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일정상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가지 못했는데마침 싱가포르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어서 다녀왔다.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자체 홈페이지가 없고 센토사 홈페이지에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이했다. 입장권은 가능한 한 빨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처음 봤을 때는 입장권에 익스프레스 티켓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었는데 없어졌고(익스프레스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예약한 줄 알고 긴장했지만..)카드사 옵션이나 얼리 엔트리 옵션, 설 특전 옵션이 생기기도 했다.문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옵션의 티켓을 판매할지 알 수가 없다는 거다. 랜드마크는 입장 전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무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테마파크 중 가장 소규모였던 오픈 런 인파(라고 하기도 민망) 우리는 얼리 엔트리 티켓을 사서..
둘째 날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놀러 갔다. Dennen과 나는 둘 다 전에 와본 적이 있어서 천천히 새로워진 곳 위주로만 즐길 예정이었다. 오사카 [1-2]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무려 12개의 어트랙션을...) 오전 9시가 조금 안 된 시각 역을 나서자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저 앞쪽에 놀부도 있다. 15주년 및 할로윈 시즌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 두 개가 포함되고 퍼레이드를 지정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15th 스페셜 익스프레스 패스를 미리 구매했다. 지난 번에는 길~게 줄 서 있다가 10시가 넘어서 입장했는데 이번에는 9시 부터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첫번째로 향한 곳은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4K3D'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줄 선 사람들이 없길래 바로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