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이때쯤 되면 저녁에는 그리 덥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예매했던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권인데폭염과 열대야는 끝날 줄을 모른다.그래도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가 줘서 지열은 많이 식은 듯했다. 3회차 마지막 날이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한복을 입은 사람도 많고 단체 관람도 종종 보이고...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이 가장 기대를 하는 곳이 경회루일 것이다.실제로 야간 특별 관람이 처음 시작됐을 때는 자리 싸움까지 났었다고 들었다. 조명이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르고 물결이 있는 것을 빼면 너무나 멋진 경회루였다. 저녁에는 수정전 앞에서 고궁음악회가 열린다. 흥이 절로 나는 장구춤과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부채춤
사진
2016. 8. 21.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