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여행은 서부에서 시작에서 동부로 이동한 후 귀국하는 일정이고 많은 목적지에 기간이 짧다 보니 국내선 이용이 많았다. [LAX -> LAS] 처음은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체크인은 인천공항에서 국내선 환승한다고 하니 같이 처리해줬고 수하물도 입국장 근처에 접수 받는 곳이 있어서 편했다. 다만 같은 제품의 다른 사람 캐리어를 잘못 가져오는 바람에 시간이 꽤 지체됐다. Sky Priority라 수하물도 먼저 나오는데 그 중에 같은 게 있을줄이야.. (이 불운의 캐리어는 여행중 운명을 달리함) 항공사는 유나이티드(United), 좌석은 First Class를 이용했다. 1시간 약간 넘는 시간이라 굳이 비싼 좌석을 구매할 필요는 없었지만 재작년에 LAX -> MCO 예약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크레딧으로 ..
장거리 비행이어서 최대한 편하게 이동하고 싶었고 마일리지는 높은 등급 클래스에 사용할수록 효율적이라 일등석을 선택했다. (마일리지 정책 개악되면 반대가 되겠지만) 마일리지는 삼포와 크마로 Dennen과 함께 모았고 2~3년 걸렸던 것 같다. 1년 전 00시에 예약을 시도했지만 같은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연휴를 포함하면서 비수기를 노리는) 덕분에 실패했고 출국일은 성수기에 포함되고 말았다. 코로나 여파로 아직 공항 리무진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다.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만한 시각에 있어서 조금만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일등석 전용 체크인 프레스티지나 일반석도 사람이 많은 시기가 아니라 체크인의 빠름에는 별 차이가 없다. 웰컴 초콜릿과 간단한 음료,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