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1-1] 특별 기내식, 힐튼 가든 인
우기라서 비 많이 올 걱정만 했던 발리 여행이 화산 폭발로 취소될 위기에 처했었다.취불 예약이어서 끝까지 버텨봤는데 결과적으로 더 좋은 여행이 됐다. 오랜만에 아침 일찍 출발하지 않는 일정푹 자고 느긋하게 공항으로 이동해서 간단히 식사, 쇼핑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탑승했다. 화산 여파로 취소가 많은지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항공사들의 공동 운항이 있는 것 같았다.다른 후기들을 보면 빈자리가 상당히 많았는데 내가 탄 것은 80% 이상 차 보였다. 고민해서 고른 특별 기내식인 유대교식물론 나는 유대교인이 아니다.후기들을 봤을 때 출국, 귀국 시 구성이 무난해 보였고 가장 단가가 비싸다고 해서 체험해 보고 싶었을 뿐이다. 메인은 뭐로 만든지 모르겠는 크로켓과 알감자, 당근, 완두콩특별한 향이나 맛이..
사진/여행
2018. 1. 1.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