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가이즈에 가는 날이다.연휴를 시작한 매장들도 있어서 미리 확인을 하고 갔다.Plaza Singapura점이 가깝지만 오차드 로드에서 가까운 ION Orchard점으로 갔다. 버스 안에서 본 CapitaSpring전망대로 유명하다.SkyPark와 비교하면 싱가포르 시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주중엔 무료로 개방된다. QR로 주문되는 걸 알고 있었는데 이걸 못 보고 지나쳐서 직접 주문하게 됐다. QR을 많이 이용하는지 직접 주문하는 사람이 몰리지는 않았는데 빈 테이블이 없어서 기다려야 했다. 햄버거 SGD 15, 리틀 햄버거 SGD 13, 감튀(리틀) SGD 7, 밀크셰이크 각 SGD 10기본 햄버거의 패티가 두 장이라는 점이 작명부터 마음에 든다.다른 곳처럼 더블을 붙일 필..
지난 8월 다녀온 고든 램지 버거 오픈 초기에는 엄청 몰렸는데 이제는 예약도 쉽고 현장에서도 많이 기다리지 않는 것 같다. 입구 내부 고든 램지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독설로 유명한 요리사 정도로만 알고 있다. 매월 새로운 메뉴가 있는데 8월은 칵테일이었다. 저스트 프라이즈 9.000원 감자 굵기나 튀겨진 상태 좋았고 수제 케첩 때문에라도 매번 주문할 것 같다. 다만 중간까지만 담겨 있어서 속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Dennen이 선택한 포레스트 버거 33,000원 그뤼에르 치즈, 머쉬룸 라구, 포르치니 마요네즈, 루콜라, 유정란(서니 사이드 업) 뭔가 많이 흘러내릴 듯한 비주얼 아메리칸 버거 27,000원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피클, 적양파, 버거 렐리쉬, 버터 레터스 고든 램지 버거의 ..
뉴욕 마지막 날의 세 끼 Pick a Bagel 뉴욕에 유명한 베이글 가게들이 많은데 직접 가면 오히려 줄을 서야 해서 Yelp앱으로 배달 주문을 해봤다. $21.24 나는 Egg Sandwich(Everything) 아침부터 햄버거 하나 먹은 듯한 포만감 Dennen은 Walnut Raisin Cream Cheese Sandwich (Whole Wheat 추정, Dennen이 기억 못함) 점심은 내가 이번 여행에서 1순위로 찍어 놓은 Tony Dragon's Grill의 햄버거 백종원도 다녀간 곳 푸드 트럭이라 위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최근 정보를 보고 가는 게 좋다. 트럭 주변에서 서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고,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햄버거 말고도 여러 메뉴가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 Den..
너무 더워지기 전에 다녀온 6월의 여수 차로 가기에는 좀 멀고 할인이 거의 없는 KTX, SRT는 특별한 장점이 없는 것 같아서 저렴한 특가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 생각 외로 좌석이 거의 만석이어서 놀랐다. 공항 근처에서 렌트를 하고 이순신 광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자리는 넉넉했고 환기는 덜 됐는지 비린내가 좀 났다. 이순신 광장이니 이순신 동상과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거북선들을 봐왔는데 어떤 모양이 실제와 가까울까? 이순신 광장 근처에는 식당들이 매우 많다.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나 카페도 많고.. 점심 후보 중 북경 반점도 있었지만 위치가 좀 떨어져 있어서 가까운 이순신 수제 버거를 선택했다. 여기서는 음식만 받고 먹는 건 근처 다른 건물로 이동해야 하는데 코로..
키아오라 KIA ORA강원 강릉시 선수촌로 134 1층033-655-6075 7월에 갔었는데(토성로 193) 현재는 확장 이전(선수촌로 134) 강릉 여행의 첫 식사는 수제버거Dennen은 프렌차이즈는 싫어하지만 수제버거는 어느 정도 즐긴다.이곳도 Dennen이 찾아 놓은 곳 왼쪽으로 돌아가면 주차가 가능한데 3~4대 정도 들어갈 크기(지금은 의미 없는 정보) 키아 오라는 환영 인사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기들이 있다. 보통 가장 큰 걸로 주문하는데 한정판이 있을 때는 예외 Dennen이 선택한 아보카도 버거아보카도가 상추에 가려서 조금밖에 안보인다. 내가 선택한 왕 새우버거 새우가 통째가 듬뿍 들어가 있다.햄버거 본연(?)의 식사 방법대로 손으로 잡고 먹으려고 눌러봤지만 여의치 않아서 아..
