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호텔은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를 선택했다.싱가포르의 호텔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만다린 오리엔탈은 그중에서도 상위권이다.위치나 뷰가 좋지만 그렇다고 동남아 풀빌라 2박 할 정도의 가치는 아니다.바우처가 있어서 사용했지만... 조식당이나 라운지에서의 뷰로 만족할 수 없다면 동남아 리조트로,화려한 호텔이 좋다면 라스베이거스나 마카오 가는 것이 훨씬 낫다. 예상보다 고층은 아닌 만다린 오리엔탈 산뜻한 웰컴 티 어제까지 숙박했던 홀리데이 인처럼 가운데가 뚫려있다. 화려한 로비 화장실 연휴와 가까워서인지 얼리 체크인이 안 돼서 3시 넘어 입실했다. 방석과 바디 필로우가 있다. 가운데 보이는 가구 아랫 칸에 냉장고가 있는데 가득 채워져 있어서 사용할 수 없다.나중에 라인(Line)으로 얼음은 어디 있는지..
다카마쓰 여행에서 호텔은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로 정했다.도미 인은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주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묵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카마쓰에는 2008년 4월에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와2018년 8월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가 있다.아무래도 새 호텔인 추오고엔마에가 조금 비싼 편인데 큰 차이는 아니다.지금도 궁금한 점은 조식 가격(800엔 vs 1,500엔)후기로는 크게 다른 점이 안 보이는데 가격은 거의 두 배다.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중앙공원) 중앙공원 남쪽에 붙어있고 옆에 주유소, 뒤에 주차장이 있다.렌트를 했으면 마지막 날 주유하고 출발하기 좋다.5월 부터 하루 주차가 1,000엔에서 1,500엔으로 인상됐다.건널목만 건너면 훼밀리마트가 있다. 세면..
벚꽃 시즌에 최고의 호캉스가 될 수 있는 곳이 워커힐이다.카드 혜택으로 바우처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성비는 더욱 올라간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역시 많기 때문에 예약은 빨리해야 한다.올해의 벚꽃 개화 시기가 발표되고 얼마 후에 전화를 해봤는데 개화 다음 주 주말은 풀북이었다.(워커힐이 개화 시기가 조금 늦는 편) 클럽 스위트 넉넉한 공간 화장실은 입구와 침대 옆쪽으로 두 개 마운틴 뷰 클럽 스위트의 장점- 클럽 라운지 조식 & 해피아워- 전용 데스크 & 버틀러 서비스- 양복 다림질 서비스 (1벌, 1회)- 비스타 워커힐의 스카이야드 바로 라운지로 이동 한강 뷰는 여기서 해결 다른 때 같으면 이런 달달한 아이들 안 먹는데 모양이 이뻐서 가져와 봤다. 비스타 워커힐로 이동 체크인 할 때 날씨도..
두 번째 조식은 SUKU에서 RIN은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 말고는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었는데SUKU는 조식 뷔페라고 불릴 정도는 되는 구성이었다. 주문 메뉴도 RIN과 달랐다.무슨 프렌치토스트였는데 기억 안 남 -_- Dennen이 고른 달걀 흰자로 만든 스크램블 레이트 체크아웃이 1시까지밖에 안된다고 해서 최대한 침대에서 편히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Reflections로 갔다. 일반 객실과 스위트 사이 Reflections이곳은 늦은 입출국시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락커와 샤워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있다 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Dennen이 뭐라도 마시고 오자고 해서EAST에 왔는데 직원이 어제 왔던 것을 기억하며 아는 척을 한다.애프터눈 티 하겠냐고 묻길래 우리 이미 체크아웃했..
애프터눈 티와 마찬가지로 조식도 두 곳에서 먹을 수 있다.로비 쪽 SUKU와 스위트동 RIN이번에도 가까운 RIN으로 갔다. 기본 세팅으로 빵과 과일이 나오고 메인 메뉴를 하나 고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라고 되어 있어서 선택한 에그 베네딕트Dennen 것은 이쁘게 나왔는데 왜 내 껀 다 무너진거야! 오전은 비도 오고 해서 푹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호텔을 나섰다. 구경하다 보니 붐부 발리 1호점까지 와버렸다. 중간에 Coconut Spa에서 50% 할인을 하길래 1시간 전신 마사지를 받았다.1인당 75,000루피아였으니 약간은 미안할 정도시원하진 않았지만 한 시간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The Heart of Bali에서 미고랭과 햄버거를 먹고 호텔로 복귀 해변으로 나가 플라이 피쉬를 탔다.속도..
셋째 날은 아사히카와로 이동하는 날이다.일찍 이동하는 것이 좋은데 아침을사에라(さえら)에서 먹기 위해 늦출 수밖에 없었다. 빠른 이동을 위해 호텔에 들르지 않고 바로 비에이의준페이(洋食とcafeじゅんぺい)에서 점심을 먹은 후 청의 호수로 이동 오늘부터는 비가 그친다고 했었는데 그사이에 또 예보가 바뀌었다. 청의 호수(青い池, 아오이이케)주차장 들어가는 길에 평탄화 작업 좀 해야 할 듯 한 곳에서 보지 않고 호숫가를 계속 걸어가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운데 중심이 되는 굵은 나무 중간쯤 가면 가장 넓게 호수가 보인다. 어떤 방향에서 보면 나무들이 줄에 딱 맞게 서 있음을 알 수 있다.사람이 심어 놓은 나무인가? 천으로 합류되는 곳이 가장 푸르다. 청의 호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흰 수염 폭포(しら..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힐튼 도쿄 오다이바를 이용했다. 도심 관광보다는 디즈니랜드와 오다이바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신주쿠보다는 오다이바를 선택했다. (가격도 더 저렴) 얼리 체크인은 됐는데 룸 업그레이드는 많이 되지 않았다. (트윈 게스트 → 트윈 슈페리어 딜럭스) 이 당시에는 골드여서 그랬을지도... 호텔내 해당 식당들은 약 30% 정도 할인 중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기는 하지만 측면이라서 제대로 보려면 발코니로 나와야 한다. 매일 밤 볼 때마다 멋있었던 야경 조식은 라운지와 오션 다이닝에서 가능한데 음식의 차이는 없었던 것 같고 오션 다이닝이 뷰가 좋아서 라운지는 한 번만 이용했다. 스파나 수영장이 좋다던데 나중에 도쿄에 다시 가게 되면 다이아몬드 혜택을 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