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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호텔 양식 뷔페로 하고 어제 못 갔던 마라도 유람선을 타러 갔다.

 

예약을 하지 않고 왔다가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제주도에서 다른 것들은 몰라도 배를 탈 때는 대부분 예약을 하는게 좋다.

 

멀리 보이는 방공호(?)는 일본넘들이 뚫어 놓은 것

 

유람선 예약이 밀려서 기다려야 한다면 근처 송악산을 오르며 시간을..

 

마라도 가는 중에 나타난 돌고래들

여러 마리가 보이긴 했는데 거리가 멀고 어디에서 솓아오를지 알 수가 없다.

 

마라도에 오르니 다음 배편까지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려면 이용하라며 골프 카트 대여를 하고 있었다.

마라도 크기를 짐작할 수 없고 많이 걸을 수 없어서 대여

 

금새 반 정도를 내려왔다.

 

마라도에서만큼은 최고의 운행 수단

 

 

 

대한민국 최남단!

 

그 뒤쪽에 있는 기념 사진 많이 찍는 장군 바위

 

Dennen이 운전하는 차를 처음 타봤다. ㅋㅋ

일반 자동차도 이렇게 운전할 수 있다면 운전하겠다는데 면허는 어떻게 딴?

 

둘째 날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서쪽에 모여있는 곳들을 찾았다.

 

그 중 첫번째는

이름만 들었을 땐 별거 없을 것 같았지만

인터넷에 포스팅된 사진들을 보니 괜찮아 보였던 제주 유리의 성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자리 3153-1

TEL : 064) 772-7777

 

입구에는 커다란 와인 글라스

 

재활용 병물고기

 

산란기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연어들

 

 

 

영원한 약속의 반지

 

 

 

여자들은 어렸을 적에 다들 한번쯤 유리구두 신는 꿈을 꾸었겠지?

 

 

 

 

 

이상 유리의 성은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다양한 유리 작품들이 있었다.

멀리서 보면 자유롭게 구경 다닐 수 있을 것 처럼 보이지만 나름 철저하게 관람 코스로 만들어져 있어서 일방통행이다.

 

다음에 이동한 곳은 생각하는 정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1534

Tel. 064) 772-3701~3

 

 

생각하는 정원은 분재등 조경(?)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에게 좋은 곳 같다.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 감상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나는 뭐가 좋은지 하나도 모른다. -_-/

 

제주도는 이미 25도가 넘는 햇볕이 강한 날씨

 

돌이 된 나무

화석 비스무리한 건데 멋지고 아름다운 걸 볼 줄 모르니 그냥 신기한거만 한 컷..

 

 

마지막 목적지는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

064-794-5312

 

실내에서는 뭘 봤었는지 기억에 남는게 없다.

그냥 녹차 아이스크림과 쉐이크만 먹고 차밭으로~

 

 

생각보다 뻣뻣하고 거친 녹차 잎과 줄기에 좀 실망

보들보들할 줄 알았는데.. 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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