여행을 다녀와서 빠르면 1주 이내, 늦어도 한 달 안에는 포스팅을 시작하는데 세부는 사진도 많이 찍지 않고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넉 달이 지나버렸다. 세부는 밤 비행기 노선이 많다. 출국은 여유롭지만 도착 후 일정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피로도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3박 5일의 짧은 일정이었고 오로지 고래상어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겠다고 간 여행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긴 했다. 도착해서 마사지를 받고 잠시 수면을 취하는 0.5박 상품을 알고 있었는데 그냥 공항에서 버티다가 고래상어를 보러 가기로 결정한 것이 고생의 시작이었다. LCC보다 1시간쯤 일찍 도착하는 대한항공이라 버텨야 할 시간이 더 길었고 공항 안은 시끄러워서, 밖은 덥고 습했기 때문에 버티기가 무척 힘들었다. 여행..
사노우바 다낭(Sanouva Danang) 호텔사노우바 호텔은 항공편이 늦은 경우 1박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다낭 공항이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거리상의 이점은 별로 없고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다.아래 구성(스위트, 마사지, 조식)으로 2인 1박 7만원대 시그니처 스위트15층으로 배정받았는데직원이 호텔에 3갠가 밖에 없는 좋은 룸이라며 자기가 묵는 것처럼 좋아했다.일단 넓다. 65㎡ 화장실은 냄새가 좀 났다.그래서 그런지 창문이 열려 있었고 계속 열어두고 지냈다.욕조는 플라스틱이다..문은 가끔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사노우바 호텔 평점을 깎는다면 죄다 화장실 탓이다. 전망으로는 용 다리 일부가 보이고 다낭 대성당도 일부 보인다. 설날 0시에는 자다 깨서 불꽃놀이도 볼 수 있었다. 스파 포함으로 예약을..
사세보에서 가장 유명한 사세보 버거미 해군 군항이다 보니 다른 곳 보다 좀 특별해진 듯 하다.사세보 버거 지도를 제작했을 정도 사세보역에는 로그킷이 있고 항구 쪽에 히카리도 있다.사진 오른쪽 아래 사세보 버거 인증 표시가 있는데사세보에 있는 햄버거 가게는 다 받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보였다. 여러 가게 중에서 최고는 빅맨역에서 떨어져 있어 일정상 갈 수 있을지 불확실했지만그냥 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찾아갔다.(이미 점심을 먹었고 저녁도 다른 곳에서 먹어야 하는 상황) 다른 가게는 식사 시간대에도 줄이 안 보이는데 빅맨은 3~4시에도 사람들이 많다. 매장이 좁고 테이블이 몇 개 없기 때문에 먹고 가기는 힘들 것 같아서 테이크 아웃 주문 사세보 버거의 인증 조건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공통으로 ..
계속되는 햄버거 투어 햄브로스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빠르게 맛집으로 알려졌다. 대로변에서 100m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간판을 잘 봐야 한다. 6시쯤에는 손님이 몇 없었는데 먹고 나갈 때쯤에는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컵 치즈 버거 콤보와 아보카도 버거 치즈 버거(Cheese Burger) 콤보 $13.50 사이드로 고구마 튀김을 주문했는데 바삭함이 좀 떨어졌다. 치즈 버거는 좋게 말하면 기본에 충실 보는 것 처럼 화려하지 않다. 아보카도 버거(Avocado Burger with Wasabi Mayo) $11.50 만면 아보카도 버거는 색부터 화려하다. 아보카도도 슬라이스 되어 있지 않고 통으로 들어가서 맛이 확실하다. 햄브로스는 새우 버거도 유명한데 새우 패티가 ..
Dennen이 골라 놨던 브런치 식당 괌에 오기 전에는 힐튼 조식이 있어 좀 아까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실제 조식을 먹어보니 너무 부실해서 대체재를 찾게 됐다. 브런치로 유명하기로는 에그 앤 띵스도 있는데 호불호가 명확한 반면 피카스 카페는 불호가 거의 없고 평점도 더 높다. 우리나라 처럼 빈자리가 보인다고 해서 바로 앉을 수 없다. 준비가 다 되면 안내해주는데 10:30이 지나면 더 이상 조식 메뉴를 주문할 수 없고 런치 메뉴로 바뀌기 때문에 조바심이 생겼다. 결국 런치 메뉴로 주문 로코 모코(Loco Moco) $15 로코 모코는 버거 메뉴 중 하나다. 패티 크기나 맛이 유명 햄버거 가게 이상이다. 버섯 크림 소스도 매력적 추천 메뉴였던 새우 클럽(Shrimp Club) $14 새우가 큰 편이지만 ..
