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제 [1-3] 해금강, 외도 보타니아, 문어랑, 바람의 언덕, 몽돌해변
나는 외도를 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10년도 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였고Dennen은 첫 방문이었다.우리는 해금강이 포함된 코스로 배를 탔다. 배가 출발하면 엄청난 수의 갈매기들이 쫓아온다.매일 같이 새우깡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을 텐데.. 선장님이 뭐라 뭐라 설명을 하지만 적어두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을 만큼명칭과 실제 모습이 비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이건 해금강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 촛대 바위와 그림자 이야기는 그럴 듯 외도에 들어서서 보니 가장 바뀐 곳이 입구 근처인 것 같다.전에는 그냥 외도라고만 했는데 언제부터 보타니아가 붙은 걸까? 10여 년 전에 이곳 벤치에 앉아서 사진 찍은 게 있는데 이번에는 Dennen을 앉히고 찍어 봤다. 같은 지역을 다양한 각도, 높이에서 볼 수 있어 다..
사진/여행
2020. 12. 12.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