이름을 적고 보니 앞에 열댓 팀이 더 있었다. 케이크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음료도 팔고 또 평도 좋았던 것 같은데 워낙에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이니 매장안에서 먹는 사..
Just Steak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7-3 Tel_02.544.9357 스테이크로 검색하면 수많은 포스트를 볼 수 있는 명소다. 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마침 Dennen이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예약했다. 요즘 날씨가 워낙 쌀쌀하다 보니 잠시 사진 찍는데도 손가락이 ㄷㄷㄷ 테이블 6개 정도의 아담한 가게다. 아직 빈자리들이 보이는데 7시 넘어서부터 만석이 됐고 8시 넘어서까지 예약한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그래서 예약할 때 식사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물이 적당히 따뜻해서 좋았다. 저스트 스테이크의 특징 1. Dry Aged 2. 한우 3. 참숯 직화 4. 조절 가능한 양 이 세가지가 모두 가능한 스테이크집은 흔치 않을 듯. 가격이 저렴해..
서울닭집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10 B1F (단대쇼핑상가 건물 지하1층) 031-749-4480 경기도 성남시인데 이름은 서울이다. Dennen이 닭강정을 좋아해서 전에 인천 신포 닭강정을 사먹어 본 후 두번째로 찾은 곳이 서울닭집이다. 평일에 퇴근 후 다녀올까 했었는데 집에 오는데 30분 이상 걸릴 듯 해서 토요일에 다녀왔다. 단대오거리역 2번 출구와 공영 주차장(유료) 사이의 언덕길로 올라가다 좌회전 하면 좌측에 단대 쇼핑 주차장이 있다. (주차권에 도장 받아가니 무료)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8호선 단대오거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단대 쇼핑이 보인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오면 바로 앞에 서울닭집이 있다. 어느 집이 먼저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 말고도 '산성', '광덕', '소문난' 닭집..
the : page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3-8 TEL : 02-535-3699 글자가 배경색과 비슷해서 잘 안보인다. (모퉁이에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면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원래 근처 파스타집을 찾아온건데 대관 예약 때문에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해서 이 곳에 오게 됐다. 브런치와 음료를 파는 곳으로 자그만치 3층 거의 3시가 다 되가는 늦은 점심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 셀프 서비스 내가 고른 '더 포테이토 브런치' 유기농 감자로 만든 치아파타에 감자 샐러드와 구운 호박 그리고 소시지가 잘 어울리는 브런치 하지만 다른 브런치들에 비해 포테이토란 이름이 붙을 만큼 감자가 많지는 않아서 실망했다. 차라리 잉글리쉬 에그 브런치를 먹을껄.. Dennen이 선택한 '미니 그라탕 브런치' ..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 서울 중구 신당동 292-114 02-2253-1466 난생 처음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고 왔다. 거짓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나이 먹도록 가보질 않았는데 떡볶이 맛은 다 비슷비슷할거란 생각과 가깝지 않은 거리, 사람들로 붐빌 것을 예상해서 그런 것 같다. 떡볶이 타운의 수많은 가게중에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로 들어갔다. (차를 가져가서 뒷문으로) 옆에 마복림 할머니와 건너편에 아이러브 신당동에 비해서는 작지만 따로 보면 결코 작지 않은 곳이다. 10월엔 떡볶이 축제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서 일부러 먼저 찾아왔더니 한가했다. 추가 사리 없이 2인 기본으로만 주문 단무지는 친구 단무지 여기서 궁금한 것 하나 신당동 떡볶이 맛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양념장? 육수?..
트라토리아 몰토(trattoria molto)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6-13 1층 Tel : 02-511-0906 Dennen이 파스타를 좋아하기에 괜찮다는 평이 있는 식당이 있으면 찾아가곤 한다. 심플해 보이는 파스타에 끌려 원래는 주중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일요일 점심으로 예약했다. 레스토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ristorante와 비교해서 trattoria는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는 이탈리아 식당을 뜻한다. 실제로 테이블이 7개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 없이 가면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주차는 발렛 서비스가 제공된다. (2,000원) 테이블에 앉으면 가장 처음 눈에 띄는 몰토의 특징, 생화 하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 넓지 않은 공간에 일곱 테이블 모두 손님이 있는 상태여서 내부 사진..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 뷔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1번지 02-6710-1133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리버사이드 호텔에 갔다. 약 20년 전쯤인가? 지금처럼 시푸드 뷔페도 없고 강남엔 호텔도 별로 없던 시절 뷔페에 가고 싶다고 조르면 데려다 주시던 곳이 여기였다. 전에 왔을 때는 제일 윗층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1층에 있다. 실내 사진은 사람들도 많고 해서 한 장만 야외 BBQ장까지 넓고 길쭉하게 배열되어 있어서 동선은 긴 편이다. 바깥쪽으로 보이는 BBQ장 더운 날씨에 밖에서 먹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BBQ장에서만 와인, 생맥주, 막걸리 무한 리필이 되기 때문에 가끔 술 마시려는 사람만 하나 둘 앉아 있었고 대부분은 BBQ장 요리들만 받아서 실내로 들어왔다. 푸아그라란 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