이번 괌 여행의 부제는 햄버거 투어로 기획은 원대했지만 100% 완수하지는 못했다. 첫번째 목적지였던 Lone Star Steakhouse가 GPO에서 걸어가기에 멀길래 눈앞에 보이는 웬디스로 변경 Dave's Double($4.79)과 4-piece Chicken Tenders Combo($6.99) 햄버거를 콤보로 하는 것 보다 치킨 텐더를 콤보로 하는 것이 조금 저렴했다. https://menu.wendys.com/en_US/product/daves-double/ 비주얼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국내 프랜차이즈와는 비교가 안된다. 싸구려 냉동 패티처럼 딴딴히 뭉쳐있지 않고 크고 두꺼운 패티가 번 밖으로 부서져 내린다. 둘째 날 남부 투어 가는 길에 들른 Sumay Pub & Grill 당시에 가..
발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립이 맛있다는 밥 아저씨 식당에 갔다. Mr. Bob Bar & Grill+62 812-3805-236612:00~23:00 Matahari Terbit Bali Resort & Spa 내부에 있기 때문에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으리으리한 곳만 보다가 단층으로 구성된 작은 리조트를 보니 더 친근했다. The Best Pork Ribs in Town이곳은 탄중 베노아의 맛집입니다. 지점 이름인 Mr Bob Beach Front Tanjung Benoa 처럼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하지만 석양이 멋진 꾸따와 달리 완전 깜깜해지는 누사 두아 해안은 좀 아쉽다. 테이블 기본 세팅인 벌레 퇴치제, WiFi 비번, 물수건퇴치제의 성능은 좋은 것 같은데 모기는 그 이상 집요한 것 같다..
점심을 먹기 위해 호텔을 나와 걸었다.Warung Kusuma, The Heart of Bali, Queens of India, NU Delhi 등후기가 하나라도 있던 식당 중에서 보고 고르려고 했는데 오픈을 안 했거나 손님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 도움이 안 됐다.많이 걸었더니 지치기도 해서 눈에 보이는 곳으로 ㄱㄱ The Heart of BaliJl. Pratama 63B, Tanjung Benoa, Nusa Dua, Bali, Indonesia (Opposite Conrad Hotel)+628214570575710:00~23:00 콘래드를 나와 오른쪽으로 고개만 돌려도 보이는 곳에 있다. 과연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을까? 이곳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수박 주스 27,000루피아한국 수박이 더 낫지만 그래도..
발리에서의 두 번째 호텔은 그랜드 하얏트 발리 힐튼 가든 인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해서 이동했다. Grand Hyatt Bali Kawasan Wisata Nusa Dua BTDC, Nusa Dua, Bali, Indonesia Tel: +62 361 77 1234 고객이 어떡해야 할지 당황해 있을 때 다가와 주는 않는 서비스 로비와 그 주변 둘러보기 멀리 바다까지 보인다. 나무와 풀이 많아 잘 안 보이고 길도 꾸불꾸불 얽혀있어서 처음에는 이동이 쉽지 않다. 방이 2시에 준비된다고 해서 점심도 먹을 겸 근처 발리 컬렉션으로 갔다. Bali Collection Kawasan Pariwisata Nusa Dua Nusa Dua 80363, Bali Indonesia 하얏트에서 발리 컬렉션 후문까지 걸어서 5..
힐튼 다이아 티어의 혜택을 누리고자 조금은 급하게 계획한 두 번째 도쿄 여행 지난 번 여행 때 음식 사진에 아쉬움이 남아서 이번에는 카메라를 가져갔다.하지만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일정에서는 폰카만 사용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어서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했다. 특별 기내식 중 하나인 저열량식대한항공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한데 아시아나는 전화로만 되는 것 같았다.닭가슴살에 간이 거의 안되있기 때문에 반찬과 같이 먹어야 맛있다. 빠르게 도착하면 오다이바나 긴자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비행기가 늦게 출발하고 아이돌+인파 때문에 다음 리무진을 타야 했다.놓칠 것을 예상하고 찾아놨던 하네다 공항 맛집은 햐쿠젠(百膳, ヒャクゼン)하지만 줄 서 있는 사람도 있고 회전율이 느려 ..
