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도를 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10년도 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태였고Dennen은 첫 방문이었다.우리는 해금강이 포함된 코스로 배를 탔다. 배가 출발하면 엄청난 수의 갈매기들이 쫓아온다.매일 같이 새우깡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을 텐데.. 선장님이 뭐라 뭐라 설명을 하지만 적어두지 않으면 기억할 수 없을 만큼명칭과 실제 모습이 비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이건 해금강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마찬가지 촛대 바위와 그림자 이야기는 그럴 듯 외도에 들어서서 보니 가장 바뀐 곳이 입구 근처인 것 같다.전에는 그냥 외도라고만 했는데 언제부터 보타니아가 붙은 걸까? 10여 년 전에 이곳 벤치에 앉아서 사진 찍은 게 있는데 이번에는 Dennen을 앉히고 찍어 봤다. 같은 지역을 다양한 각도, 높이에서 볼 수 있어 다..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 서울 중구 신당동 292-114 02-2253-1466 난생 처음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고 왔다. 거짓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 나이 먹도록 가보질 않았는데 떡볶이 맛은 다 비슷비슷할거란 생각과 가깝지 않은 거리, 사람들로 붐빌 것을 예상해서 그런 것 같다. 떡볶이 타운의 수많은 가게중에 마복림 할머니 막내 아들네로 들어갔다. (차를 가져가서 뒷문으로) 옆에 마복림 할머니와 건너편에 아이러브 신당동에 비해서는 작지만 따로 보면 결코 작지 않은 곳이다. 10월엔 떡볶이 축제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아서 일부러 먼저 찾아왔더니 한가했다. 추가 사리 없이 2인 기본으로만 주문 단무지는 친구 단무지 여기서 궁금한 것 하나 신당동 떡볶이 맛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양념장? 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