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 재밌게 즐기지는 않지만 출석 체크 보상 정도는 챙기고 있는 게임이 있다. 솔모에서 만든 버디러쉬(Buddy Rush) 미니 액션 RPG랄까? 아기자기하고 손쉬운 조작법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다. 물론 고렙~만렙이 되어서 템 욕심이 생기게 되면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므로 적당히 자제해야 한다. 지난 할로윈 시즌에는 한정판 패키지 아이템에서 낮은 확률로 힐러리 전설의 코스튬이 나온다는 패치 노트를 보고 그동안 모아왔던 칩(버디러쉬 화폐 단위중 하나)을 모두 쏟아 부었었다. 낮은 확률이라는게 로또를 기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모른채.. 그러다 최근 새로 생긴 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전설의 코스튬이 나왔다는 글을 보고 꾸준히 일퀘를 수행했다. 그리고 드디어 전설의 코스튬 득! 코..
앱스토어 : Grand Prix Story 게임 데브 스토리에 이어 두번째로 해 본 카이로소프트의 게임 먼저 한글 패치를 구해 놓고 $0.99로 세일할 때 샀었는데 탈옥하지 않으면 패치 적용이 안되는 게임이라 오랫동안 봉인해뒀었다. 게임의 목적은 훌륭한 차를 만들어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해서 돈을 버는 것 게임 데브 스토리가 최대 판매수와 수입이 기록으로 남는 것 처럼 그랑프리 스토리는 수입과 여러가지 포인트가 합산된 클리어 포인트가 기록이 된다. 카이로랜드에서 우승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카이로랜드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차를 만들고 개조하고 훈련하는게 기록을 높이는 길이다. 1회차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마지막 해에 운좋게 카이로랜드 GP에 우승했다. 가장 보편적이고 쉽다고 생각되는 에어로 ..
약 20년 전 슈퍼패미콤용 레슬링 게임을 구하다 알게 된 '화이어 프로레슬링' 시리즈 정말 우연하게 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했던 것 같다. 슈퍼패미콤 게임들을 구하려면 용산에 가야했고 가격도 8만원 전후였던 시기 WWF도 아니고 낯선 일본 프로레슬링인데다 슈퍼패미콤 게임이라는게 부끄러울 정도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레어 아이템이었다. 실제로 몇 개는 구할 수가 없어서 비싼 가격에 별도로 주문을 하곤 했다. 슈퍼패미콤의 첫번째 화이어 프로레슬링 타이틀 화면과 에지그리 스킬로 변화 과정을 비교해본다. 슈퍼 파이어 프로레슬링2는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이 거의 없다. 선수와 기술이 조금 늘어나고 그래픽이 아주 살짝 좋아졌다. 큰 변화가 있었던 세번째 작품 Final Bout 선수 에디트, 여러가지 형태의 경기(베틀로..
프로야구 개막과 비슷한 시기에 구매했던 컴투스 프로야구 2012를 잠정 마무리 했다. 중간에 거래소에서 송진우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초기 라인업을 가능한한 유지했다. (그냥 귀찮아서) 자신의 팀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2019 시즌 자동으로 돌려보기 대략 9x승 3x패로 1위를 하더라. 컴프야 시스템이 내 카드 등급 + 연승을 할 수록 상대방도 강해지는 방식이라 첫 시즌에서도 10연승 정도 하면 상대가 올 플레티넘에 풀 강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무한 승리는 힘들다. (나중에 패치되어 초기 시즌에서는 난이도 약간 하락) 이병규B가 타자 부문을 휩쓴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다. 손플을 했을 때는 팀 타율을 6할 정도로 유지하니 다른 팀 선수들은 순위권내에서 보기도 힘든데 자동에서는 유난히 타자들이 스탯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