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여행에서 호텔은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로 정했다.도미 인은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주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묵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카마쓰에는 2008년 4월에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와2018년 8월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가 있다.아무래도 새 호텔인 추오고엔마에가 조금 비싼 편인데 큰 차이는 아니다.지금도 궁금한 점은 조식 가격(800엔 vs 1,500엔)후기로는 크게 다른 점이 안 보이는데 가격은 거의 두 배다.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중앙공원) 중앙공원 남쪽에 붙어있고 옆에 주유소, 뒤에 주차장이 있다.렌트를 했으면 마지막 날 주유하고 출발하기 좋다.5월 부터 하루 주차가 1,000엔에서 1,500엔으로 인상됐다.건널목만 건너면 훼밀리마트가 있다. 세면..
가장 유명한 여행 상품이 우동 버스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쓰' 맛있는 우동을 실컷 먹으면 좋겠으나 질릴 수도 있고 먹는 양도 적은 우리는 자체 계획을 세워서 갔다. 하지만 우동은 질리지 않았고 결국 2박 3일 모든 식사에 우동이 포함되었다. 우동 잇푸쿠(うどん 一福) 타베로그 타베로그 다카마쓰 우동 평점 1위에 빛나는 잇푸쿠 시내에도 지점이 있지만 렌터카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1위 식당을 찾아갔다. 니꾸(고기) 우동은 수량 한정 한국어 메뉴판이 입구 밖에 걸려있다. 들어갈 때 못 보고 나오면서 발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교를 위해 무조건 가케 우동을 먹기로 했다. 사누키 우동 본연의 굵고 쫄깃한 면발에 국물은 이 이후에 먹은 우동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맛이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데 일..
말로는 수없이 많이 들어본 아키하바라어렸을 적 게임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아키하바라는 과연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다.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었고아키하바라는 점점 덕후화 되어서 큰 기대 없이 방문했다. 일단 덴뿌라 히사고(天ぷら ひさご)에서 점심을 먹고 구경 시작~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나에겐 볼거리가 없었다.뭐가 무지하게 많긴 한데 아는 것이 없으니.. ㅋ 타베로그 평점으로 손가락 순위 안에 들어가는 돈가츠 맛집 마루고(丸五, まるご)사람들이 얼마나 많나 구경하러 가봤는데 2시가 조금 넘은 시각 재료 소진으로 영업 종료 야외 프로레슬링 경기가 있었다.전일본, 신일본은 들어봤는데 이젠 대일본이다. 스퀘어 에닉스 카페는 보고 나오는데 1분이 안 걸린 듯 허무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둘째 날은 아침 일찍 텐진에서 유후인으로 이동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유후후 전국 간식 컨테스트 3위의 위엄 사실 둘째 날은 그냥 지나쳐 갔었고 셋째 날 아침에 잠시 들러서 롤케이크와 푸딩을 먹었다. 크림을 잘 못 먹는 나지만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다. 일정 내내 비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거의 저녁 늦게나 조금 왔고 낮에는 쨍쨍했다. 앞의 유후후 보다 유명한 유후인 최고의 명소 B-speak점심시간 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선택의 여지 없이 그냥 남아 있는 것으로 겟 크림이 적어서 좋다. ^-^ 유후인에서는 꼭 가봐야 겠다는 식당은 없었다.그냥 우동도 한 번 먹자고 들어간 이나카안 우엉 튀김 우동 자루(소바) 특선 유노츠보 거리는 갈래길이 있어서 가는 길과 오는 길을 다르게 해야 전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