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에 최고의 호캉스가 될 수 있는 곳이 워커힐이다.카드 혜택으로 바우처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성비는 더욱 올라간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역시 많기 때문에 예약은 빨리해야 한다.올해의 벚꽃 개화 시기가 발표되고 얼마 후에 전화를 해봤는데 개화 다음 주 주말은 풀북이었다.(워커힐이 개화 시기가 조금 늦는 편) 클럽 스위트 넉넉한 공간 화장실은 입구와 침대 옆쪽으로 두 개 마운틴 뷰 클럽 스위트의 장점- 클럽 라운지 조식 & 해피아워- 전용 데스크 & 버틀러 서비스- 양복 다림질 서비스 (1벌, 1회)- 비스타 워커힐의 스카이야드 바로 라운지로 이동 한강 뷰는 여기서 해결 다른 때 같으면 이런 달달한 아이들 안 먹는데 모양이 이뻐서 가져와 봤다. 비스타 워커힐로 이동 체크인 할 때 날씨도..
전라도쪽으로는 광주에 한 번 가보긴 했지만, 여행으로 갔던 것이 아니어서 모처럼 계획을 세우게 됐다. 수서에서 SRT로 오송까지, 오송에서 KTX로 전주에 도착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갔던 것이라서 전주동물원을 제일 먼저 생각했었는데 AI 때문에 무기한 휴관 중이라 덕진공원으로 코스를 변경했다. 중문으로 입장하니 만개한 벚꽃이 바로 보인다. 6월이 되면 연꽃도 볼만할 것 같다. 연화교는 보수보강 판정을 받아 올 가을쯤 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여름에 재가설 된다고 한다. 덕진공원 전체적으로 벚꽃이 많지는 않지만 북동쪽에 몰려 있는 곳은 사진 찍기에 좋다. 연지교에서 바라 본 연화정과 연화교 폭포라 해서 찾아갔는데 조그만 인공 폭포였던 벽진폭포 점심은 정문에서 조금 아래에 있는 늘채움이란 생선구이 집..
동학사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대전에서 6개월쯤 산 적이 있지만 외부로 나가 보질 못해서 어떤 곳인지는 전혀 모른다. 이번에 대전으로 여행을 가면서 꽃 구경도 할 겸 동학사를 먼저 방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개한 벚꽃이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잎이 나기 시작한 것들도 꽤 많다. 그리고 진입로 부터 매표소 전까지 벚꽃이 있고 그 이후로는 거의 없기 때문에 동학사에 들르거나 등산을 할게 아니라면 입장권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꽤 안쪽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가장 절경인 진입로쪽 벚꽃은 나오면서 차 속에서 구경했다. 주차료는 모두 4천원이었으니 입구쪽에 세우고 천천히 들어갔다 나오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 가운데 동그란 원이 만들어질 정도로 아름답게 피어있다. 특화 거리에는 세계 각국의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