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다이아 티어의 혜택을 누리고자 조금은 급하게 계획한 두 번째 도쿄 여행 지난 번 여행 때 음식 사진에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는 카메라를 가져갔다.하지만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일정에서는 폰카만 사용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어서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다. 특별 기내식 중 하나인 저열량식대한항공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한데 아시아나는 전화로만 되는 것 같았다.닭가슴살에 간이 거의 안되있기 때문에 반찬과 같이 먹어야 맛있다. 빠르게 도착하면 오다이바나 긴자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비행기가 늦게 출발하고 아이돌+인파 때문에 다음 리무진을 타야 했다.놓칠 것을 예상하고 찾아놨던 하네다 공항 맛집은 햐쿠젠(百膳, ヒャクゼン)하지만 줄 서 있는 사람도 있고 회전율이 느려 ..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힐튼 도쿄 오다이바를 이용했다. 도심 관광보다는 디즈니랜드와 오다이바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신주쿠보다는 오다이바를 선택했다. (가격도 더 저렴) 얼리 체크인은 됐는데 룸 업그레이드는 많이 되지 않았다. (트윈 게스트 → 트윈 슈페리어 딜럭스) 이 당시에는 골드여서 그랬을지도... 호텔내 해당 식당들은 약 30% 정도 할인 중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기는 하지만 측면이라서 제대로 보려면 발코니로 나와야 한다. 매일 밤 볼 때마다 멋있었던 야경 조식은 라운지와 오션 다이닝에서 가능한데 음식의 차이는 없었던 것 같고 오션 다이닝이 뷰가 좋아서 라운지는 한 번만 이용했다. 스파나 수영장이 좋다던데 나중에 도쿄에 다시 가게 되면 다이아몬드 혜택을 누려야지...
둘째 날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셋째 날은 오다이바 내에서만 돌아다녔다. 힐튼 호텔 → 아쿠아 시티 → 다이버 시티 → 비너스 포트 → 덱스 오다이바 → ... 아쿠아 시티에서 바닷가 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밑으로 내려가 볼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오다이바에 가면 한 번 보고 가야 하는 것이 1:1 크기의 건담이다. 나는 사실 잘 모르기도 하고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뜻밖에 Dennen이 큰 관심을 보였었다. 다이버 시티 앞에 전시되어 있는 오다이바의 상징 공연 시간이 아니면 구경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비너스 포트로 이동해서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식당 오다이바에서 오사카 음식이라니!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었지만 흑우 철판구이 주문 양이 적었지만 부..
도쿄에 와서 꼭 먹고 가야겠다고 계획했던 것이 쿠아아이나 버거다.하와이에서 본점을 두고 있는 이 버거집의 분점이 오다이바에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 시티에 있는 쿠아아이나는 바깥쪽에서 직접 연결된 입구와 실내에서 연결된 입구가 있다. 창가쪽 전망이 좋다. 버거를 선택하고 빵과 사이즈, 토핑을 고르면 주문 완료 베이컨 모짜렐라 버거 세트 1,455엔왠만하면 다른 것으로 주문해서 2가지 맛을 보고 싶었으나그냥 각자 가장 땡기는 것으로 주문하기로 했더니 동일하게 선택.. ㅋ빵만 다르다. 아보카도가 포함된 버거가 유명한데 아보카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서.. 보통 수제 햄버거는 먹기 위해 분해(?)를 하게 되는데 쿠아아니아는 재료가 분리된 체 나온다. 패티를 보면 육즙이 장난이 아니다.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이번 여행의 특징은 해외 여행에서 처음으로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1. 도심지라서 광각이나 망원의 필요성이 적음2. 짐 최소화3. 폰카의 성능이 괜찮음 공항 도착 시간이 호텔로 가는 리무진 버스 시간과 가까워서 서둘러야 했는데(버스가 우리나라 처럼 자주 오질 않음)다행히 일정 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갈 수 있었다. 힐튼 티어 해택을 누리겠다고 호텔은 힐튼 도쿄 오다이바로 정했다. 호텔을 나서면 후지TV와 아쿠아 시티가 있다.후지TV 내부에는 안(못)들어가 봤고아쿠아 시티는 쇼핑 및 식사를 위해 가장 많이 방문했다. 여행의 첫 번째 일정인 신주쿠로 이동하여(란카이센) 이세탄 백화점을 찾았다.이번 여행의 큰 목표중에 하나가 쇼핑이었는데 의외로 금방 완료하고 점심을 먹었다. 7층 식당가의 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