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항공권을 구해서 다녀온 다카마쓰2박 3일에 돌아오는 날 오전 비행기여서 짧은 일정이었다. 1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다카마쓰 공항고지대에 있어서 지연이나 결항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정시에 도착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다.자란넷이 한국어 사이트도 있지만, 일본어 사이트가 상품도 더 많고 가격도 저렴할 때가 많다.점심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우동 잇푸쿠에서 먹고 고토히라정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더 많았다면 우동학교 체험도 해봤을 텐데... 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대나무 지팡이를 빌려준다. 정상까지는 못가더라도 곤피라 신사 입구는 통과 곤피라 이누라참배하러 가기 어려울 때 강아지를 대신 보냈다고... 에너지를 썼으니 충전을 위해 근처 카페에 갔다. 1인..
다카마쓰 여행에서 호텔은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로 정했다.도미 인은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주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묵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카마쓰에는 2008년 4월에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와2018년 8월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가 있다.아무래도 새 호텔인 추오고엔마에가 조금 비싼 편인데 큰 차이는 아니다.지금도 궁금한 점은 조식 가격(800엔 vs 1,500엔)후기로는 크게 다른 점이 안 보이는데 가격은 거의 두 배다.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중앙공원) 중앙공원 남쪽에 붙어있고 옆에 주유소, 뒤에 주차장이 있다.렌트를 했으면 마지막 날 주유하고 출발하기 좋다.5월 부터 하루 주차가 1,000엔에서 1,500엔으로 인상됐다.건널목만 건너면 훼밀리마트가 있다. 세면..
가장 유명한 여행 상품이 우동 버스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쓰' 맛있는 우동을 실컷 먹으면 좋겠으나 질릴 수도 있고 먹는 양도 적은 우리는 자체 계획을 세워서 갔다. 하지만 우동은 질리지 않았고 결국 2박 3일 모든 식사에 우동이 포함되었다. 우동 잇푸쿠(うどん 一福) 타베로그 타베로그 다카마쓰 우동 평점 1위에 빛나는 잇푸쿠 시내에도 지점이 있지만 렌터카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1위 식당을 찾아갔다. 니꾸(고기) 우동은 수량 한정 한국어 메뉴판이 입구 밖에 걸려있다. 들어갈 때 못 보고 나오면서 발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교를 위해 무조건 가케 우동을 먹기로 했다. 사누키 우동 본연의 굵고 쫄깃한 면발에 국물은 이 이후에 먹은 우동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맛이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데 일..
벚꽃 시즌에 최고의 호캉스가 될 수 있는 곳이 워커힐이다.카드 혜택으로 바우처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성비는 더욱 올라간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역시 많기 때문에 예약은 빨리해야 한다.올해의 벚꽃 개화 시기가 발표되고 얼마 후에 전화를 해봤는데 개화 다음 주 주말은 풀북이었다.(워커힐이 개화 시기가 조금 늦는 편) 클럽 스위트 넉넉한 공간 화장실은 입구와 침대 옆쪽으로 두 개 마운틴 뷰 클럽 스위트의 장점- 클럽 라운지 조식 & 해피아워- 전용 데스크 & 버틀러 서비스- 양복 다림질 서비스 (1벌, 1회)- 비스타 워커힐의 스카이야드 바로 라운지로 이동 한강 뷰는 여기서 해결 다른 때 같으면 이런 달달한 아이들 안 먹는데 모양이 이뻐서 가져와 봤다. 비스타 워커힐로 이동 체크인 할 때 날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