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여행 둘째 날오전에 여유가 있어서 뭘 할까 찾아보다 날씨도 좋으니 유람선을 타러 가기로 했다.사세보에서 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구주쿠시마 (九十九島)99개의 섬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더 많다. 우미키라라라는 수족관도 있다. 섬 전체가 사이카이 국립공원에 포함 일본 골든 위크여서 펄 퀸과 해적선 미라이의 운항이 늘어난 것 같았다.첫 출항 전이라 두 대가 나란히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일찌감치 줄을 길게 서길래 왜 그럴까 궁금했는데하나는 가장 높은 곳에서 보기 위해다른 하나는 실내 창문 쪽 자리를 맡기 위해서였다. 카약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우리는 펄 퀸을 탔고 출발한 지 얼마 안 되어 돌아오고 있는 미라이를 볼 수 있었다. 유람선 소요시간은 약 50분실내에서 보는 것이 편하기..
사세보에서 가장 유명한 사세보 버거미 해군 군항이다 보니 다른 곳 보다 좀 특별해진 듯 하다.사세보 버거 지도를 제작했을 정도 사세보역에는 로그킷이 있고 항구 쪽에 히카리도 있다.사진 오른쪽 아래 사세보 버거 인증 표시가 있는데사세보에 있는 햄버거 가게는 다 받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보였다. 여러 가게 중에서 최고는 빅맨역에서 떨어져 있어 일정상 갈 수 있을지 불확실했지만그냥 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찾아갔다.(이미 점심을 먹었고 저녁도 다른 곳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 다른 가게는 식사 시간대에도 줄이 안 보이는데 빅맨은 3~4시에도 사람들이 많다. 매장이 좁고 테이블이 몇 개 없기 때문에 먹고 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 테이크 아웃 주문 사세보 버거의 인증 조건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공통으로 ..
피셔맨스 코업(Fishermen's Co-Op)은 렌트를 했다면 꼭 가볼 만한 곳이다.우리는 호텔이 투몬 남쪽에 있어서 가는 시간도 10분밖에 안 걸렸다. 저렴한 가격에 생 연어와 참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사갈 수 있는 곳 $5씩 두 종류 사고 호텔에서 먹었다. 기본량도 많고 다른 곁들일 음식이 없다 보니 몇 조각 남았다. 갤러리아에 갔을 때 찾아간 유명 맛집 비치인 쉬림프(Beachin' Shrimp) 8시는 되야 손님들이 차는 다른 식당들과 달리 오후 5시 40분에도 약간의 대기가 있었다. 시원한 딸바, 초바 스무디 각각 $6.95 코코넛 쉬림프와 고구마 튀김(Coconut Shrimp with Sweet Potato Fries) $17.99새우는 중하랑 비슷한 크기 감바스 알 아질로(..
괌은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둘째 날 남부 투어, 셋째 날 사랑의 절벽을 다녀온 후에는쇼핑, 스노클링, 비니키 아일랜드 마린팩으로 나머지 일정을 마무리했다.(비키니 아일랜드 마린팩은 발리에서의 워터 스포츠에 비하면 매우 만족스러웠음) 사실 여기까지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다.아쉬우면 코코넛 스시 정도 먹어주고... 전망대에서 입장료를 받아서 그냥 돌아가는 것 같은데우린 찾아온 시간, 거리가 아까워서 들어가 봤다. 이름이 사랑의 '절벽'인데 전망대가 아니면 이런 경관을 볼 수 없다. 투본쪽 비치와 리조트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사랑의 절벽까지 왔다면 입장료 아깝지 않으니 전망대 입장 추천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