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인 3월 어느 날 몸이 찌뿌둥 하고 자주 결리는 것 같아서 온천을 검색했다. 코로나로 조심스러웠지만 후기도 괜찮고 사람도 적다는 오색 그린 야드 호텔을 찾았다. 아무래도 주말 보다는 주중에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아서 휴가를 쓰고 금요일에 출발했다. 이번 여행에 카메라를 들고 가긴 했지만 쉰다는 생각에 사진은 몇 장 찍지 않았다. 호텔과 온천 사진은 1도 없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양양에 도착했을 땐 이른 점심이었다. 범바우 막국수에 가서 막국수와 수육을 먹었는데 비트와 꾸찌뽕이 들어간 붉은 색 육수와 얇게 썬 수육이 특징이었다. 체크인 시간까지 버티기 위해 카페로 이동했다. 어느 멋진 날 아임 파인 땡큐 8,500 + 초록숲 케이크 6,800 핑크 라떼 7,000 저녁은 오색약수 산채 음식촌에 있..
강릉의 마지막 날은 오전에 곳;에 갔다가 중앙시장에서 선물 좀 사고 돌아와서 내용이 별로 없다. https://place.map.kakao.com/106643436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곳; 이런 계단이 여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세인트존스 호텔앞 해변에도 작지만 하나 봤다. 아침엔 역광이라 인물 사진은 어려움 사천 바다이쁘지고 정성(메뉴 설명)도 들어갔지만 맛까지 있을지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갔어서 아직 테이블이 가득 차지는 않았다.다 구경한 뒤 고르고 싶었지만 너무 늦어질 것 같았다. 무난하게 아몬드 크루아상과 크루아상
품안 경북 경주시 하동 583-6 054-777-1047 불국사와 석굴암 구경을 하고 저녁까지는 시간이 좀 넉넉하길래 팥빙수가 유명한 '품안'에 갔다. 평일이라 손님은 많지 않았다. 설레임 산딸기 + 요거트 + 견과류 8,000원 팥빙수가 아닌 웰빙수 팥빙수일 때는 11,000원이었는데 웰빙수는 20,000원이 됐다. 견과류와 인삼(?)등 다양한 토핑에 양도 적지 않았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팥빙수도 있었다면 굳이 웰빙수를 주문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저녁에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 일단 중앙시장으로 갔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잘 못 찾기도 하고 판매가 끝난 것도 있어서 마늘 통닭만 구해왔다. 오복닭집 경북 경주시 성건동 339-2 054-772-1917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