도쿄에 와서 꼭 먹고 가야겠다고 계획했던 것이 쿠아아이나 버거다.하와이에서 본점을 두고 있는 이 버거집의 분점이 오다이바에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 시티에 있는 쿠아아이나는 바깥쪽에서 직접 연결된 입구와 실내에서 연결된 입구가 있다. 창가쪽 전망이 좋다. 버거를 선택하고 빵과 사이즈, 토핑을 고르면 주문 완료 베이컨 모짜렐라 버거 세트 1,455엔왠만하면 다른 것으로 주문해서 2가지 맛을 보고 싶었으나그냥 각자 가장 땡기는 것으로 주문하기로 했더니 동일하게 선택.. ㅋ빵만 다르다. 아보카도가 포함된 버거가 유명한데 아보카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서.. 보통 수제 햄버거는 먹기 위해 분해(?)를 하게 되는데 쿠아아니아는 재료가 분리된 체 나온다. 패티를 보면 육즙이 장난이 아니다.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오케이버거(OK Burger) 청계천점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수표교빌딩 2층02-2285-6425 수요미식회와 데이스티로드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진 수제 버거 식당(여의도점)으로청계천점은 작년 6월에 오픈했다. 같은 건물에 있는 티베트, 인도, 네팔 음식을 하는 포탈라라는 곳이 있었는데그냥 지나가다 식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면 그 곳에 갔을지도 모르겠다. 보통은 종로점이라고 할텐데 청계천과 딱 붙어 있어서 그런지 청계천점이라고 되어 있다. 예약은 쉬운 편이었고 손님도 먹고 나갈 때 까지 6팀 정도 있었다.여의도와 메뉴가 조금 다른데 Pub쪽이 강세인 것 같았다. 고민하다 대표 버거인 OK 버거 세트 선택 11,000원 + 어니언링 변경 1,000원어니언링의 양은 천원 추가되는 것을 생각하면 적은편..
Johnny Rockets THE ORIGINAL HAMBURGER 미국식 수제 햄버거집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에서 쿠폰으로 한번 먹어 봤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왔다가 보이길래 두번째로 방문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은 지하 식당가 중간에 끼어있는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별도의 매장이라 넓고 분위기도 낫다. 아울렛 3층 푸드코트 건너편에 위치 디럭스 쉐이크 7,000원 자니 로켓은 버거도 버거지만 쉐이크도 유명하다. 맛있고 양도 많다. 초코 바나나와 딸기 바나나인데 너무 밝게 찍혀서 티가 안나네.. -_- 로켓 더블 12,500원 더블 와퍼나 빅맥에 해당되는데 넓이는 더블 와퍼에 미치치 못하지만 높이는 그 이상. 포만감은 더블 와퍼
그냥 좀 알려진 수제 햄버거집으로 생각했는데 모스 버거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 햄버거 체인점이다. 우리나라에도 무려 2003년부터 들어와있었는데 이제야 알았다니.. -0- 슬로우 푸드, 수제 햄버거가 더 좋은 거야 모를 사람이 없겠지만 문제는 가격. ㅋ 하지만 요즘 패스트 푸드 햄버거 가격을 보면 그리 큰 차이도 없다. 코엑스점으로 갔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위치 파악이 안되는 약도만 있는지라 좀 헤맸다. 코엑스몰과 공항 터미널 중간쯤에서 스타벅스를 찾으면 그 옆에 있다. 가격은 대부분 3천원대 가장 비싼 클래식 더블 버거는 7천원이 넘는다. 이곳의 특별한 음료 유자 소다 종종 유자가 스트로우를 막히게 하는 걸 빼면 괜찮은 것 같다. 프레시니스 버거(좌)와 데리야키 버거(우) 사실 광고..
전혀 밥때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3시)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없는 '메가맥'이기에 일본 첫 먹거리의 영광을 얻게 됐다. 메가맥 세트 690엔 원화로 치면 7천원이 넘어가겠지만 메가맥이어서 많이 비싼건 아니다. 다른 세트들도 600엔대인 것이 몇 있었다. 패티가 4장이라는걸 제외하곤 사실 특별할게 없다. 버거킹 처럼 빵 사이즈가 크거나 먹기 편하게 종이로 쌓여 있으면 좋은데 빵 넓이에 비해 높이가 높다보니 먹다보면 손이 꽤 지저분해진다. ㅋ 저녁에는 고베 타워에서 멀지 않은 어느 라멘집에 갔다. 밥 먹을 시간이 됐는데 근처에 음식점들이 눈에 띄지 않아서 대충 들어간 곳. (손님은 많지 않았음) 일본에도 우리나라에도 무사시라는 라면집이 꽤 유명한 것 같은데 여기가 그 무사시인지 짝뚱인지 모르겠다. 살짝..