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은 아침을 먹고 바로 리츠린 공원으로 갔다.오후가 되면 역광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기 때문이다. 리츠린 공원(栗林公園) 미슐랭이라고 하면 식당만 생각했었는데 리츠린 공원도 미슐랭 가이드 그린 3 스타를 받은 곳이다.우린 북문 쪽으로 입장해서 정문(동문?) 쪽으로 이동했다. 우연히 오리 가족을 봤는데 그날 저녁 TV에 나왔다.오랜만에 태어났다고 했던가? 그늘이 많지 않아서 여름엔 무척 더울 듯 커다란 자라와 잉어 구 히구라시테이는 특정 기간에만 오픈되는 것 같았다. 기쿠게쓰테이(掬月亭)사방으로 전망이 좋고 시원하게 트여있어 휴식하기에 좋은 곳이다. Dennen은 말차 나는 그냥 녹차 보는 눈만 없으면 누워서 낮잠 자다 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나가려는데 반대쪽에도 가보시라고 해서 가보니 저 멀리 ..
특가 항공권을 구해서 다녀온 다카마쓰2박 3일에 돌아오는 날 오전 비행기여서 짧은 일정이었다. 1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다카마쓰 공항고지대에 있어서 지연이나 결항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정시에 도착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다.자란넷이 한국어 사이트도 있지만, 일본어 사이트가 상품도 더 많고 가격도 저렴할 때가 많다.점심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우동 잇푸쿠에서 먹고 고토히라정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더 많았다면 우동학교 체험도 해봤을 텐데... 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대나무 지팡이를 빌려준다. 정상까지는 못가더라도 곤피라 신사 입구는 통과 곤피라 이누라참배하러 가기 어려울 때 강아지를 대신 보냈다고... 에너지를 썼으니 충전을 위해 근처 카페에 갔다.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