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장어 덮밥 '히츠마부시'다.본고장에 왔으니 반드시 먹고 가기로 했다. ひつまぶし 名古屋 備長 エスカ店食べログ 나고야역에서 가깝다. 밖에는 10명 정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가 놓여있다.4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아서 빠르게 회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보통 보다 한 단계 많은 양으로 주문 맛있게 먹는 법에 나와 있는 데로 세 가지 방법으로 먹어본다. 처음에는 나온 그대로 장어와 양념 맛을 느껴 본다.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여태껏 먹어 본 장어 중 손꼽을 정도다. 두 번째는 파와 와사비를 추가한다.향긋한 파와 알싸한 와사비가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그야말로 최고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게 된다. 마지막에는 찻물..
아침은 역시나 뷔페식 근처에 있는 오리들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빵조각을 던져주면 서서히 몰리기 시작하는데 오리들끼리 싸움도 일어난다. ㅋ 가끔 점프 비슷하게 달려들기도 하니 주의. (외국 꼬마애가 먹이를 주다 기겁하고 도망감) 점심은 특별히 정해놓고 간 것이 아니라 센탄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후지'라는 일식당에 들어갔다. 태국에서 일식이라니.. ㅋ 태국에서 마셨던 수박 주스중 최고! 하지만 이곳은 리필이 안되는 곳. ioi 처음 본 치라시스시 룩이 멋지지만 뺏어 먹기 어려운 메뉴다. 장어 덮밥에도 신기하게 생긴 별모양 야채가 들어있었다. 저녁은 렌터카 운전해주시던 분 추천을 받아서 찾아갔다. 가게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이며 나왔었지만 지금 머리속은 깨끗! -_-/ 해안에 붙어 있는 무지하게 큰 식당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