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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의 홋카이도 여행


겨울의 눈도 좋고 여름의 라벤더도 좋겠지만

폭설, 무더위, 관광객, 비싼 요금이 없는 비수기의 여행도 매력적이다.


치토세 공항의 인증샷은 도라에몽


11시 도착이어서 점심이 늦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이동했다.

신치토세 공항 → 근처 OTS 렌터카 → 삿포로 라장 스테이

OTS 렌터카의 경우 40일 얼리버드 플랜을 이용하면 저렴하다.

차량은 Vitz였는데 하이브리드라 여행 기간 내내 800km 넘게 움직였지만 기름값은 4만원 정도밖에 안 들었다.


라장 스테이(라젠트 스테이)

La’gent Stay Sapporo Odori Hokkaido

ラ・ジェント・ステイ札幌大通



오키나와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일본에서의 운전인데

일방통행으로 둘러싸여 있고 진입로 옆 공사 중까지 겹쳐서 호텔을 발견하고도 주변을 2번 돌았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주차 타워다.


라장 스테이 선택 이유

1. 2016년 오픈

2. 천연 온천수의 대욕장

3. 다른 호텔 대비 약간 넓은 방 크기


자전거 주차장 뷰


작년에 오픈한 호텔이라 모든 것이 깔끔하다.


2층에 식당과 기린, 휴식 공간이 있다.



디톡스 워터 한 잔


밤에 호텔에 돌아와 대욕장에 가보니

시설이나 물 모두 깨끗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혼자 있었던 적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요구르트 1병 무료


점심은

수프 커리 '사무라이'

에서 먹고

오도리 공원을 거쳐 삿포로역으로 갔다.






근처에 빅카메라가 있어서

혹시 닌텐도 스위치가 있나 봤는데 일본도 아직 물량이 많이 모자른지 일요일에 추첨한다고 쓰여 있었다.


다이마루의 포켓몬 센터


Dennen이 산 부채



파세오 지하의 리락쿠마 샵




저녁을 먹기 위해 스스키노 거리로 내려왔다.


삿포로 인증샷은 니카 아저씨


저녁은

빙설의 문(氷雪の門, 효세츠노몬)

에서 배부르게 먹고

소화를 위해 다시 TV타워로 이동


올라가기 전의 TV타워


과거의 오도리 공원


오도리 공원에 무슨 행사가 있었으면 훨씬 화려했을 텐데 아직 준비중이었다.



제일 오른쪽에 라장 스테이가 보인다.

사실 대관람차 뷰의 방을 기대했었는데...



TV오토상

수박인 줄 알았다. -_-



TV타워를 내려오니 조명이 바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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