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막국수 서울 강서구 방화3동 323-6 02-2665-1205 날씨가 더워지니 냉면이나 막국수 같이 시원한 것들만 자꾸 생각난다. 얼마 전 갔던 선릉의 백운봉 막국수에 이어 방화동의 고성 막국수에 다녀왔다. 편육은 직접 주문해본 적도 없고 잘 안먹는 편이지만 막국수와 함께 이 곳의 유명 메뉴중 하나라고 해서 먹었다. 아버지는 나쁜 냄새는 제거되고 고기의 향은 남아 있어 좋다고 하셨는데 나 역시 동의한다. 근데 원래 이런 고기들 이 정도 양이면 2만원씩이나 하나? -0- 고성 막국수에서 열무김치나 배추김치 추가에는 천원, 회무침 추가는 이천원을 받는다. 반찬 더 달라며 먹어 본 적이 거의 없는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정책이다. (다른 손님들 리필용 가격이 내 식대에 포함되지 않을테니 ㅋ) 보기만 해도..
확실히 강남쪽에 비하면 강서에는 맛집 정보가 부족한 편이다. 없어서 적은 건 아닐텐데 인터넷에서는 잘 안보인다. 공항참치는 그 중에 나은 편. 리뷰가 많지는 않았지만 평이 좋았다. 공항참치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620-156 T.2664-7555 주변은 대략 이렇다. 이 동네 지리를 잘 모르니 어디 근처라고 해야할지.. 주차는 길 건너편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벽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참치 그림 (명함에도 이 그림이) 김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참치에 싸먹으면 맛있는 김이 따로 있다니 -0- 참치회 골드(대략 중간급)로 3인분 주문 예약하고 오면 해동하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줄고 머리찜도 준다고 하니 예약 필수! 드디어 참치회 등장 어렸을 적 새빨갛거나 새하얀 참치만 먹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