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12년 10월 1일 ~ 10월 20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041) 672-7644~5 네비에서 꽃지해수욕장 찍고 가다가 백사장항에 들르려고 했는데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꽃지 해수욕장 - 점심 - 자연휴양림을 거쳐서 백사장항으로 갔다. 대하 먹으러 안면도로 '다미횟집' 대하가 1kg에 3만~4만 5천원까지 있었는데 3만원짜리는 안면도까지 와서 먹는 대하치고는 너무 작더라. 추석때 들어온 것이라는데 주중이고 오후여서 그런지 양도 많지 않고 냉동 느낌이 너무 강해서 사진도 안찍었다. 대하가 새로 들어오거나 주말용 대하가 있다면 좋아질지 모르겠다. 대하, 돌게(박하지) 튀김 많이 담긴 건 1만원, 적게 담긴 건 5천원 점심을 먹은 상태라 배가 불러서 대하, 돌게 반반..
다미횟집/모텔/노래방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29(방포항) 전화 : 041-673-1124 대하철을 맞아 안면도에 왔는데 당일 일정에 가족 여행이라 시장에서는 구경 좀 하다가 올라가서 먹을 것만 포장하고 식당으로 갔다. 안면도에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는 곳들은 3~4개로 한정되어 있는 것 같다. 정말 괜찮아서 그런지 그냥 홍보를 잘한 탓인지 알 수 없지만 그냥 그 중에 사진으로 보기에 가장 나아보이는 곳을 선택했다. 회 + 대하 + 전복 셋트로 주문 3인 정도가 먹기에 적당하다고 4인용 셋트를 권했지만 간단히 다른 것들을 먹고 왔기 때문에 그냥 주문했다. 전체적인 상차림 그냥 한 개씩 더 준 것인지 아니면 양만 적다는 것인지 반찬은 3개가 아니라 4개씩 나왔다. 대하는 소금구이..
겨울엔 추운데 왜 바다에 가냐고 생각하며 살던 내가 겨울바다에 가봤다. 나 같지 않은 사람들이 꽤 되더라. 연인부터 단체 관람객들까지.. 안그래도 추운 겨울바다에 특히 바람이 심해서 바람에 움직이지 않도록 잘 버텨야 했다. 해변의 모래 바람을 보면 마치 사막에 들어와 있는 기분 (올림푸스 생각 ㅋ) 처음에는 구름만 좀 많을뿐 좋은 날씨처럼 보였다. 멋진 사진 흉내내기 좀 비슷한가? -_-a 멋진 일몰은 먹구름이 먹어버렸다. 낮에는 흰구름이더니 해 저물때 보니 먹구름이다. 쌀쌀한 날씨지만 해가 비치는 곳은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눈이 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