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있던 유명 냉면집 평양냉면 철평이 분당에 율평 평양냉면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빠르게 입소문을 타는 중 주차장이 있지만 몇 대 못 세우고 직접 주차해도 2,000원 주차 관리비를 받으니붐빌 시각이면 주변 공영 주차장을 찾는 게 나을 수 있다. 테이블은 10개 이상 있었고 실내가 밝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로봇이 서빙한다.하지만 로봇과 직원이 항상 같이 다니고 있어서 물어보니 로봇이 너무 느리다고 밑반찬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소량으로 제공된다.사진은 1인 접시가 아니라 3인일 때 나온 양이다. 서리태 콩국수 15,000원서리태와 메밀면의 조합으로 고소함이 증폭됐다. 평양냉면 15,000원한우 1++ 암소 육수얼마 전 교동면옥 육수가 을지면옥과 비슷했다면 율평의 육수는..
보통 여행의 마지막 날은 일찍 돌아가서 쉴 수 있도록 계획을 하는데 이번에는 저녁 기차를 예약해서 어느 정도 일정이 생겼다. Pine A+인스타그램 창고를 개조한 카페 겸 식당 아무리 남쪽이지만 파인애플이 잘 자랄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10월이라 그런지 상태 좋아 보이는 것은 찾을 수 없었다. 노란 의자들은 대기용 같은데 오픈 시간에 맞춰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로 바뀐 것인지는 몰라도 테이블 간 간격이 꽤 넓다. 빼놓을 수 없는 파인애플 주스 6,000원 파인 치킨 스테이크 15,000원 거제 파스타 13,000원 둘 다 나쁘지 않다.컨셉만 있고 맛은 없는 곳은 아니다.커플도 있지만 아이 있는 가족이 많이 보였다. 슬슬 부산 방향으로 이동 거제 카페 시방리인스타그램 거제 대교가 보이는 ..
원보(元寶) 인천 중구 북성동2가 10-13번지 032-773-7888 인천 차이나타운 두번째 방문 이번엔 어디에서 뭘 먹을지 계획을 세우고 다녀왔다. 연휴에 사람들이 많을 줄 알고 일찍 출발했다가 도로가 뻥 뚤려서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다른데 구경 좀 하다 찾아갔다. 처음 차이나타운에 왔을땐 이미 식사후여서 먹고 가기는 힘들고 싸올까 생각했었는데 신포 닭강정도 사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그냥 지나쳤었다. 자장면은 팔지 않지만 메뉴가 모두 만두인 것은 아니다. 물만두, 군만두, 왕만두 주문. 11시 좀 넘은 시간이어서 분주하게 준비중이었다. 첫번째로 나온 물만두는 일반적인 물만두에 비해 눈에 띄게 컸다. 일반 냉동 만두 보다 조금 더 클 정도? 물기가 많은 찐만두와 비슷해보인다. 크기가 크니 소도 많은..
필동면옥 서울 중구 필동3가 1-5 (02) 2266-2611 정기휴일 : 둘째, 넷째 일요일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 을지면옥에는 종종 갔었지만 필동면옥은 이름만 들어 봤지 이번에 처음 가봤다. 아마 아버지 입맛에는 필동보단 을지면옥이 더 맞으셨나보다. 을지면옥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노변에 있는 상당히 큰 건물이었다. 주차 10대 가능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5대 정도 가능해보였고 12시전에 갔었는데도 공간이 없었다. 어릴 땐 냉면집에서 물 대신 주던 육수는 마시기 싫어서 항상 음료수를 따로 마셨었는데 필동면옥의 면수는 그런 거부감이 없다. 무와 배추 김치가 나오는데 무김치의 경우 '내가 썰어도 이 정도는 하겠다' 수준 -┏ 평양냉면집이라서 물냉면을 주문했다. 고추가루가 뿌려져 있고 소고기와 돼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14번지 (031) 592-2959 작은 집인줄 알았는데 도착해 보니 규모가 꽤 컸다. 주변에 붙어있는 건물도 몇개 더 있고 따뜻할때 오면 산책할만한 공간도 보였다. 아는 사람은 아는 곳인듯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다. 많이 몰릴땐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음식도 나오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다. 배고플때 가서 오래 기다리지 못할것 같으면 녹두빈대떡을 먼저 시키는 편이 좋다. 메뉴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메뉴 ..가 아니라면 아마도 도시락 만두? 그냥 만두는 없냐는 말에 준거라서 확실한 이름은 모르겠다. 전에 평양식 만두국에 실망을 한 적이 있는데 이건.. 많이 맛있다. 배를 가른 사진이 있긴 한데 아무리 신경을 썼어도 배 터진 만두의 룩은 먹음직스럽지 않아 생략. -_- 어랑 뚝배기는 매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