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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이나 에키벤 보다 우선순위가 높았던 사에라의 샌드위치는
10시 오픈의 애매함 때문에 생략될 뻔했으나 아사히카와로의 출발을 조금 늦춰서라도 가보기로 결정
사에라(さえら)
北海道札幌市中央区大通西2 都心ビル B3F
10:00~18:00, 수요일 휴무
카드 불가
9시 40분에 도착했으나 이미 많은 사람이 대기 중이었다. (내려가서 왼쪽으로 돌면 이어지는 줄이 있음)
오픈 전까지 우리 뒤로 계단 하나 이상의 줄이 더 생겼다.
이번 홋카이도 여행 중 가장 길었던 줄
내부가 생각보다 커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내려가는 중이라 급하게...
가능하면 먹을 것들을 정해서 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들어왔지만, 광속 주문으로 샌드위치는 TOP3 안에 나온 것 같다.
테이블이 10개쯤 있는데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까지 나오지 않은 곳들도 있었다.
우롱차와 홍차
나는 에비가츠(새우 커틀렛)와 킹크랩
갓 나온 따뜻함이 남아 있는, 부드러운 빵 사이의 바삭한 에비가츠
주문한 4가지 중 단연 최고
킹크랩은 다량의 양배추에 묻혀 맛이 좀 약했다.
Dennen은 과일과 감자 샐러드
과일 샌드위치에는 사과와 오렌지도 들어 있었다.
홋카이도는 대부분의 특산물이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감자, 옥수수가 들어간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종류 몇 가지를 테이크 아웃해서 장거리 이동할 때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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